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집 정원에 3종류의 라일락이 자라고 있는데 미스킴라일락, 보라색꽃 라일락, 흰꽃 라일락 입니다. 그중 흰라일락은 아직 너무 어려 꽃을 피우지못하고있고, 보라라일락은 먼저 꽃피웠다 졌구요.. 요즘 한창 미스킴라일락이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미스킴라일락은 라일락에 비해 잎도 꽃도 작아서 앙증맞은 느낌도 듭니다. 아래사진은 요즘 한창 꽃피우고있는 미스킴라일락 입니다. 잎과 꽃이 작지만 라일락에 비해 훨씬 단단한 느낌.. 작은 잎과 꽃이 깜찍한것 같아요. 며칠전 이렇게 작은 꽃망울로 있었는데요.. 라일락(lilac) 쌍떡잎식물강> 꿀풀목> 물푸레나무과> 수수꽃다리속. 학명 : Syringa vugalis L. 유럽동부와 아시아온대지역이 원산지이다. 수수꽃다리속엔 약 30종이 있다. 낙엽관목으로 잎은 마주나며..
작년봄에 나무수국을 들이고 싶어서 화원에서 구입해 심어둔것이 꽃이 몇송이 피는데 보니 병꽃나무였습니다. 화원에 가서 항의를 하고 또다시 나무수국을 구입했는데 미안하다고 대신 나무수국을 싸게 주셨지요. 그렇게 해서 양평집 정원에 심어둔 병꽃나무가 덩치는 작은데 꽃은 대거 피웠습니다. 병꽃은 처음에 아이보리색으로 피어났다가 점점 붉게 변한답니다. 꽃을 두번 보는것 같지요. 이게 토종병꽃나무인지 양평집 뒷산에 병꽃나무가 아주 많이 자생하고 있네요. 어쨌든 우리정원에 있으면 더 이뻐보이는것 같습니다. 처음엔 이렇게 꽃망울이 아이보리색으로 나오고.. 열매모양이 병 같다고 해서 병꽃나무라고 한다네요. 아직 열매는 관찰하지 못했습니다. 올해는 제대로 봐야겠네요. 굵은 주가지가 2개 있었는데 말랐는지 새순이 안나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