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색 아프리칸바이올렛이 봄에 한번 꽃피우고 진후 요즘 한창 두번째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봄에 꽃피웠을땐 진한 보라색 이었는데 요즘에 핀 꽃은 실내에 두어서인지 약간 허여꾸럼해진 모습 입니다. 아프리칸바이올렛꽃은 꽃수명도 길어서 피기시작하지 한달이 넘었는데도 아직 생생하고 한창인듯 합니다. 꽃색이 살짝 그라데이션 된 느낌 이네요. 한달전에 요렇게 꽃망울이 생겨서 개화하기 시작했습니다. 꽃수명이 오래가기는 미니호접란도 지지않지요. 거실테이블 위에 모아주었습니다. 차차 꽃들을 피워가고.. 아프리칸바이올렛 학명 : Saintpaulia ionantha 쌍떡잎식물강> 통화식물목> 게스나리아과> 사운트파울리아속 꽃말 : 작은 사랑 아프리칸제비꽃 이라 부르기도 하고 바이올렛 이라고 줄여부르기도 한다. 환경만 맞으..
요즘 재배되는 장미들은 사계절 꽃피우는 사계장미 입니다. 정원에 심어놓은 장미들도 봄철에 꽃피우고 진후 다시 꽃망울을 만들더니 두번째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빨간 땅장미들이 먼저 피기시작해서 지금은 이쁘게 만개하고있고 덩굴장미 분홍안젤라장미도 피기시작했습니다. 한그루 빨간 땅장미가 봄철보다 더 풍성하게 꽃피우고 있습니다. 봄엔 제대로 활짝 피지못했는데 요즘은 잦은 비 덕분인지 이쁘게 활짝활짝 꽃피우네요. 뒤따라 안젤라장미도 분홍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키큰 빨간장미도 꽃을 피웁니다. 안젤라장미는 봄철보다는 오히려 빈약하게 꽃을 피우네요. 이제 피우기 시작했지만요.. 제세상 만난 빨간 땅장미. 겹꽃이 활짝 피어 꽃술까지 보이네요. 미니장미에 가까운 땅장미들 입니다. 장미 학명 : Rosa spp. 쌍떡잎식..
남편이 마음에 들어해서 구매한 자트로파 포다그리카가 두번째 꽃대를 올리고 꽃을 피웠습니다. 알로카시아는 천남성과라 꽃이 별로인데 자트로파는 대극과라 그런지 꽃이 참 이쁘고 꽃을 더많이 피우는게 맘에 드네요. 작지만 붉은색꽃이 참 이쁘지요? 자트로파 포다그리카는 줄기가 호리병처럼 생겼고 잎도 동글동글 이쁜편입니다. 꽃대를 주욱 올리고 끝에 꽃망울이 많이생겼습니다. 자트로파 학명 : Jatropha podagrica 대극과로 원산지는 아프리카와 아메리카의 열대, 아열대지역 이다. 유통명은 자트로파, 산호유동, 대황 으로 불린다. 다육식물로 밑동이 호리병처럼 생기고 꽃이 산호처럼 핀다고 해서 산호유동 이라고 이름이 붙여졌다. 줄기는 굵고 표피는 회색 이고 새로 자라는 부분은 녹색 이다. 꽃은 붉은색으로 작고 ..
다년초 꽃범의꼬리가 몇년새 정원 여기저기에 자리잡았습니다. 정원이 좁은 관계로 군락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대신 여기저기 이식을 했더니 여러군데서 꽃들을 피우고 있네요. 꽃을 가만 들여다보면 꽃술이 범의 이빨 같고 범의 아가리를 닮은것도 같습니다. 아래에서 위로 피어가는 꽃줄기는 범의 꼬리 같구요.. 연한 분홍색꽃을 아래에서 위로 피워올라가고.. 아래 꽃진 자리는 씨앗이 생기고 있습니다. 막 꽃망울이 생기는 모습 입니다. 꽃범의꼬리 학명 : Physostegia virginiana 쌍떡잎식물강> 통화식물목> 꿀풀과 꽃말 : 청춘, 젊은날의 회상, 추억 여러해살이풀로 북아메리카가 원산지 이며 주로 배수가 잘되는 곳에 서식한다. 크기는 60cm~1.2m 이고 네모난 줄기에 잎은 마주나고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다..
올해는 정원의 꽃들이 수난을 겪고있는것들이 많았는데 전혀 안그럴것같은 맥문동도 작년보다는 빈약하게 피었습니다. 때가 되니 맥문동도 꽃대를 올리기시작해서 여러차례 담아주었습니다. 낱낱의 꽃이 작아도 깜찍하고 귀엽지요? 가까이서 들여다보아야합니다. 올해는 제대로된 군락지가 되었다싶었는데.. 잎은 무성한데 꽃대는 별로 올리지 못했습니다. 맥문동 화단의 안쪽은 왠일인지 꽃을 피우지않네요. 바깥쪽만 피우고 있습니다. 맥문동 학명 : Liriope pratyphylla F. T. Wang & T.Tang 외떡잎식물강> 백합목> 벡합과 꽃말 : 겸손, 인내 다년생초로 크기는 30~50cm로 아시아에 분포한다. 굵은 땅속줄기에서 곧추서는 잎들이 나오며 겨울에도 잎이 지지않고 푸른색을 유지하기도 한다. 꽃은 늦봄에서 여..
봄에 당뇨에 좋다는 여주 모종을 한포트 사서 데크 옆에 심어주었습니다. 다행히 잘 살아서 요즘 엄청 덩굴을 뻗어가고 있습니다. 여주는 암꽃 수꽃이 피는데 덩굴을 엄청 뻗어가면서도 모두 수꽃만 피워서 여주가 하나도 안열리겠다했더니 어쩌다 암꽃이 한송이씩 피어서 열매가 몇개 열리고 있습니다. 한포기의 여주가 이렇게나 무성하게 자라고 있답니다. 덩굴성 이고 잎은 손바닥 같이 갈라져있습니다. 노란꽃이 엄청 피는데 모두 수꽃 이어서 왜이러나 했더니 암꽃도 한두송이 피워주기 시작해서 이제는 열매 몇개가 달렸습니다. 여주 학명 : Momordica charantia L. 현화식물문> 목련강> 제비꽃목> 박과> 여주속 원산지는 열대아시아, 인도 이다. 덩굴성 한해살이풀로 덩굴손으로 다른 물체를 감고 올라간다. 잎은 어..
취나물은 산속의 그늘진곳에서 자란다기에 집 뒷곁에 심어주었는데 기대했던것만큼 번식은 못했습니다. 지금도 서너포기에서 이렇게 꽃대를 올리고 꽃을 피워주었습니다. 번식시키려고 잎도 거의 따먹지못했고 꽃지고난후 씨앗도 흩뿌려주었건만.. 쉽지가 않네요. 그래도 때가 되니 이렇게 몇송이 꽃을 피워주고 있습니다. 국화과라 꽃들이 비슷하지요? 꽃크기는 작은편 입니다. 취나물로 먹는 참취의 잎은 참 향이 좋은데요.. 봄철의 어린순을 나물로 먹습니다. 집뒷곁은 그늘진곳 이어서 여러 식물들을 구획없이 다양하게 심어주었고 표고목도 있는 곳 입니다. 참취 학명 : Aster scaber Thunb. 쌍떡잎식물강> 국화목> 국화과> 참취속 꽃말 : 이별 나물취, 암취, 한라참취, 작은 참취 라고도 한다. 다년생초본으로 근경 이..
정원의 서양톱풀 야로우가 봄철의 이상기후 탓인지 수난을 겪고 겨우 살아나 이제야 뒤늦게 꽃대를 올렸습니다. 우리정원엔 진분홍꽃 밖에 없는데 번식력이 대단해서 화단 몇군데 이식을 하였습니다. 아래사진은 이식한 자리 인데 원래의 자리 보다 먼저 꽃대를 올렸습니다. 이제 막 피기시작한 상태 입니다. 꽃이 참 깜찍하지요? 뒤늦게 이제야 꽃대를 올리기시작해서 키도 나지막 합니다. 원래는 좀더 커야하는데요.. 야로우 학명 : Achillea millefolium L. 쌍떡잎식물강> 초롱꽃목> 국화과 꽃말 : 싸움 유럽이 원산지로 다년초 이고 키는 60cm 정도 이고 봄에 둥근 뿌리에서 새순과 가지가 나온다. 잎은 어긋나며 좁고 긴 모습으로 수많은 깃털모양의 잎이 달려있다. 꽃은 6~10월에 여러개로 퍼진 가지끝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