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이 휴가를 받아 양평집에 왔을때 함께 속초 강릉 당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속초 콩새식당에서 이른 점심을 먹고 그근처인 동명항과 방파제를 둘러봤었지요. 근처의 영금정과 등대전망대는 예전에 왔을때 가봤기에 패쓰했구요.. 동명항에 들어갔다가 자연스레 방파제를 걸었고 걸은김에 등대까지 천천히 걸었습니다. 바닷바람이 시원하고 한적해서 마스크도 벗을수있어서 좋았습니다. 아래사진은 동명항 입니다. 배들이 빼곡히 정박해있네요. 동명항 활어회센터 이구요.. 방파제 입니다. 저기로 좀 걸어나가면 출입을 통제하는곳이 있는데 이날은 열려있어서 천천히 걸어서 끝까지 가보기로 했습니다. 이날은 큰배도 한척 정박해있더라구요. 바닷가 바위 위에 나중에 만든 영금정 입니다. 방파제를 따라 이리저리 걸어가면 그 끝에 저기 보이는 빨..
속초당일여행때 양양쪽으로 가다가 잠시 들러본 내린천휴게소 입니다. 예전에 처음 내린천휴게소에 들렀을땐 건물도 크고 특이하고 내부도 궁금해서 시간을 많이 할애해서 내부 구석구석을 둘러보기도했는데요 이번엔 잠시 쉬어갈 요량으로 푸드코트에만 들렀다가 나왔습니다. 내린천휴게소는 서울쪽이나 양양쪽이나 양방향 다 이용할수있습니다. 휴게소 주변 산의 풍광이 다르지요? QR체크인 하고 1층에서 호두과자만 한봉지 사들고 에스컬레이트를 탔습니다. 푸드코트 쪽으로 가까이 가면 천정의 유리장식들이 이뻐보였는데 제대로 못담았네요. 푸드코트 안쪽 창가의 비어있는 자리에 자리잡고.. 점심시간 전이라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호두과자 한봉지(5,000원). 점심은 속초에 가서 먹을거라 잠시 쉬는동안 입가심으로.. 푸드코트에서 내..
속초당일여행을 갔을때 들러본 낙산사 입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들어가 제일먼저 봤던 의상기념관과 낙산다래헌 인데 포스팅이 뒤로 밀렸습니다. 아래사진은 낙산다래헌 입니다. 차도 마실수있고 기념품들을 살수있는곳인데 나오면서 잠깐 들렀고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은 찍지않았습니다. 건물이 꽤 커보이지요? 맞은편에 있는 의상기념관 입니다. 의상대사 입니다. 의상대사는 낙산사를 창건하신 분 이지요. 의상대사의 일대기가 그림으로 그려져있나봅니다. 2005년 화재때 녹아버린 보물 낙산사 동종의 모양 입니다. 화재의 경각심을 일깨워주는듯.. 보물 제479호로 지정되었던 동종 인데요 1469년 예종의 명에 의해 주조되었다네요. 화재에 의해 녹아버린 동종의 복원은 문화재청이 복원을 하여 현재 범종루에 봉안되어 있습니다. ..
낙산사에서 홍련암과 의상대를 보고 보타전, 해수관음상, 원통보전 순으로 둘러보았습니다. 해수관음상 입니다. 동해바다를 내려다보고있는 해수관음상은 1977년 동양최대규모로 만들어졌다 합니다. 낙산사는 남해 보리암, 서해 보문사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관음도량 이고 기도처 라고 합니다. 해수관음상 옆에 종각이 있었는데 새해 인지라 종을 치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 있네요. 해수관음상 으로 가는 길에 안내판이 있어 보니 해수관음공중사리탑이 있어서 들어가봤습니다. 해수공중사리탑 입니다. 비도 있었는데 사진으로 못찍었네요. 1692년 비구 석겸 등이 큰뜻을 세우고 조성한 사리탑으로 비문에 따르면 1683년 홍련암 개금불사 도중 공중에서 떨어진 진신사리를 탑을 세워 봉안하였다 한다. 기단부, 탑신부, 상륜부로 되어있는..
속초당일여행에서 점심으로 곰치국을 먹고 낙산사로 출발했습니다. 낙산사는 예전에 여러번 가본곳으로 2005년 큰불이 나서 사찰건물이 많이 소실되고 복원된 후에도 서너번 갔었는데 경내가 아주 넓어서 다 둘러보는데 꽤 시간도 걸리고 산책삼아 걷기도 좋은것 같습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경내로 들어갔는데 토요일 이라 사람들이 너무 많아 주차하는데도 시간이 걸리고 경내에도 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경내도 넓고 모두 마스크를 착실하게 하고들 있었으니.. 안심해도 되겠지요. 낙산다래헌과 의상기념관을 거쳐 의상대와 홍련암으로 갔습니다. 낙산다래헌과 의상기념관은 다음에 포스팅 할것입니다. 아래사진은 의상대 입니다. 아래사진은 홍련암 입니다. 낙산사 경내 지도 입니다. 우리는 오른쪽 주차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의상대 입니다..
지난 동짓날 친구부부가 양평으로 온다고해서 사나사에서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양평 옥천에 있는 사나사는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지만 고려전기에 창건된 절로 아주 오래된 절 입니다. 예전에 두세번 가봤는데 마침 동짓날 이기도 해서 사나사에서 만나기로.. 요즘 시국이 그런지라 동지법회가 끝난 직후였는데도 사람들이 그리 많지가 않았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들어가면 맞은편에 대적광전이 있고 좌우로 극락전, 삼성각, 조사전이 보입니다. 사나사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奉先寺)의 말사이다. 「奉恩本末志」에 923년 대경(大鏡)이 제자 융천(融闡) 등과 함께 창건하여 삼층석탑을 조성하였다고 하나 확실하지 않다. 그 뒤 1367년(공민왕 16)에 보우(普愚)가 중창하였으며, 정유재란 때 모두 타버린 ..
점봉산 곰배령이 천상의화원 이라 불릴만큼 여름철인데도 야생화가 한가득 피어있었습니다. 곰배령 정상에서는 야생화 보호차원에서 데크길을 만들어놓아 야생화를 가까이서 담기가 쉽지않았지만 트레킹 중간중간에서 다양한 야생화들을 만날수 있었습니다. 아래사진은 처음으로 실물을 만난 말나리 입니다. 잎이 빙둘러나고 주황색꽃이 옆으로 핍니다. 키랑 꽃크기는 그리 크지는 않았습니다. 꽃이 귀여운듯.. 주황색 동자꽃 입니다. 동자꽃은 여기저기 많이 피어있었습니다. 여로 입니다. 꽃이 작고 짙은 자주색이고 꽃줄기는 길어서 사진으로 뚜렷이 담기가 어렵네요. 둥근선 으로 꽃부분을 그려봤습니다. 강선마을에서 담장처럼 둘러진 보라빛 산수국 입니다. 여기는 아직까지 한가득 피어있네요. 산꿩의다리 입니다. 딱 한번 만났습니다. 여기저기..
곰배령은 TV에서도 보고 많이 들어도 봤는데 얼마전 지인이 가보니 너무좋다고 강력추천하여 얼마전 남편과 둘이서 다녀왔습니다. 요즘 기나긴 장마로 인해 다녀올수있을까 싶었는데 운이 좋게도 이날 딱하루 날씨가 좋아서.. 아래사진은 곰배령 정상에서 담은 사진 입니다. 이렇게 편편하고 넓은 지역에 사시사철 야생화가 가득하여 천상의 화원 이라고 한다네요. 봄철이 야생화가 많을텐데 여름도 종류는 많지않지만 야생화가 한가득 피어있네요. 점봉산 곰배령은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여야 합니다. 월,화는 쉬고 9시,10시,11시로 예약을 해야하나봅니다. 우리는 10시에 예약을 하였고 일찍 도착하니 신분증 확인후 출입증을 받고 일찍 들어갈수 있었습니다. 점봉산 생태관리센터 입니다. 곰배령 가는 길의 안내도 입니다. 우리는 강선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