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원에 봄꽃들도 피고 식재료로 쓰이기도하는 명이나물(산마늘)과 눈개승마도 꽤 자라고있어 눈개승마로 삼나물도 무쳐먹고 산마늘로 바질 대신 넣어 페스토를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요렇게 유리병으로 한병 나왔습니다. 정원의 산마늘 입니다. 울릉도 명이나물은 잎이 길죽한데 육지의 산마늘은 잎이 통통하게 생겼습니다. 재료 : 산마늘잎 7장, 호두 한줌, 캐슈넛 한줌, 파마산치즈 3큰술, 마늘1큰술, 올리브유1/4컵, 소금, 후추 정원의 산마늘잎을 7장만 채취해서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하였습니다. 믹서기에 산마늘을 적당히 썰어넣고 마늘 1큰술, 호두 한줌, 캐슈넛 한줌, 파마산치즈 3큰술을 넣어 살살 갈아줍니다. 요렇게 대강 갈아놓고 올리브유를 조금씩 부으면서 계속 갈아줍니다. 거의 갈린것 같습니다. 소금, ..
양평집에 작년봄에 용문장에서 명이나물을 5개 사서 일단 텃밭에 심었다가 나중에 펜스화단에 자리잡아 주었습니다. 겨울을 월동 잘하고 올봄에 4개 밖에 새순이 올라오지 않았지만 요즘 잎새도 커지고 키도 커지고 길다란 꽃대도 올려주어서 제자리를 잘 찾은듯 합니다. 꽃대중 1개가 개화를 시작해서 담아주었는데 명이나물꽃은 꽃이 여러개가 공처럼 모여 핍니다. 아직 반만 피고 반은 피지 않은 꽃공 입니다. 제일 키큰 명이나물을 담아주었어요. 명이나물은 명이나물장아찌로 유명하지요. 하지만 재미삼아 5개 심어봤으니 키우느라 잎1장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산마늘(명이나물) 학명 : Allium microdictyon Prokh. 외떡잎식물강>아스파라거스목>부추과>부추속 여러해살이풀로 키는 25~40cm정도이다. 한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