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파스타는 스파게티면으로만 했는데 짧은 면으로 만든것도 먹어보고싶어 푸실리를 마트에 갔을때 사두었습니다. 이웃집들과의 저녁파티때 매콤짭짤한 푸실리샐러드를 보고 따라해보고싶었지만 페프론치노도 없고 해서 지난번에 만들어둔 수제토마토소스를 넣고 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처음으로 푸실리로 만들어본 토마토소스파스타 입니다. 재료 : 푸실리2줌, 소금1/2큰술, 올리브유, 마늘2톨, 양파1/2개, 비엔나소시지2개, 수제토마토소스, 파슬리가루, 바질가루, 갈릭파마산치즈 먼저 푸실리를 10분정도 삶아줍니다. 소금과 올리브유를 넣어줍니다. 소시지를 끓는물에 잠시 데쳐줍니다. 웍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편으로 썬 마늘을 넣고 볶아 마늘향을 냅니다. 양파도 넣어 볶아줍니다. 데친 소시지도 썰어넣고 볶아줍니다. 면수 ..
요즘 폭염으로 인해 모든 채소값들도 올라서 되도록 마트에 안가고 텃밭채소 수확해서 먹고 냉장고 파먹기식으로 음식을 만들고 있는데요 냉동실에 보니 도토리가루가 보여서 오랫만에 도토리묵을 만들어봤습니다. 도토리가루와 물을 1:5~6으로 잡아 묵을 쑤면 되는데 저는 1:5로 잡았습니다. 락앤락통에 아래와 같이 크고 작은 통 2통이 나왔습니다. 재료 : 도토리가루1컵, 물5컵, 소금1작은술, 카놀라유1/2큰술 웍에 도토리가루와 물을 1:5로 잡아 잘 섞어주었습니다. 소금과 카놀라유를 넣어줍니다. 중불에서 잘 저어가며 끓여주면 아래와 같이 묵같은 모양이 됩니다. 묵은 오래 뜸을 들이며 저어줘야 탄성이 생겨서 좋습니다. 약불에서 5분정도 저어가며 뜸을 들입니다. 완성입니다. 락앤락통에 물을 묻힌뒤 묵을 부어줍니다...
돼지고기 목살이 있어 돼지고기김치찌개를 끓여봤습니다. 돼지고기는 어쩐지 냄새가 싫어서 김치찌개는 주로 참치캔을 넣어 끓이는데요 신선한 돼지목살이 있어서 백종원 레시피를 따라 끓여봤습니다. 결과는 아주 만족스러웠는데요, 백종원 레시피는 쌀뜨물을 이용하는것과 새우젓을 쓰는게 팁이었던것 같아요. 돼지냄새도 안나고 식어도 그리 느끼한 맛도 없이 깔끔했습니다. 재료 : 돼지고기목살100g, 김치, 쌀뜨물, 마늘2톨, 새우젓1/2큰술, 고추가루1큰술, 대파 먼저 쌀뜨물에 돼지고기목살을 썰은것을 넣고 끓입니다. 쌀뜨물에 생돼지고기를 그냥 넣어 끓이네요. 이렇게 끓기시작하면 김치를 썰어 넣어줍니다. 조금 끓이다가 마늘다진것, 새우젓을 넣고.. 고추가루도 넣어주고 푹 끓여줍니다. 마지막에 대파 썰은것을 넣고 좀 끓인후에..
매일같이 계속되는 폭염에 불로 조리하는 음식은 멀리하게되고 뜨거운 국물이 없는 식탁을 차리다가 콩나물 한봉지를 사와서 냉콩나물국을 끓여보기로 했습니다. 미리 끓여서 시원하게 냉장고에 두었다가 그대로 식탁에 내면 되니까요. 재료 : 콩나물 한봉지, 육수(황태머리, 다시마, 디포리, 대파뿌리), 당근, 마늘2톨, 소금 먼저 육수를 냅니다. 물에 황태머리, 다시마, 디포리, 대파뿌리를 넣어 푹 끓여두고.. 건더기를 체에 걸러내었습니다. 냄비에 콩나물을 씻어 넣고 당근 채썰어넣고 마늘다진것, 소금1큰술을 넣고 육수를 부어 끓입니다. 콩나물이 익은 냄새가 나면 뚜껑을 열고 소금으로 간을 맞춰줍니다. 콩나물이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을때 불을 끕니다. 식혀서 통에 담아 냉장고로.. 식탁에 시원한 냉콩나물국을 국그릇에 ..
요즘 TV에서 김수미요리프로를 재미있게 보고있는데요 떡잡채를 보고 한번 해봐야겠다 싶었습니다. 떡볶이는 보통 어묵 넣고 빨갛게 하는 떡볶이를 주로 해먹는데 요 간장떡볶이가 아주 맛나보였거든요. 떡집에서 떡볶이떡을 사와서 이런저런 야채를 넣고 만들어본 간장떡볶이 입니다. 재료 : 떡볶이떡 한봉지, 쇠고기50g, 새송이2개, 당근 한토막, 파프리카, 양파1/2개, 쇠고기양념(마늘1톨, 간장1큰술, 설탕1/2큰술), 카놀라유, 떡볶이양념(간장4큰술, 꿀1큰술), 참기름, 통깨 떡이 약간 굳어서 끓인 뜨거운 물에 잠시 담궈둡니다. 쇠고기에 마늘다진것, 간장, 설탕을 넣어 간해둡니다. 새송이, 양파, 파프리카, 당근을 채썰어둡니다. 간장4큰술과 꿀1큰술을 잘 섞어둡니다. 웍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쇠고기를 넣어 볶아..
작은 우리텃밭에는 토마토가 방울토마토 밖에 없는데 이웃에서 큰토마토를 몇개 따주었습니다. 요즘은 거의 방울토마토를 토마토마리네이드로 해먹었는데요 토마토소스도 필요한것같아 큰토마토가 생긴김에 토마토소스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수제 토마토소스를 만들어서 병에 넣어두면 꽤 오래 요긴하게 쓸수있지요. 양이 많은듯해도 만들어놓으니 요렇게 작은병으로 1병반이 나오네요. 재료 : 토마토, 양파1개, 마늘2톨, 올리브유, 소금1작은술, 설탕1/2큰술, 월계수잎4장, 바질가루, 오레가노가루, 후추, 케찹4큰술 텃밭 큰토마토5개와 방울토마토를 깨끗이 씻어둡니다. 토마토에 칼집을 내서 끓는물에 잠깐 데쳐내어 찬물에 담그면 껍질이 잘 벗겨집니다. 껍질을 벗겨두고.. 소스를 담을 병을 열탕소독합니다. 웍에 올리브유를 두르..
냉장고를 들여다보니 얼마전에 사놓은 우엉 한봉지가 남아있었네요. 제철은 좀 지났지만 우엉은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은 식재료고 언제 해먹어도 맛이 있기에 우엉을 꺼내 얼른 조림을 시작했습니다. 우엉은 이눌린도 많아 당뇨병에 좋고, 리그닌과 사포닌 성분이 변비예방과 정력증진에 효과가 있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줘 심혈관질환예방에 도움이되고, 항균작용과 소염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조림으로 해두면 맛도 있어 밥반찬이나 김밥속재료로도 아주 좋답니다. 재료 : 우엉 한봉지, 카놀라유, 간장8큰술, 매실액2큰술, 올리고당5큰술, 물1컵, 참기름, 통깨 우엉은 가는게 채썰어서 쌀뜨물이나 물에 담궈둡니다. 우엉은 껍질을 까거나 칼로 썰면 공기와 접촉해서 검어지므로 바로 물에 담궈두었습니다. 한시간 이상 두면 물이..
이웃집에서 조금 커버린 애호박을 얻었습니다. 애호박 쉽게 채써는 팁도 일러주었구요. 날이 무더워 입맛도 없길래 호박야채전이나 할까 싶었습니다. 애호박을 채썰어 양파와 고추를 넣어 부쳐낸 호박야채전인데 저녁식탁에서 밥보다 더 많이 먹었으니 이것도 밥대신이라 할만 하네요. 재료 : 조금 큰 애호박1개, 양파 큰것 1/4개, 매운고추2개, 부침가루, 튀김가루, 카놀라유 애호박이 조금 커버려서 속에 씨가 많이 생겼는데요 쉽게 채써는 방법 입니다. 채칼을 사용하는데요 애호박을 채칼에 겉쪽을 돌려가면서 밀어줍니다. 요렇게 속씨만 남았네요. 요건 버리구요. 채칼로 밀은 애호박 입니다. 양파와고추도 채썰어 넣어주구요. 반죽은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를 섞어쓰는데 이번엔 3:1로 섞어서 사용했습니다. 잘 섞어주었습니다. 부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