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실에 손질냉동새우가 있어 좋아하는 칠리새우를 만들어봤습니다. 백종원 레시피로 하니 칠리새우를 아주 쉽고 맛나게 할수있더라구요. 중식당에서 먹을수있는 칠리새우랑은 조금 다른듯도 하지만 아주 맛이 있어서 앞으로 자주 해먹어야겠어요. 제가 새우요리를 좋아하거든요. 재료 : 냉동손질새우30마리, 카놀라유3큰술, 버터1큰술, 다진마늘1큰술, 양념소스(케첩2큰술, 간장1큰술, 고추가루1큰술, 설탕1큰술, 식초1큰술), 파슬리 냉동새우를 해동하여 키친타올로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분량의 재료를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둡니다. 두꺼운 냄비에 카놀라유를3큰술 두르고 마늘1큰술을 넣어 마늘향이 나도록 볶아줍니다. 마늘향이 나면 새우를 넣어 익혀줍니다. 새우가 살짝 분홍빛이 돌면 양념소스를 넣어 간이 배도록 볶아줍니다. 새우..
TV에서 수미네반찬 지나간 방영분을 보다보니 황태채무침을 하길래 마침 제사 지낸후 남아있던 황태포 하나가 있어 만들어보았습니다. 만드는법도 간단하고 맛나보였는데 해보니 정말 맛난 밥반찬이 되었습니다. 재료 : 황태1마리, 물 약간, 양념장(고추장1큰술, 고추가루2작은술, 마늘1/2작은술, 꿀3큰술, 참기름1큰술, 통깨) 황태포를 먹기좋게 작게 찢어주고 분무기가 없어 손끝으로 물을 튕겨주고 손으로 조물조물해서 물기가 황태채에 스며들게 해주었습니다. 약간 촉촉한 기가 있어야 잘 무쳐지거든요. 분량의 재료를 넣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양념장을 황태채에 부어주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입니다. 그릇에 담아 식탁으로.. 황태포 1마리라 양이 얼마 안되지만 맛난 밥반찬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황태포를 이렇게 이용해야겠..
밥에 얹어 비벼먹으면 매콤달콤해서 없어진 입맛도 잡아주는 오징어볶음을 좋아하는데요 오랜만에 오징어볶음을 해서 달아난 입맛을 잡아줄까 하고 냉장고를 뒤지다보니 냉동대패삼겹살이 조금 남아있는걸 봤습니다. 그래서 대패삼겹살을 추가해서 오삼불고기를 하기로 했지요. 매콤달콤한 오징어볶음도 좋아하지만 냉파요리로 해본 오삼불고기도 감칠맛이 있고 참 맛이 괜찮았습니다. 재료 : 오징어1마리, 대패삼겹살50g, 양파1/2개, 당근 약간, 새송이1개, 대파1/2대, 홍고추1개, 깻잎6장, 양념장(간장3큰술, 고추장1큰술, 고추가루2큰술, 마늘1/2큰술,매실청2큰술, 꿀1큰술, 후추, 참기름1큰술), 통깨, 카놀라유 야채, 오징어는 썰어줍니다. 분량의 재료를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두꺼운 냄비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편마늘을..
얼마전 양평집 정원의 박하꽃을 소개드렸는데요 박하는 허브식물로 잎에서 풍기는 향이 좋고 몸에도 유익한 성분이 있어 차로도 만들어 마시면 좋습니다. 멘톨 성분이 많은데 꽃필무렵에 제일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박하차를 만들어보았는데 우리정원엔 올해 얻어다 심어서 그 양이 적어서 안되고 이웃집에서 박하잎을 많이 따왔습니다. 박하의 효능은 심신안정을 시켜줘서 불면증에 좋고 폐점막을 촉촉하게 유지시켜줘서 기관지에 좋고 입안의 세균을 없애주고 상쾌함을 주어 입냄새도 없애준다고 합니다. 박하꽃도 귀엽지요? 이웃집에서 박하잎을 수확해와서 식초 떨어뜨린 물에 깨끗이 씻어주었습니다. 박하차 만드는법은 다양할텐데 덖는 방법 보다 말려주는게 향이 그대로 유지되어 좋다고해서 한잎한잎 따서 건조기에 말려주었습니다. 양이 꽤 되어..
가자미조림을 하면서 무 대신 요즘 나오는 고구마줄기를 데쳐서 넣어 조림을 해봤습니다. 고구마줄기를 따로 조림을 해도 맛있고 볶아도 맛있지만 이렇게 생선조림에 무 대신에 넣어도 참 괜찮았습니다. 재료 : 냉동손질가자미2마리, 데친 고구마줄기 한줌, 양파1/2개, 대파1/2대, 홍고추1개, 양념장(간장5큰술, 고추가루2큰술, 생강술1큰술, 매실청2큰술, 마늘1큰술), 물1컵 두꺼운 냄비에 껍질 벗겨 데쳐낸 고구마줄기를 먹기좋게 썰어넣고 양파도 채썰어넣습니다. 가자미를 2등분하여 올려줍니다. 만들어둔 양념장을 고루 끼얹고 물1컵을 붓고 끓여줍니다. 어느정도 익으면 대파와 홍고추를 올리고 졸여줍니다. 완성입니다. 국물이 자작하면 불을 끕니다. 넓은 그릇에 담아 식탁으로.. 가자미도 맛있지만 고구마줄기도 참 맛이..
양평집 정원 한켠 그늘지고 습한곳에 심어준 머위가 지금은 크게 자라 굵은 머윗대를 일부 수확해 머윗대들깨나물을 만들어봤습니다. 봄에는 어린 머위잎으로 쌈을 싸먹거나 나물을 만들어먹었는데 요즘은 머윗대나물을 먹을수있는 시기 입니다. 굵은 머윗대지만 연하고 아삭하고 들깨가루를 넣어 고소하기도 하네요. 요즘 먹을수있는 제철음식 이지요. 재료 : 머윗대, 양파1/2개, 청 홍고추 1개씩, 멸치다시마육수, 마늘1/2큰술, 들기름, 들깨가루2큰술, 소금1작은술, 국간장3큰술 잘라온 머윗대를 칼로 껍질을 벗기고 길이로 2등분이나 4등분 하여 씻어줍니다. 멸치다시마육수를 끓입니다. 물보다는 육수를 쓰는게 더 나은것 같습니다. 끓는물에 소금1작은술을 넣고 손질한 머윗대를 넣어 10분정도 삶아줍니다. 삶은 머윗대를 찬물에..
점심식사로 간단하게 만들어본 감바스 알 아히요 입니다. 새우를 좋아해 손질새우 큰봉지를 사놓은것이 있었고 바게트빵 대신에 식빵을 토스트해서 간단하게 점심으로 먹으니 속도 편하고 좋았습니다. 요즘은 양이 줄어 요것만으로도 충분한 한끼식사도 되는것 같아요. 재료 : 중새우15마리, 올리브유1/2컵,마늘6개, 페퍼론치노3개, 소금1작은술, 후추, 파슬리잎, 식빵2장 중새우를 해동시켜 키친타올로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작은 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붓고 불을 켠후 편마늘, 페퍼론치노를 넣어 익혀줍니다. 해보니 페퍼론치노는 취향껏 더 넣어주어도 좋겠습니다. 편마늘이 갈색이 나게 익혀지면 새우를 넣어 익혀줍니다. 새우가 분홍색이 되며 익게되면 소금, 후추를 넣고 불을 끕니다. 새우는 너무많이 익히지않는것이 좋을것 같네요..
양평집 텃밭의 가지가 요즘 많이 열리고 있는데 가지요리는 한정적인것 같고 찾아보니 김수미가지전이 좀 색다르고 괜찮을것 같아 따라해봤습니다. 꽤 두툼하게 썰어서 어떨까 싶었는데 두툼하지만 부드럽고 또 식어도 맛이 괜찮더라구요. 칼집 사이로 양념이 배어들어간 효과도 있는것 같습니다. 재료 : 가지2개, 계란3개, 부침용밀가루, 양념장(간장4큰술, 실파3줄, 홍고추1/2개, 고추가루1작은술, 마늘1/2큰술, 매실청1/2큰술, 참기름1큰술, 통깨), 카놀라유 분량의 재료를 넣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김수미레시피에는 없는 매실청을 조금 넣어주었습니다. 가지를 두툼하게 어슷썰어 앞뒤로 칼집을 넣어줍니다. 가지를 부침용밀가루를 묻히고 계란물을 입혀서 후라이팬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부쳐줍니다. 앞뒤로 노릇하니 부쳐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