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이 내린 날 친구부부와 오랜만에 만나 점심을 맛있게 먹고 커피를 마시러 근처의 카페로 이동했습니다. 남한강 강변에 위치해있어서 전망이 시원한 카페 인데 그동안 지나치기만하다가 드디어 들어가보았답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남한강변의 멋진 설경을 한참 담았습니다. 고요하고 물에 비친 반영도 이쁘고 차분한 분위기 입니다. 강 건너편도 당겨서 담아보고.. 카페가 크고 기능장이 만든 빵 이라는 문구도 보이네요.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우리는 커피랑 빵을 주문해서 엘리베이트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빵은 다양하게 만들어놓은것 같네요. 2층에 올라가니 전망 좋은 통창이 있는 창가엔 이미 자리가 없이 만석 이었습니다. 일단 가운데 테이블에 앉았다가 창가자리가 비어서 옮기기도 했습니다. 3층으로 가는 계단도 있..
전날 하루종일 진눈깨비가 내리더니 밤사이 폭설로 변해 아침에 일어나니 온통 하얀 눈세상이 되었습니다. 멀리 있는 산이 아주 하얗게 변했습니다. 그동안 따뜻해서 봄이 빨리 오려나했더니 겨울이 다시 온듯합니다. 앙상한 겨울나무들도 하얗게 눈꽃이 피어났습니다. 데크의 나무테이블 위에 쌓인 눈이 거의 10cm 쌓인것 같네요. 처마밑에 있는 장독에도 눈이 쌓여있고.. 데크 위에서 바라본 멋진 설경 입니다. 늘푸른 소나무에도 하얀 눈뭉치가 소복소복.. 남편은 동네사람들과 도로의 눈을 치웠습니다. 차량을 운행해야하니까요.. 축대와 뒷산의 설경도 멋지네요. 저는 데크의 눈을 치웠습니다. 눈삽으로 미니 엄청난 눈의 두께가 보입니다. 약속이 있어 갔던 양평 강하면의 남한강 설경 입니다. 온통 눈꽃천지 입니다. 잔잔한 남한..
이번 겨울은 눈이 자주 내리네요. 지난 연말연초연휴 때도 아주 눈이 많이 내려 그야말로 폭설 이었는데 사진을 안찍었다가 오늘은 한번은 찍어봐야겠다싶어 사진을 찍으려는데 마침 손님이 오셔서 그냥 거실에서 보이는대로 찍었습니다. 마침 슬슬 내리던 눈이 함박눈으로 바뀌었거든요. 펄펄 눈이 옵니다. 전망이 좋아 멀리 있는 산이 몇겹으로 보이는데 오늘은 온통 희뿌옇네요. 마당의 유실수들도 일찌감치 전지를 해주어 단정한 모습 입니다. 날씨가 그리많이 춥지는 않아 나중에 눈비로 바뀌고 비도 내리고해서 조금은 녹았습니다. 많이 쌓이진않았구요.. 눈이 많이 내리다보니 지금은 눈풍경에 대한 감성이 많이 무디어지고 눈 치울 걱정도 생기지만 아직은 설경이 좋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로그인이 필요없는 공감♡ 꾹~~ 부탁드립니다.
양평집에 밤새 눈이 내리고 아침이 되니 또 내리고 있습니다. 올겨울은 눈이 자주 내리고 많이 내리는 편이네요. 아침에 한창 내리고있을때 담아봤습니다. 우리집 거실에서 보는 눈풍경도 멋지지요? 데크에도 쌓이고 있고.. 눈이 그치면 또 눈삽으로 밀어야합니다. 안방창가에서 본 풍경 입니다. 데크로 나와서.. 눈치우기는 힘들지만 눈 내리는 풍경은 또 멋져서 잠시 즐겁습니다. 눈을 이고있는 소나무들도 멋지구요.. 눈발이 가늘어져서 잘 안보이기에 동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주차장 쪽으로 나가서.. 늘푸른 잣나무가 멋져보이네요. 축대의 영산홍도 눈을 이쁘게 이고있네요. 미국쑥부쟁이도.. 풀들도 이쁘게 눈을 이고있습니다. 설경은 소나무가 제일인것 같네요. 동네사람들 합심해서 길의 눈은 벌써 치우고 염화칼슘까지 뿌렸습니다..
어제 친구랑 왕십리역에서 모임이 있어 나갔다가 눈이 일찍 내리기 시작했다는 소식에 부랴부랴 일찍 귀가했는데요 다행히 집에 올때까지 내리던 눈은 다 녹아버려서 무사히 귀가는 했었지요. 그런데 오늘 아침 일어나보니 밤새 눈이 어마어마하게 내려서.. 쌓인 눈두께가 10cm는 넘는것 같습니다. 습한 눈인지 눈의 무게도 엄청 무거워 눈치우기도 무척 힘이 들었답니다. 이번 겨울은 춥기도 많이 춥고 눈도 많이 내려 힘들었는데 이젠 기온도 좀 올라가고 봄이 오려나 하고 있는데 뜻하지않게 눈폭탄이.. 정원의 나무들이 눈의 무게 때문에 휘어질 지경입니다. 일단 눈풍경을 담아주었구요. 설경이 멋지긴 하지요? 데크의 테이블과 의자에도 아주 두툼한 눈이불이.. 데크난간의 태양등에도 아주 소복히 쌓였습니다. 주차장과 길쪽에도....
양평에 올겨울 들어 최대로 눈이 많이 왔습니다. 어제 하루종일, 밤늦게 까지 눈이 내려 오늘 아침 일어나자마자 보니 엄청난 눈이 왔네요. 다행히 기온은 그리 낮지 않아서 빨리 녹을것 같지만 주차장과 길과 데크의 눈은 치워줘야 한답니다. 남쪽은 비가 왔을테고 위쪽으로 올수록 눈이 왔을테니 어제 고향에서 설을 쇠고 귀경하는 차량들이 고생 많았을것 같아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나와보니.. 설국이 따로 없네요. 데크의 나무테이블에 솜처럼 덮힌 눈. 아마 족히 10cm는 넘는것 같아요. 눈에 발자국 남기지않고 여기 저기 사진으로 담아주었습니다. 눈에 발자국이 나면 눈치울때 눈삽으로 잘 밀어지지가 않는답니다. 눈발자국이 단단히 눌려 얼어붙어서.. 남편은 앞의 주차장과 길의 눈을 치우고 저는 데크의 눈부터 치우고 나..
얼마전까지만해도 겨울답지않게 포근하더니 요며칠 많이 추워졌습니다. 오늘 내일은 최강한파 라네요. 양평 우리집은 지금 영하 10도 입니다 올겨울은 이제까지 눈이 거의 없는 편이었는데 어제 오전부터 제법 굵은 눈발이 날렸습니다. 폭설인가 했더니 오전에 내리고는 그만이었지만요.. 오후엔 햇살에 거의 녹아버렸지만 오랫만의 눈풍경을 담아봤어요. 거실에서 바깥 눈내리는 풍경을 담아줍니다. 제법 폭설 같아 보이구요.. 눈이 거의 그쳐가는것같아 바깥으로 나왔습니다. 작년 겨울같은 폭설은 아니지만 제법 쌓였네요. 정원의 의자에도 쌓였고.. 아무도 밟지않은 눈에 발자국을 내가며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우리집 모습입니다. 산쪽의 풍경도 담아주구요.. 작년에 심었던 작은 남천이 아직도 빨간 단풍을 뽐내고 있어요. 생울타리인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