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집 텃밭의 꽈리고추대를 일부 손질하여 고춧잎과 꽈리고추가 밥반찬 할정도로 생겼습니다. 고춧잎은 데쳐서 조물조물 무쳐서 맛난 고춧잎나물이 되었구요 꽈리고추는 잔멸치와 건새우를 넣어 볶아봤습니다. 짭쪼름한 맛난 밥반찬들이 되었네요. 재료 : 꽈리고추 한줌, 잔멸치, 건새우, 카놀라유, 다진마늘1/2큰술, 간장4큰술, 매실청1큰술, 통깨 손질한 꽈리고추 입니다. 가위로 2~3조각씩 내주었습니다. 먼저 잔멸치와 건새우를 아무것도 두르지않은 마른 팬에서 볶아 습기를 날립니다. 카놀라유를 둘러 볶아주고 다른 그릇에 덜어둡니다. 웍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다진마늘을 넣고 볶아 마늘향을 냅니다. 먹기좋게 자른 꽈리고추를 넣어 볶아줍니다. 꽈리고추가 어느정도 익으면 중약불로 줄이고 간장4큰술, 매실청1큰술을 넣어 볶아줍..
토마토마리네이드는 원래 방울토마토로 만드는 토마토샐러드 인데요 올해는 텃밭에 큰토마토만 심어서 잘익은 토마토 몇개 따서 토마토마리네이드를 만들어봤습니다. 토마토는 많이 먹어도 좋은 식품 이지요. 올리브유, 발사믹식초, 바질이 들어가 상큼달콤한 토마토마리네이드 입니다. 재료 : 토마토4개, 바질잎6장, 양파1/4개, 올리브유3큰술, 발사믹식초3큰술,보리수청(다른 청도 됩니다)2큰술, 후추 아침에 일어나 정원을 돌아보다 텃밭에서 가지랑 토마토를 땄습니다. 가지는 가지전을 하였구요.. 토마토는 껍질을 벗겨야하기에 칼로 열십자를 살짝 내주고 끓는물에 잠시 데쳐냅니다. 꺼내어 껍질을 벗겨주고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스텐볼에 토마토, 양파, 바질을 썰어서 넣어주고.. 올리브유, 발사믹식초, 보리수청, 후추를 ..
이웃집에서 대파모종(실파)을 가져가서 심으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양평집 텃밭은 아주 작아서 대파모종도 조금만 있으면 되는데 너무 많이 남아서 굵은것은 심어주고 가는것들은 손질하여 초고추장무침을 해봤습니다. 남편이 새콤달콤 초고추장으로 무침한걸 좋아하거든요. 재료 : 실파, 소금1작은술, 초고추장(고추장3큰술, 식초5큰술, 설탕4큰술), 참기름1큰술, 통깨 가는 실파를 손질하여 깨끗이 씻었습니다. 실파를 끓는물에 소금1작은술을 넣고 살짝 데쳐냅니다. 찬물에 씻어서 물기를 꼭짜고 먹기좋게 썰어둡니다. 고추장, 식초, 설탕을 넣고 잘 섞어 초고추장을 만듭니다. 스텐볼에 데친 실파를 넣고 초고추장을 부어 잘 버무려줍니다. 참기름, 통깨를 뿌립니다. 완성 입니다. 그릇에 담아 식탁으로.. 새콤달콤 입맛을 잡아주네..
마트에 갔더니 햇마늘쫑이 나와있어 한봉지 사왔습니다. 또 이웃집에서 마늘쫑 뽑았다고 한봉지를 주네요. 졸지에 마늘쫑 부자가 되었습니다. 제일먼저 마늘쫑볶음을 하기로 했는데 이번에는 삼시세끼 차승원의 레시피로 해봤답니다. 결과는 간장맛도 잘들고 건새우와 마늘쫑의 조합이 잘 맞는듯.. 재료 : 마늘쫑 한줌, 건새우 한줌, 소금1작은술, 카놀라유, 간장1.5큰술, 올리고당2큰술, 참기름, 통깨 마늘쫑과 작은 건새우 입니다. 냉장고에 있던 건새우를 탈탈 털어.. 해보니 마늘쫑과 건새우의 조합이 맞아 건새우를 더 구매해야할것 같아요. 끓는물에 소금1작은술을 넣고 마늘쫑을 넣어 1분간 살짝 데칩니다. 데친 마늘쫑은 찬물에 씻자않고 그냥 체에 받쳐줍니다. 웍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데친 마늘쫑과 건새우를 넣어 볶아줍니다..
양평집 정원 화단에 이웃집에서 분양받은 신선초가 서너포기 있는데요 주로 샐러드나 상추무침 할때 섞어서 같이 해먹는편입니다. 이웃집에서 나물무침도 괜찮다고해서 이웃집 텃밭에서 신선초잎을 뜯어다가 데쳐서 처음으로 나물무침을 해봤는데 향긋하니 맛난 나물이 되어서 의외다 싶었습니다. 몸에도 좋은 신선초 이니 이렇게 나물로 무쳐먹으면 좋은 성분을 더많이 먹게 되겠지요. 재료 : 신선초 한봉지, 소금1작은술, 국간장2큰술, 마늘1/2큰술, 매실청1/2큰술, 참기름1큰술, 통깨 이웃집 텃밭에서 한줌 뜯어온 신선초잎을 식초 떨어뜨린 물에 깨끗이 씻어둡니다. 물이 끓으면 소금1작은술을 넣고 신선초잎을 넣고 데쳐냅니다. 2~3분정도면 될것 같네요. 데쳐낸 신선초를 찬물에 헹궈서 물기를 꼭짜고 알맞게 썰어줍니다. 스텐볼에 ..
오징어볶음 보다는 상큼하게 먹고싶어 정원의 참나물을 뜯어 오징어를 데치고 초고추장에 살살 버무려봤습니다. 봄철의 입맛에 딱 좋은 오징어 초고추장 무침 이네요. 미나리 대신 참나물이 상큼 아삭한 맛을 내주고 입맛을 돋워주는것 같습니다. 재료 : 오징어 1마리, 참나물 한줌, 양파1/4개, 초고추장(고추장2큰술, 고추가루1큰술, 설탕1큰술, 식초3큰술), 마늘1/2큰술, 참기름, 통깨 냉동소분해놓은 오징어 한마리를 해동해두었습니다. 오징어를 끓는물에 살짝 데쳐냅니다. 오징어 삶은물은 찌개에 육수로 활용해도 좋습니다. 정원 한켠에 심어놓은 참나물(반디나물)을 한줌 뜯어와 식초 떨어뜨린물에 깨끗이 씻어둡니다. 분량의 양념을 넣어 초고추장을 만듭니다. 데친 오징어, 양파, 참나물을 썰어 스텐볼에 담고.. 초고추장..
요즘 정원의 머위밭이 머위가 꽤 자랐습니다. 데쳐서 머위쌈은 두세번 먹었는데 이번엔 나물로도 무쳐먹자 싶어서 해보니 쌉싸레한 맛이 입맛을 돋워주네요. 요즘같은 봄철에 몇번 먹을수있는 머위쌈, 머위나물무침 이지요. 재료 : 머위, 소금1작은술, 마늘1/2큰술, 고추장1작은술, 쌈장(된장)1/2큰술, 국간장1큰술, 매실청1큰술, 참기름1큰술, 통깨 따온 머위를 식초를 떨어뜨린물에 깨끗이 씻어주었습니다. 머위를 끓는물에 소금1작은술을 넣고 데쳐줍니다. 2~3분간 데쳐주었습니다. 쓴맛이 좀 빠지게 찬물에 잠시 담가둡니다. 물기를 꼭짜주고 먹기좋게 썰어줍니다. 스텐볼에 담고 국간장, 쌈장, 고추장, 다진마늘, 참기름, 통깨를 뿌리고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그릇에 담아 식탁으로.. 쌉싸레한 머위나물무침이 입맛을 돌게..
양평집은 산기슭에 있어서 바로 뒷산에 두릅나무들이 제법 많이 있어서 해마다 이맘때면 나무에서 바로 딴 두릅숙회를 먹을수가 있습니다. 데쳐서 초고추장에 콕 찍어서 먹으면 쌉싸래한 맛이 봄철 없던 입맛도 돋워주지요. 이웃집에서 하루 시간 내어서 두릅 따러 가자고 하길래 따라나섰습니다. 아무래도 우리부부는 하수인지라 도움을 많이 받았답니다. 우리부부가 딴 두릅인데요 신선하지요? 오자마자 바로 손질을 하였습니다. 끓는물에 소금1작은술을 넣고 2분쯤 데쳐냅니다. 찬물에 헹궈주구요. 접시에 물기를 꼭짜서 가지런히 담았습니다. 양이 꽤 되네요. 올해 처음 먹어보는 두릅이라 서울 애들집에 맛보라고 좀 담아두고.. 접시에 담아 초고추장과 함께 식탁으로.. 입맛 돋우는 두릅숙회 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로그인이 필요없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