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아신스가 꽃망울을 맺고 새순이 돋는 정원의 모습 - 2017.3.25
서울에서의 일이 마무리가 되어 오늘 양평집으로 왔습니다. 일주일새 정원이 어떻게 바뀌었나 궁금하여 한바퀴 정원을 세세히 둘러봤답니다. 뜻밖에도 궁금해했던 히아신스가 요렇게 돋아나서 꽃망울까지 머금고 있었습니다. 양평집 정원에 얼마나 봄이 왔나 한번 둘러볼까요? 히아신스는 품종개발할때 원예용으로 개발해서 해가 갈수록 첫해의 탐스러운 꽃은 안보여준다네요. 점점 퇴색되어 꽃기둥에 몇개의 꽃망울만 달아준답니다. 그래도 이렇게라도 꽃을 보여주는게 어디냐 싶어서.. 우리집 히아신스는 보라색 입니다. 작년에 꽃보고 원래의 텃밭자리에서 펜스화단으로 히아신스구근을 옮겨주었는데 지금 2개가 나왔구요.. 위의 것은 원래 텃밭자리에 한개가 남아있었나봐요. 정말 뜻밖에도 제일먼저 나와 꽃대까지.. 횡재한 기분 이네요. 작년봄에..
식물키우기/정원식물
2017. 3. 25. 1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