친구들과 강릉 당일여행 갔을때 찾아가본 허균 허난설헌 생가가 있는 기념공원 입니다. 주차장에 버스를 주차하고 안으로 들어가보면 허난설헌 동상이 보입니다. 허난설헌은 조선시대 여류시인으로 홍길동전을 쓴 허균의 누나이다. 1563년(명종18) 출생, 1589년(선조22) 사망. 본관은 양천, 본명은 초희, 자는 경번, 호는 난설헌으로 어렸을때부터 뛰어난 시재를 보였으며 서화에도 능해 동생 허균에 의해 중국에서 난설헌집이 발간되면서 문명을 떨쳤다. 8세에 을 지어 신동이라고 하였다. 15세에 김성립과 혼인하였으나 결혼생활이 순탄치는 못하였고 삶의 의욕을 잃고 시를 지으며 나날을 보내다 27세로 요절하였다. 시 213수가 전해지는데 도가사상의 신선시와 삶의 고민을 드러낸 작품으로 나뉜다. 생가터와 기념관 외에 ..
친구들과의 강릉당일여행에서 참소리축음기/에디슨과학박물관을 들렀는데요 입장권 하나로 다 볼수있는 손성목영화박물관도 들렀습니다. 참소리축음기박물관 바로 옆에 있습니다. 영화박물관은 많은 촬영기와 영사기들이 있었습니다. 손성목관장이 열의를 가지고 수집했던것이랍니다. 축음기박물관에선 해설사의 설명을 잘 들었는데 영화박물관으로 오니 먼저 온 단체관람객들이 한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었고 우리에게는 따로 해설의 기회를 주지않아서 대충 보고 지나쳐버린 결과가 되어버렸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바로 영사기들의 진열대가 있었네요. 해설사의 설명이 없어서 우리는 우왕좌왕 해야했구요.. 아직 체계적이지못한점이 보이는것 같았지요. 영화관련 영사기들이구나 짐작만 했구요.. 아주 다양한 수집품들이 있었지만 잘모르는 관계로.. 요건..
친구들과의 강릉 당일여행에서 가본 참소리 축음기/에디슨 과학박물관 입니다. 참소리박물관은 경포호수 옆에 위치해있어서 관람후 경포대에도 올라가보고 경포호수둘레길도 일부 걸을수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참소리박물관은 손성목관장이 한평생을 축음기수집으로 전세계를 돌며 모은것들을 전시한 곳이고 그과정에서 만나게된 에디슨 발명품들도 엄청 많이 수집해놓았더군요. 수집품들이 많아서 체계적으로 전시해놓았는데도 장소가 협소할정도로 빼곡하게 전시가 되어있었습니다. 한쪽 옆에는 영화박물관이 있었는데 관람권1장으로 영화박물관까지 볼수있습니다. 영화박물관은 다음편에 소개드려야겠네요. 입장권이 좀 비싼데요 영화박물관까지니까.. 우리는 단체여서 아마 14,000원씩이었지 싶네요. 안으로 들어가서.. 저 강아지가 빅터사의 로고인듯.. ..
친구들과 강릉 당일여행을 갔을때 찾아가본 테라로사 커피공장 입니다. 주차장에 버스를 주차시키고 공장 같은 큰 건물들 사이로 들어가면 카페의 입구가 있습니다. 이날은 날씨가 안좋아 비가 오다가 흐리기도 했다가.. 낮인데도 저녁이 되어가는것처럼 깜깜해지기도 했지요. 그래서 어디 다니며 구경하느니 따뜻한 커피도 마시며 수다떨고.. 테라로사 커피공장도 구경도 할 목적으로 가본것입니다. 건물들 사이로 들어가면 레스토랑도 있고 커피원두랑 커피 관련상품을 파는 가게도 있었구요.. 커피를 마실수있는 카페로 들어갑니다. 우리친구들의 숫자가 좀 많아서 커피랑 케익 주문을 하느라 주욱 줄을 섰습니다. 또 다른 방문객들도 많았구요.. 그사이에 저는 진열상품들을 담아봤습니다. 빵도 맛나보이네요. 여기는 방문객들이 많아서 순환이..
친구들과 하루 당일여행을 강릉으로 다녀왔습니다. 이날은 강릉에는 비가 내리고 날씨가 좋지않았으나 일년만에 다녀오는 당일여행이라 날씨는 아랑곳없이 모두 즐거워했답니다. 날씨 때문이기도 했고 시간상 여러군데 다니는건 어려워서 거의 경포호수 주변에서 시간을 다 보내는 일정이었습니다. 제일먼저 참소리박물관의 에디슨관과 영화박물관을 보고 점심을 먹은뒤 바로 옆의 경포대를 올라가보고 경포호수 둘레길을 일부 잠시 걸었습니다. 경포대 입니다. 경포대는 고려 충숙왕13년(1326년) 강원도 안렴사 박숙이 지었고 그뒤 여러차례 고쳐졌는데 지금의 모습은 고종36년(1899년)에 갖추게 되었다고 합니다. 정자의 규모는 정면5칸, 측면5칸 규모인 단층 겹처마 팔작지붕이며 내부는 높이가 다른 세부분의 누마루로 되어있습니다. 경포..
추석 다음날인 10월5일에 연휴기간도 길고 양평집에서 그리 멀지않아서 강릉과 속초로 당일여행을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양평집에서 아침을 먹고 출발을 해서 강릉에서 점심을 먹을 음식점(벌집 - 장칼국수로 유명)에 두시간 남짓 걸려서 도착해 한시간을 줄서서 기다려 점심을 먹고 여기저기 유명 간식거리를 찾아 이동한후에 커피거리인 안목해변을 보러 갔다가 차가 너무 밀려 안목해변은 포기하고 바로 사천해변으로 카페를 찾아 갔습니다. 이번엔 추석연휴가 길어서 추석다음날은 여행온 사람들로 강릉과 속초가 미어터지는줄 알았습니다. 그래도 오랫만에 가족이 당일여행을 할수있어서 좋았습니다. 사천해변의 쉘리스커피에서 커피를 마시며 쉬다가 바로 앞의 해변으로 내려가 아래사진의 돌섬으로 가는 다리와 길이 있길래 파도가 치는 길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