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의 피망이 제법 많이 열려서 피망요리를 검색해보다 고추잡채를 해먹고싶어졌습니다. 냉동실 돼지후지 한팩 해동하고 피망 많이 넣어 만들어본 고추잡채 입니다. 고추잡채가 중식 느낌이 나고 맛있으려면 필히 고추기름과 굴소스가 들어가야.. 피망 많이 넣은 고추잡채 만드는법 입니다. 풍미좋은 고추기름을 만들었습니다. 과정사진이 없어서.. 웍에 대파와 마늘을 넣고 식용유를 충분히 부어 중불에서 파마늘향이 나게 하다가 고추가루를 넣어 약불에서 타지않게 끓여 고추기름을 냅니다. 잠시 식히고 체에 커피여과지를 올리고 걸러줍니다. 풍미좋은 고추기름 입니다. 냉장고에 두면 제법 오래 쓸수있습니다. 재료 : 돼지고기 250g(밑간- 맛술1큰술,간장2큰술,후추 마늘1큰술), 피망6개, 양파1/2개, 표고4개, 고추기름4큰술,..
작은 텃밭에 봄에 모종 심으면서 날씨가 고르지못해 고추모종이 제대로 크지를 못했고 그중 제일먼저 꽈리고추대 3개를 정리하면서 얻은 고춧잎으로 나물을 무쳐봤습니다. 꽈리고추를 별로 수확하지못한 대신 다행히 고춧잎은 깨끗해서 나물로 만들수 있었습니다. 고춧잎이 특유의 약간 알싸한 맛이 있지만 부드럽고, 비타민 칼슘 철분이 많아 영양면에서도 좋은 식재료 인것같아요. 신선한 고춧잎이라 나물도 깔끔해보이네요. 재료 : 고춧잎, 물, 소금1큰술, 국간장3큰술, 마늘1큰술, 통깨 1큰술,참기름1큰술 고춧잎을 잎부분만 정리해서 식초 떨어뜨린 물에 잠시 담구었다가 깨끗이 씻어줍니다. 끓는물에 소금1큰술 넣고 데쳐줍니다.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짜고 스텐볼에 넣고.. 잎부분만 정리했기에 칼로 썰지않아도 됩니다. 마늘, 국간..
요즘 텃밭 깻잎이 많이 수확할정도로 풍성히 자라주고있어서 깻잎김치 깻잎장아찌도 담아먹었는데 이번엔 깻잎찜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예전엔 주로 깻잎조림을 했었는데 찜으로 하니 질기지않고 훨 부드러워 맛이 더 좋은것 같아요. 깻잎찜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깻잎70장, 양념장(간장5큰술, 다진마늘2큰술, 고추가루3큰술, 매실청2큰술, 물3큰술, 통깨1큰술, 참기름1큰술) 텃밭깻잎을 식초 몇방울 떨어뜨린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둡니다. 분량의 재료를 넣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찜기 위에 종이호일을 깔고 깻잎2장씩 놓고 양념을 바릅니다. 양념을 다 바르고 물을 담은 냄비 속에 찜기를 넣고 뚜껑을 덮고 불을 켭니다. 센불에서 끓이다가 김이 오르면 중약불에서 10분간 끓여줍니다. 10분뒤에 불을 끄고 뚜껑을 열어..
부부 둘만의 생활 이라 복날음식을 찾아먹기가 쉽지않아 간단히 해먹을수있는 훈제오리를 골랐습니다. 요즘 택배가 잘되니 주문해서 도착한 훈제오리를 소분해서 냉동실에 쟁여두구요.. 오리는 나이든 사람들에게도 좋고 요렇게 간단히 해먹을수있는게 좋은것같아요. 냉동실에서 훈제오리 한봉지 꺼내어 해동해두고 간단히 있는 야채로 볶아봅니다. 재료 : 훈제오리200g, 표고버섯3개, 양파1/2개, 대파1/2개, 다진마늘1큰술, 소금, 후추, 참기름, 통깨 훈제오리와 있는 야채를 준비합니다. 웍에 기름을 두르지않고 훈제오리를 구워줍니다. 오리에서 나오는 기름이 좋고 이미 익혀진거라 노릇노릇 익히기만하면 됩니다. 후추만 뿌려주고 노릇해지면 꺼내어 따로 둡니다. 오리기름에 파 마늘을 넣고 마늘향 파향을 냅니다. 파향이 나면 야..
이웃집에서 공심채(모닝글로리)를 재배했다고 조금 수확해서 주길래 처음으로 공심채볶음을 해봤습니다. 동남아 여행 갔을때 먹어봤음직 한데 기억이 나지를 않네요. 하여간 동남아에서 유명하다는 공심채볶음을 레시피 검색을 해서 처음으로 만들어봤습니다. 반찬으로 한번씩 먹을만한것 같아요. 공심채가 요즘은 마트에서도 가끔 보이고 씨앗도 나와서 이렇게 재배도 할수있으니 접하기가 훨 쉬워진것같네요. 재료 : 공심채 한줌, 식용유, 페프론치노 서너개, 다진마늘1큰술, 굴소스1큰술, 피쉬소스1/2큰술, 치킨스톡1/2큰술, 참기름 이웃집에서 수확해온 공심채 입니다. 깨끗이 씻어두고 반쯤 사용했습니다. 모닝글로리는 줄기의 속이 비어있어서 공심채 라고 합니다. 줄기와 잎부분으로 나눠서 잘라놓았습니다. 양념으로 쓸 굴소스 피쉬소스..
남편이 참깨소스 들어간 샐러드를 잘먹어서 아침에 빵식으로 먹을때 곁들인 샐러드 입니다. 발사믹소스도 잘먹었는데 참깨소스가 고소해서 먹기가 더 좋은것 같네요. 위에 파마산치즈가루도 듬뿍 뿌리고.. 재료 : 양상추, 상추, 비트, 오이, 천도복숭아, 나무딸기, 참깨소스2큰술, 아몬드가루, 파마산치즈가루 참깨소스 만드는법 참깨 갈은것 6큰술, 식초3큰술, 설탕1.5큰술, 마요네즈3큰술, 레몬즙1큰술을 넣어 잘 섞어줍니다. 잘 섞으니 요렇게 되었습니다. 스텐볼에 준비된 야채를 담고 참깨소스를 2큰술 넣어 잘 버무려줍니다. 샐러드접시에 담고 정원에서 딴 나무딸기를 얹고 아몬드가루를 뿌립니다. 파마산치즈가루를 듬뿍 뿌리면 완성입니다. 식탁으로.. 고소한 맛의 샐러드 입니다. 따끈하게 내린 커피와 따끈하게 데운 빵과..
텃밭에 올해 처음으로 브로콜리 모종을 3개 심어줬는데 아주 잘자라고 꽃망울까지 생겼습니다. 주로 브로콜리꽃을 식용으로 먹는데 항암식품이고 효능이 아주 좋지요. 꽃을 먹으려면 아직 더 크기를 기다려야하는데 튼실한 잎들이 옆의 다른 작물들에 그늘을 드리우길래 꽃에 영향이 없을정도로 잎 몇개를 수확해서 데쳐서 나물로 무쳐봤습니다. 브로콜리잎에도 꽃 못지않게 좋은 성분이 많다고 합니다. 나물로 무쳐보니 부드럽고 맛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브로콜리꽃이 이렇게 커지고 있는 중입니다. 재료 : 브로콜리잎, 소금1작은술, 물, 다진마늘1큰술, 국간장2큰술, 통깨, 참기름 깨끗한 잎을 몇장 수확해왔습니다. 대는 굵지만 잎은 야들야들하네요. 브로콜리잎에도 그렇게나 좋은 성분이 많다고 합니다. 끓는물에 소금1작은술을 넣고 브..
머위는 여러 좋은 효능이 많아 봄에는 잎을 데쳐 쌈으로 먹고 요즘은 굵게 자란 머윗대로 나물을 해서 먹으면 쌉쌀한 맛으로 입맛도 돋워주고 소화기능도 강화해주는 좋은 식품 입니다. 이웃집의 머윗대가 많이 굵어져 조금 수확해와서 들깨가루 넣어 볶아봤습니다. 예전엔 들깨가루를 싫어해서 잘먹지않았는데 나이드니 들깨 들어간 나물들이 좋아지게 되었네요. 들깨가루 듬뿍 넣은 머윗대들깨볶음 입니다. 재료 : 머윗대, 소금1큰술, 참기름(들기름), 국간장4큰술, 매실청1큰술, 다진마늘1큰술, 물1컵, 들깨가루3큰술, 통깨 머윗대를 요만큼 잘라왔습니다. 소금1큰술 넣은 끓는물에 10분쯤 삶아줍니다. 찬물에 담가 잠시 쓴맛을 빼줍니다. 껍질을 벗겨주고 반으로 가르고 길이도 길면 알맞게 잘라줍니다. 과도로 껍질을 벗겨주면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