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열대식물이라 겨울에 실내월동 해야해서 화분에서 10년 넘게 키우고 있는 익소라 입니다. 환경조건만 맞으면 연중 수시로 꽃을 피워주는데 한겨울에 주황색 꽃볼들을 한차례 피우고 다 지고나니 또 2개의 꽃볼을 피워올렸습니다. 꽃도 특이하고 이쁘고 한겨울에 실내분위기를 화사하게 해주고 있지요. 카메라로는 밤의 조명만으로는 사진을 찍기 어려운데 이번에 바꾼 핸폰의 덕분에 밤에도 사진을 찍을수가 있네요. 아무 기술이 없어도 이렇게 잘 찍히네요. 전체모습 입니다. 꽃볼의 옆모습 입니다. 우산살처럼 꽃관이 길죽하게 뻗어있어 꽃볼을 이룹니다. 익소라(Ixora Chinensis) 꼭두서니목, 꼭두서니과, 익소라속. 원산지는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꽃은 5~10월에 산형꽃차례로 피며 흰색,분홍, 오렌지색등 다양하다...
노지월동이 안되는 구근식물이라 화분에서 키워야해서 그동안 못키웠던 아네모네 인데요 지난번에 동백과 라넌큘러스를 사고 두번째로 화원에 들러서 아네모네랑 크로커스를 사왔습니다. 크로커스는 노지월동이 되기에 화단에 심고 아네모네는 화분에.. 아직 날씨가 밤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기에 거실과 데크를 오가고 있는데 실제 노지에서는 4~5월에 꽃이 핀다고 합니다. 아네모네가 꽃색이 참 화사하지요? 아네모네 학명 : Anemone coronaria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 아네모네속 아네모네는 지중해 원산으로 그리스어의 '바람' 이란 뜻 이다. 키는 20~40cm이며 잎은 가늘고 깃모양의 겹잎이다. 꽃은 4~5월에 알뿌리에서 7~8개의 꽃줄기가 나와 끝에 꽃이 한개씩 핀다. 꽃색은 붉은색, 흰색, 분홍색, 하늘색..
예전부터 키우고싶었는데 노지월동이 안되어서 구입을 망설였던 라넌큘러스 인데요 화원에 동백을 사러갔다가 겹겹의 꽃잎이 특이한 라넌큘러스를 보니 마음이 동해서 2포트를 데려왔습니다. 동백도 양평에선 노지월동이 안되기에 마음을 접고 하다가 이번에 화분에서 일단 키워보자고 데려왔기에 라넌큘러스도 같이 화분에서 키워보려고 구입을 했습니다. 꽃색은 흰색, 노랑, 분홍, 빨강 등 다양한데 남편이 빨강이 좋다고해서 2포트 모두 빨강으로.. 아직 꽃필 시기는 아니지만 화원에선 모두 꽃이 피어서 나오더라구요. 양평집은 아직 밤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기에 거실과 데크를 왔다갔다하며 키우고 있습니다. 겹겹의 빨간 라넌큘러스 꽃잎이 참 이쁘지요? 처음 데려와서 길죽한 화분에 2포트를 심었고 아래쪽에서 계속 꽃망울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열대식물이라 노지월동 못하고 겨울이면 실내월동을 해야하는 오렌지자스민 이라 화분에서 키우고 있는데요 요즘 안방창가에서 초록열매가 빨갛게 익어가고 있어서 꽃은 아니지만 이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향기좋은 하얀꽃은 연중 수시로 피고 이삼일만에 져버리기에 아쉽지만 대신 이쁜 빨간 열매는 오래도록 달려있습니다. 이래뵈도 10년 넘게 화분에서 키운것입니다. 잎도 꽃도 작고 자람도 더디지요. 수시로 피는 꽃을 그때그때 담아놓은것입니다. 꽃향기는 자스민 중에선 최고이고 꽃도 작지만 참 이쁘지요? 가지끝마다 몇송이 모여서 작은 부케처럼 달립니다. 꽃진자리에 초록 열매가 맺혀서 점차 커지고 요즈음 빨개지고 있습니다. 오렌지자스민(Orange jasmine) 학명 : Murraya paniculata 꽃말 : 당신..
날이 다시 추워지고 눈도 내리고 있지만 지난 며칠 따뜻했다고 벌써 봄기운이.. 아침에 정원을 둘러보다가 새싹들을 보고 카메라로 담아주었는데 낮부터 눈이 내리고 있네요. 아래는 튤립싹 입니다. 며칠전부터 하나둘 나오기 시작했는데 이쪽은 벌써 초록빛도 띠고.. 튤립은 추운 겨울을 겪어야 꽃을 이쁘게 피운다고 합니다. 심은 자리가 배수도 잘되어서 여름에도 캐지않고 저절로 번식도 하게 그냥 심은채로 있습니다. 여기도 튤립 입니다. 많이 번식이 되어서 우후죽순처럼 많이 나오고 있네요. 화단 여기저기 있는 매발톱 입니다. 매발톱도 양평같이 추운곳에서 노지월동이 잘되고 번식도 잘됩니다. 벌써 잎줄기를 몇개 내고 있네요. 오색패랭이 입니다. 작년에 화원에서 데려왔는데 노지월동을 잘하였네요. 지인에게서 분양받은 빨간 톱..
제라늄은 추위에 약해서 겨울엔 실내월동을 시켜줘야합니다. 햇빛도 좋아해서 바깥에서는 꽃도 잘피웠는데 실내로 들이니 창을 통한 햇빛이 약해서 꽃을 많이 피우지는 못하고 하나 피우고 시들고나니 또 하나 피우고.. 조금 아쉽지만 꽃 귀한 겨울이라 이쁘기도 하답니다. 예전엔 제라늄 홑꽃들을 몇종류 키웠는데 지금은 주황색 겹꽃을 하나 키우고 있습니다. 제일 활짝 피운 모습 이네요. 얼마전 피웠던 꽃대는 이제는 시들어 말라버렸지만 아쉬워 그대로 두었구요.. 두번째 꽃대가 활짝 꽃피웠습니다. 실내로 들였을때 몸살을 해서 잎이 말라떨어지고 다시 조그마하게 나왔던 잎들이 이제는 꽤 커졌습니다. 이제는 적응이 된것같습니다. 첫번째 꽃대가 활짝 피었을때 입니다. 두번째 꽃대가 꽃피우기 시작했구요.. 몇차례에 걸쳐 담아주었습..
실내월동 중인 홍페페가 늘 이맘때면 꽃을 피우는데요 초록색 줄기 같은걸 몇개 올리는데 그것이 꽃 이랍니다. 꽃같지도 않아서 처음엔 꽃인줄 몰랐는데요.. 요즘 또 여러개의 초록색 꽃줄기를 올리고 있습니다. 꽃이 꽃같지가 않아서 홍페페는 윤기나는 두툼한 잎을 보는 재미로.. 관심을 끌지못하지만 여전히 이맘때면 초록색 꽃줄기들을 올리네요. 꽃줄기를 최대한 가까이서 찍어보면 이런 모습 입니다. 사진찍는 기술이 없으니 요것이 최선 입니다. 여기서 별다른 변화가 없다가 어느날 조금 마르면서 뚝 떨어져버립니다. 왜 꽃이 피는지도 모르겠어요. 씨앗도 맺는것도 아니고.. 화려한 꽃이 피는것도 아니고.. 화분은 작아도 홍페페의 줄기가 여러개 이다보니 가지끝에 피는 꽃줄기도 여러개 입니다. 여기저기.. 페페 종류는 홍페페 ..
쇠비름채송화 라고도 부르는 포체리카가 한해살이풀 이지만 실내에서 월동이 된다고해서 늦가을에 몇줄기 잘라서 삽목을 했었지요. 뿌리내리고 잘살아서 줄기가 길어지고 있으며 하루만에 지는 노랑 빨강꽃들을피우고 있습니다. 포체리카는 삽목도 잘되고 이렇게 실내월동도 되네요. 봄까지 살아서 노지에 심을수있을지 모르겠네요. 포체리카 학명 : Portulaca grandiflora Hook 현화식물문> 목련강> 석죽목> 쇠비름과> 쇠비름속 꽃말 : 천진난만 태양화, 카멜레온, 쇠비름채송화 라고도 부른다. 한해살이풀로 노지월동은 안되나 실내월동은 가능하다.(생육온도는 15~25도) 높이 10~20cm로 6~9월에 붉은색, 노란색, 분홍색, 백색의 꽃이 핀다. 삽목번식이 잘된다. 출처: https://moon104308.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