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겨울 실내월동 시켰다가 봄에 다시 정원에 심어주었다가 이제다시 화분에 심어 실내월동 중인 묵은둥이 일일초 입니다. 원산지에선 다년초 지만 우리나라에선 일년초라 몇년째 화분에 심어 실내월동 시키고있는 묵은둥이 이지요. 화분들 갑작스런 한파로 실내로 피신시킬때 깜박하고 하룻밤 뒤에 실내로 들여온 일일초와 제라늄을 한화분에 합식시켜주었더랬습니다. 둘다 하룻밤새 얼어버려 축 늘어졌었는데 얼은 잎들 말라떨어지고 기사회생해서 몇송이 안되지만 매일 꽃도 한송이씩 피워주고 있구요.. 볼품은 없지만 기사회생한게 이뻐서 올려봅니다. 앙상한 가지끝에 지금은 꽃을 서너송이씩 피워주고 있네요. 땅심이 좋은지 화단에 심어주었을때 모습 입니다. 잎도 풍성하고 꽃도 꽤 피워주었지요? 하룻밤새 얼어버려 일일초도 제라늄도 형편이 없..
봄에 향기로운 꽃을 많이 피워줬던 찔레나무가 요렇게 빨간열매를 몇개 달고있습니다. 꽃이 덤불로 많이 피었던만큼 열매도 많이 달려야하는데 두세번 강전지를 해주었기에 요렇게 열매를 몇개만.. 정원이 넓지않다보니 수시로 강전지를 해주어야합니다. 그나마 얼마없는 열매도 새들이 따먹어버렸는지.. 아직 어린 화살나무가 3그루 있는곳인데 어려서 꽃도 거의 피지않고.. 이제보니 그래도 열매를 한개 달고있네요. 화살나무열매 입니다. 삽목을 해서 많이 번식시킨 개나리 인데 올해 기후가 고르지않다보니.. 개나리꽃이 철모르고 몇송이 피었습니다. 처음에 한두송이 눈에 띄더니.. 여긴 꽤나 피었네요. 지금 꽃피운 부분은 내년봄엔 꽃이 안피겠지요. 여기저기 몇송이씩.. 도움이 되셨으면 로그인이 필요없는 공감♡ 꾹~~ 부탁드립니다.
우리정원의 소국들은 거의 시들었는데 이웃집 화단에 심은 폼폼국화들이 뒤늦게 짱짱하게 꽃을 피우고 있네요. 작년에 꽃피웠던 폼폼국화들은 키가 크고 꽃송이도 컸는데 겨울을 나면서 고사해버렸고.. 올해 가을에 다시 몇포기 주문해서 심어주었는데 지금도 꽃이 피어있는 상태 입니다. 얘들은 종류가 조금 다른지 작년만큼 키도 크지않고 꽃송이 크기도 보통 입니다. 꽃색은 노랑과 진분홍색.. 아래의 국화는 붉으레한 기운이 있는 노란색 입니다. 활짝 피니 참 이쁘네요. 몇포기 심어줬는데 키가 적당하고 좋은것 같아요. 우리정원에도 내년에 심어볼까 싶네요. 이번엔 월동을 잘하면 좋겠는데요.. 진분홍색 폼폼국화 입니다. 얘는 아직 꽃망울이라 피어봐야 확실한 꽃색을 알수있겠네요. 삼년전에 작은 단추국화폼폼을 정원에 3종류 심어본..
정원의 작살나무가 잎이 낙엽져 떨어지니 구슬같이 이쁜 보라열매들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집주변에서 야생으로 자라는 어린 작살나무를 한그루 캐서 정원에 심어준지 6년 인데요 매년 이렇게 이쁜 보라색열매들이 달려서 눈길을 잡습니다. 봄에 피는 작살나무꽃은 작아서 눈에 그리 띄지않지만 이 보라구슬같은 열매가 매력적이지요. 알알이 구슬같은 보라열매들.. 봄에 피는 작은 분홍꽃들은 가까이서 보면 이쁘고 귀엽습니다. 마디마다 다발로 꽃피우지요. 원예종으로 많이 심는 좀작살나무는 가지도 덜 억세고 늘어진 가지 마디마디 마다 비슷한 꽃을 피우고 열매는 풍성히 달려서 훨 이쁘지만 작살나무도 나름 이쁩니다. 키우는 정이 있어서 그런가.. 작살나무가 작살처럼 마디마다 가지를 양쪽으로 내고 엄청 잘자라기에 매년 강전지를 해줘야..
게발선인장, 가재발선인장 중에서 크리스마스 전후로 꽃피우는 종류를 크리스마스선인장 이라 부르는데 월동준비로 실내로 들일때부터 벌써 꽃망울이 맺히기시작하더니 크리스마스까지 기다리지않고 요즘 차례차례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습니다. 작년에도 요맘때쯤 일찌감치 꽃피워주더니 올해도 똑같이 일찍 꽃을 피웠습니다. 선인장꽃들은 참 이쁘고 화려하지요? 여러날에 걸쳐 담아주었습니다. 꽃이 빨강과 흰색이 섞여서 더 환상적인듯.. 쑤욱 내민 꽃술도 이쁘지요. 봄에 부활절에 피는 부활절선인장과는 잎도 꽃도 살짝 다릅니다. 부활절선인장꽃은 꽃잎이 다같이 뒤로 젓혀지는데 크리스마스선인장꽃은 윗쪽방향으로 꽃잎이 젓혀집니다. 부활절선인장은 꽃색이 분홍인것도 다르구요.. 각각의 화분에 심어놓았던 크리스마스선인장과 부활절선인장을 화분..
이웃집에서 새끼자구 두서너개씩 떼어와 화분에 모아심어준것인데 초록색 날카롭게 생긴건 호랑이발톱바위솔 이고 회색 맨들하게 생긴건 와송 입니다. 와송도 바위솔의 한종류 라고 하네요. 호랑이발톱바위솔은 주위에 새끼자구를 여러개 달고있네요. 아직 꽃대는 올리지못했습니다. 요렇게 표면이 맨들하게 생긴건 주위의 잎이 말라버리고 눈 인지 새순 인지가 남아있는 와송의 모습 입니다. 꽃대 올린건 말라죽고 잎만 있던것이 잎이 마르고 가운데부분이 요런상태로 겨울을 나나봅니다. 가을에 와송이 꽃대를 올린 모습 입니다. 꽃은 자잘하게 많이 피었는데 별로 이쁘지가 않아 소개를 못드렸습니다. 자구 중에서 작게라도 꽃대를 올린건 다 말라죽고 꽃대 없이 잎만 있던것들이 살아 노지월동을 하네요. 오른쪽 초록색 만손초도 노지월동이 안되어..
노지월동이 안되는 동백나무 이기에 그동안 못키우다가 큰맘 먹고 지난 봄에 한그루 들여서 봄에 동백꽃을 보고 화분에선 한계가 있기에 더 잘커라고 정원에 심어주었었습니다. 비닐로 보온을 해서 노지월동 시키려다가 아무래도 안되지싶어 추위가 오기전에 다시 캐서 화분에 심어 현관에 들였습니다. 벌써 꽃망울이 통통해지고 있었거든요. 비닐로 보온을 해서 바깥에 그대로 두면 천리향처럼 살기야 하겠지만 꽃눈이 얼어 꽃을 볼수없을것 같아서요.. 정원에 심어두었더니 일년새 제법 컸습니다. 요렇게 꽃눈들이 통통해지고 있네요. 봄에 피었던 빨간 겹동백꽃 입니다. 천리향은 2그루 인데 꽃이 흰 백서향 입니다. 고집스레 겨울마다 비닐로 무가온온실을 만들고 노지월동 시켰는데 꽃눈이 얼어 한번도 꽃을 못피웠습니다. 그런대로 살아서 제..
화분식물들을 월동준비로 실내로 옮기고보니 지금 꽃피우고있는 화분식물이 별로 없어서 화원에 갔다가 아프리칸바이올렛과 벤쿠버제라늄을 한포트씩 데려왔습니다. 아프리칸바이올렛은 예전에 서울아파트에서 키워봤던것인데 오랜만에 다시 키워보게 되었습니다. 잎꽂이도 잘되어서 개체수를 많이 늘려도 보았던 아프리칸바이올렛 인데.. 꽃색이 선명한 진홍색꽃을 데려왔습니다. 꽃이 작지만 참 이쁘지요? 아프리칸바이올렛 학명 : Saintpaulia ionantha 쌍떡잎식물강> 통화식물목> 게스네리아과> 사인트파울리아속 꽃말 : 작은 사랑 아프리카에서 처음 발견된 제비꽃(바이올렛) 이기에 아프리칸바이올렛 이란 이름이 붙었다. 크기는 약 7cm, 무게는 약 100g 이다. 털이 나있으며 줄기가 없고 잎자루가 긴 잎들이 뭉쳐난다.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