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집 정원의 송엽국이 몇년새 정원 한켠에 자리잡고 꽤나 번식했습니다. 우리정원의 송엽국은 이 분홍색꽃 뿐이었는데 봄에 지인의 집에서 주황색송엽국을 한포기 분양받아 심어주었습니다. 주황색은 꽃이 진후에 분양받아서 이제 겨우 한송이 피었고 분홍색꽃은 완전 지세상 입니다. 꽃망울이 계속 나오고있어서 한동안 더 꽃을 볼수있을것 같습니다. 분홍송엽국꽃이 화사하지요? 잎이 다육이 같기도 하고 굵은 채송화잎 같기도해서 사철채송화, 솔잎채송화 라고도 합니다. 추운 양평에서도 노지월동 잘되고 별다른 관리가 필요없는 기특한 식물 입니다. 송엽국(사철채송화, 솔잎채송화) 쌍떡잎식물강>석죽목>번행초과>송엽국속 학명 : Lampranthus spectabilis 꽃말 : 나태,태만 다년생초로 남아프리카가 원산지이다. 잎이 솔..
양평집 정원에 큰까치수염도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주변 빈터 습한곳에서 저절로 자라고있는것들이 많아서 두어포기 옮겨심어주었는데요 몇년새 많이 번식하여 한군데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습한곳에서 잘자라는 특성이 있어 약간 그늘진 측백나무울타리화단에 심어준것이 잘되어서 이렇게 번식이 되었네요. 꼬리풀 같이 하얗게 피어나아래에서부터 위로 피어나는데 낱낱의 꽃이 참 귀엽습니다. 큰까치수염 쌍떡잎식물강> 진달래목> 앵초과> 큰까치수염속 학명 : Lysimachia clethroides Duby 꽃말 : 달성 원산지가 아시아인 다년생초로 큰까치수영 이라고도 한다. 키는 1m까지 자라고 줄기 밑부분은 약간 붉은빛을 띤다. 잎은 어긋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6~8월경에 줄기끝에 총상꽃차례로 흰꽃이 핀다. 꽃잎,..
양평집 정원에 다년초 허브식물인 휘버휴가 한무리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노지월동 잘하고 번식도 잘되어서 지난 겨울을 잘 지낸 휘버휴 한포기를 이웃집에서 분양해주었는데 포기가 너무 커서 6조각 내어 심어주었습니다. 각각의 포기가 잘자라서 이렇게 군락처럼 꽃을피워주고 있네요. 휘버휴는 잎이 국화잎 비슷하게 생기고 향도 있고 꽃도 중간정도 크기로 동글하니 귀엽습니다. 한포기가 이렇게 불어나다니.. 번식력도 대단하네요. 휘버휴 학명 : Tanacetum pathenium L. 다년초로 유라시아 원산 이며 국화를 닮았다. 키는 30~90cm로 자라고 줄기는 곧고 가지를 많이 친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 이며 2~3번 깃모양으로 갈라진다. 꽃은 5~8월에 산형화서로 피며 설상화는 흰색이고 두상화는 노란색 이다. 오..
양평집 정원에 작년봄에 씨앗을 뿌려서 난 게일라르디아(인디언국화)가 여기저기서 군락처럼 화사하게 꽃피우고 있습니다. 작년엔 씨앗 뿌린 해 여서 그런지 꽃이 몇송이 피지않았고 일년초 인줄 알았더니.. 노지월동하고 봄부터 꽃대를 올리더니 요즘 이렇게 꽃을 많이 피워주고 있네요. 그러니 일년초가 아니라 다년초 인지.. 바로 옆에도 조그만 개체들이 자라는걸 보면 뿌리로 번식도 하는것인지.. 처음엔 기생초 인가 했었는데 기생초 보다도 훨 이쁜 게일라르디아 였네요. 꽃색이 인디언 같기도하고 정열적으로 화사해보이구요.. 게일라르디아 학명 : Gaillardia pulchella 쌍떡잎식물강> 합판화군> 초롱꽃목> 국화과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고 한해살이풀이고 크기는 60cm이다. 줄기는 가지가 갈라져서 자라며 털이 있..
작년에 이웃집에서 천궁꽃이 핀걸 보고 일당귀꽃과 흡사하여 당귀냐고 물었더니 천궁이라고.. 양평집으로 온후 2년을 텃밭에서 일당귀를 키웠는데 요런 비슷한 꽃이 피었거든요. 알고보니 분류상 같은 당귀속 이었네요. 올해 봄에 천궁 한포기를 얻어 텃밭이 아닌 화단에 심어주었는데 요즘 흰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천궁은 여러해살이풀로 번식이 잘된다고 하니 곧 한포기가 여러포기로 되겠지요. 천궁 학명 : Cnidium officinale Makino 쌍떡잎식물강> 미나리목> 미나리과> 당귀속 여러해살이풀로 원산지는 중국이며 약용으로 재배한다. 키는 30~60cm이고 줄기는 곧게 서서 자라고 다소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2회 깃꼴겹잎으로 다소 깊은 톱니가 있고 밑부분이 잎집을 이루어 줄기를 감싼다. 특유의 강한..
양평집 주변에서 잡초로 많이 자라고있는 미국쑥부쟁이 인데요 씨앗이 날아들어 정원 화단에도 저절로 싹이 나면 거의 잡초라고 뽑히게 됩니다. 키도 크고 번식력이 엄청나서 감당이 안되거든요. 작은 하얀꽃은 참 이쁜데요.. 어쩌다 뽑히지않고 살아남아 정원 한귀퉁이에서 자잘한 별같은 꽃을 많이 피우고 있어서 소개드립니다. 미국쑥부쟁이 학명: Aster pilosus Willd. 영명: White Heath Aster 초롱꽃목> 국화과> 참취속 여러해살이풀로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다. 높이 40~120cm로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줄기의 아랫부분은 목질화 되어있다. 잎은 어긋나며 줄모양피침형이다. 꽃은 9~10월에 흰색꽃이 가지와 줄기끝에 두상꽃차례로 많이 달린다. 열매는 수과로 짧은 털이 있고 관모..
에키네시아는 꽃색만 다르지 루드베키아와 사촌쯤 되는것 같습니다. 물론 잎도 다르고 루드베키아 같은 털도 없지만요.. 그래서 같이 어울려 섞여서 피면 더 돋보이는것 같아요. 봄에 정원 여기저기에서 난 루드베키아 3포기와 에키네시아 한포기를 한자리에 옮겨심어주었더니 요즘 이렇게나 이쁜 꽃밭이 되었습니다. 꽃이 활짝 피면 꽃잎이 뒤로 젓혀지는것도 같네요. 에키네시아 학명 : Echinacea purpurea (L) Moench 국화과 >자주천인국속 꽃말 : 영원한 행복 다년초로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키는 60~70cm이다.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가 없으며 끝이 뾰족하고 밑은 심장형이다. 꽃은 7~10월에 피는데 핑크색, 흰색, 진분홍색이 있다. 번식은 씨앗이나 포기나누기로 한다. 약효가 있어 예전부터'천연감기약'..
양평집 정원에 원추리종류가 2종류가 있는데요 먼저 주황색 왕원추리가 꽃피우기 시작했습니다. 왕원추리는 꽃이 노랗고 작은 원추리에 비해 꽃색이 주황색이고 꽃도 더 큼직합니다. 올해는 꽃대를 많이 올리고 긴 꽃대 끝에 꽃망울을 많이 만들어서 매일 차례대로 하나씩 꽃피우고 있습니다. 각각의 꽃은 수명이 짧아 하루만에 지지만 매일 차례대로 꽃피우니 한참동안 꽃을 볼수있을것 같습니다. 올해는 포기가 더 커져서 꽃대도 여럿 올렸네요. 왕원추리가 여름꽃 답게 꽃색도 눈에 확 띄고 강열하지요? 왕원추리 학명: Hemerocallis fulva var. kwanso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잎은 선형이며 두줄로 대생하고 끝이 뒤로 둥글게 젖혀진다. 꽃은 8월에 긴 꽃줄기끝에 주황색꽃이 여러송이 핀다. 열매는 삭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