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번 새로 지은 따끈한 밥을 먹고싶어서 오래된 돌솥을 꺼내어봤습니다. 냄비밥 이나 돌솥밥은 은근 하기가 어려워 몇번 시도해보았다가 전기압력밥솥으로 도로 돌아가곤 했는데 가스렌지를 인덕션으로 바꾼지 몇달이 지나서 이젠 익숙해졌기에 돌솥밥도 한번 시도해보자 싶었습니다. 돌솥은 인덕션에선 작동이 안되고 같이 있는 하이라이트 에서만 작동이 됩니다. 하이라이트에서 돌솥밥 하는법 입니다. 쌀1인분에 흑미1큰술 더해서 씻어서 물은 손대중으로 해서 넣고 1시간정도 불립니다. 인덕션의 하이라이트에 돌솥을 올리고 제일 높은 9단계로 10분간 끓여주었습니다. 요렇게 끓기시작하면 넘치기 쉽기에 제일 낮은 1단계로 낮춰서 5분간 두었더니 밥물이 잦아들었습니다. 밥물이 잦아들면 다시 5단계(중불)로 올리고 15분간 뜸을 들입니다..

뚝배기밥을 몇번 해보니 돌솥밥도 해보고싶어졌습니다. 2인용 돌솥이 있거든요. 이것저것 얹어 영양돌솥밥을 하고싶은데 재료가 없어 일단 은행만 올려 해보기로 했습니다. 2인용이라 딱 우리부부 둘이서 먹기 좋네요. 누룽지는 긁어먹기도하고 끓여먹기도 하구요.. 돌솥밥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쌀 1.5컵, 은행10알, 물2컵 쌀을 씻어 30분간 불려두었다가 불린쌀과 물을 분량대로 넣고 불을 켭니다. 늘 먹는 쌀이 오분도미라 오분도미를 사용했습니다. 부르르 끓어넘치면 불을 끄고 밥물이 잦아들도록 기다립니다. 그사이에 후라이팬에 기름 약간 두르고 은행을 구워 껍질을 벗겨줍니다. 은행이 익으면 껍질이 잘 벗겨집니다. 밥물이 잦아들면 은행을 얹고 약불에서 20분간 뜸을 들이고 불을 끄고도 잔열로 5분간 더 뜸을 들입..
양평에도 생선구이집이 있다고해서 지인들과 같이 다녀왔습니다. 양평에서 몇년 살았지만 이런 생선구이집이 있는건 처음 알았는데요 화덕에서 구워주고 가격도 착한편이고 메뉴마다 돌솥밥을 주어서 참 맛이 있었습니다. 맛집이라 소문이 났다고해서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점심시간을 피해 2시쯤 갔더니 좀 여유롭게 먹을수 있었답니다. 앞에 차를 주차하고 외관을 찍어보았습니다. 입구쪽에 이런 화덕이 설치되어있었는데 여기서 생선을 굽나봅니다. 실내를 담아보았는데 실내는 꽤 넓었구요 점심시간이 살짝 지나 자리가 있었습니다. 주방쪽 입니다. 벽에 붙어있는 메뉴판 입니다. 우리는 6명 이었는데 메뉴마다 돌솥밥이 나오기에 양이 많은편 이라고해서 5인분만 주문하였습니다. 고등어구이정식, 삼치구이정식(1만원씩), 갈치구이정식(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