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월동 잘되고 다년생 지피식물인 아주가가 솜털 보소소한 꽃대를 올리고 보라색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번식력 좋은 지피식물이라 여기저기 이식시켜주었는데 뿌리 내리고 잘 살고있네요. 그중에서 여기는 제일 이쁘게 꽃피우고있는 곳 입니다. 이른봄에 싹을 올리더니 어느새 꽃대가 생겨 올라오고 있습니다. 꽃대를 올리면서 아래에서부터 작은 보라색꽃들을 피우기 시작하네요. 아주가 학명 : Ajuga reptans L. 꽃말 : 순결, 다시 찾은 행복 꿀풀목 꿀풀과의 다년생 지피식물로 원산지는 유럽 이다. 높이 8~15cm로 포기 중앙에서 긴 포복지가 자라나와 마디에서 뿌리를 내린다. 4~5월에 푸른 보라색꽃이 피며 꽃대높이는 15~20cm 이며 품종에 따라 흰꽃 분홍꽃이 피기도 한다. 지혈제와 진통제로 이용되었으나 ..
정원에 심어져있는 사과나무는 병충해에 강하다는 알프스오토매 사과나무 인데 제법 큰나무를 심어주어서 지금은 수령이 10년쯤 되었을것 같네요. 꽃가지도 많이 생겨서 올해는 꽃이 더 많이 온것 같습니다. 다른 유실수에 비해 좀 늦게 꽃피우기 시작해서 절정을 지나 이제는 거의 꽃이 져가는듯.. 봄꽃들은 비슷비슷 하지만 사과꽃은 잎이 먼저 나고 꽃이 피기에 구별이 잘될것 같네요. 꽃망울은 살짝 분홍 이고 꽃이 피면 하얗게 핍니다. 알프스오토매는 작은 크기의 사과 인데 꽃은 다른 사과꽃들과 별차이가 없는듯합니다. 꽃망울이 부풀기 시작할때.. 그동안 터득한 솜씨로 대충 전지를 해주었습니다. 도장지는 자르고 햇빛과 바람이 잘 통하도록.. 사과나무 학명 : Malus pumila var. dulcissima 쌍떡잎식물강..
매발톱은 노지월동도 잘하고 번식도 잘해서 씨가 날아 올해는 여기저기서 작은 매발톱도 많이 나오고 기존의 매발톱도 포기가 많이 커져서 꽃도 많이 피우고 있습니다. 우리정원의 매발톱은 3가지가 있는데 아래사진의 매발톱은 장미매발톱으로 아주 화사하지요? 화원에서 한포트 사다 심어준것이 이제는 꽤 많이 번졌습니다. 장미매발톱은 겹꽃 입니다. 어디서 씨가 날아와 저절로 났던 보라매발톱 인데요 장미매발톱과 같이 꽃피우고 있는데 키가 훨씬더 큽니다. 보라매발톱은 홑꽃 입니다. 귀한 하늘매발톱 인데요 이웃집에서 한포기 얻어와 심어주었는데 아직 제대로 번식을 못했습니다. 꽃모양이 다른 매발톱과 좀 달라보이지요? 보라매발톱과 장미매발톱이 한무리를 이루고 있는데 포기가 커져서 꽃대를 많이 올렸습니다. 다른곳에도 여기저기 매..
노지월동 잘하고 번식도 잘되는 다년생 구근식물인 무스카리가 요즘 신기한 포도송이 같은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처음 작은 한포트로 키우기 시작한 무스카리가 7년간 아주 많이 번식했습니다. 지인들에게 몇포기씩 나눔을 하였는데도 제법 무리지어 이쁜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잎줄기 사이로 꽃대를 올리고 포도송이 같은 꽃망울이 부풀더니 아랫쪽부터 종모양으로 꽃이 피고.. 항아리 같은 꽃의 끝단은 하얀 프릴을 단듯 하지요. 무스카리 꽃색은 보라색 외에 흰색 분홍색도 있다는데 이 보라 무스카리를 제일 많이 키우는것 같아요. 플럼코트 살구나무를 빙 둘러싸고 있습니다. 이렇게 막피어날때가 제일 이쁘지요. 무스카리 학명 : Muscari armeniacum 꽃말 : 실망, 실의 외떡잎식물강> 백합목> 백합과 지중해지방이 ..
우리정원에 라일락이 3종류가 있는데 제일먼저 흔히 보는 보라꽃이 피는 라일락이 꽃을 피웠습니다. 화원에서 큰나무를 구입해서 심어준지 3년이 되었는데 겨울동안 거름을 듬뿍 얹어주어서인지 꽃망울도 가지도 튼실해진것 같네요. 막 피어나기시작할때가 제일 이쁜것 같아요. 올해는 꽃도 튼실하게 꽤많이 피워주었습니다. 라일락 학명 : Syringia vulgaris 쌍떡잎식물강> 꿀풀목> 물푸레나무과> 수수꽃다리속 유럽동부와 아시아 온대지역이 원산지 이다. 낙엽관목으로 높이 3~7m이고 줄기는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며 닌형 또는 난상타원형 이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4~5월에 원추꽃차례로 흰색 보라색 연보라색꽃이 피며 향기가 좋다. 열매는 삭과 이다. 한국에는 자생종인 수수꽃다리 섬개회나무 등이 분포한다..
다년초 야생화 앵초가 심어준 곳이 환경이 맞는지 노지월동을 잘하고 번식도 많이 하여 이른봄에 새싹을 많이 올렸었지요. 금새 꽃대들을 쑥쑥 올리더니 이쁜 분홍꽃들을 피우고 있습니다. 앵초는 어쩐지 마음이 가는 우리꽃 인것 같습니다. 이른봄에 단단한 땅을 뚫고 새싹들이 올리고있는 모습에 강인함이 느껴집니다. 약간 그늘진 곳이라 환경이 맞는지 꽤나 번식을 하였네요. 꽃줄기를 쑥쑥 올리더니 짜잔 개화하고 있습니다. 앵초 학명 : Primula sieboldii E. Morren 현화식물문> 목련강> 앵초목> 앵초과> 앵초속 여러해살이풀로 전국의 냇가부근 습지에 자라고 중국동북부 일본 러시아에 분포한다. 전체에 부드러운 털이 있고 뿌리줄기는 짧고 잔뿌리가 내린다. 잎은 뿌리에서 모여나며 잎자루가 길며 난형 또는 ..
작년에는 좀 그늘진 곳이어서 그런지 자두가 몇개밖에 열리지않았는데 새로 좋은 자리로 옮기고 거름도 듬뿍 줘서 월동을 잘해서인지 올해는 하얀 자두꽃이 많이 피었습니다. 봄꽃들은 비슷비슷한데 자두꽃은 하얀꽃이 뭉쳐서 다닥다닥 많이 피기에 구별이 쉽습니다. 달큰한 향도 많이 나구요.. 가까이서 제대로 담은 자두꽃이 참 이쁩니다. 요렇게 꽃받침은 녹색이고 꽃자루가 있는 흰꽃이 뭉쳐서 피어납니다. 자두나무 학명 : Prunus salicina LINDL.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장미과> 벚나무속 자도나무, 오얏나무 라고도 한다. 높이 10m인 낙엽교목 이며 작은 가지는 적갈색 이며 털이 없고 윤채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상 긴달걀모양 이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4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대개 3개..
우리정원의 튤립이 노지월동을 잘하고 색색의 꽃들을 피웠습니다. 몇년전 튤립구근을 많이 심어주었는데 여름에도 캐지않고 그대로 두었더니 처음보다 꽃피우는 구근수가 현저히 줄었네요. 퇴화되었는지 잎을 1장씩 올리는 개체수가 많아지다보니.. 작년 늦가을에 원래의 자리에서 구근을 캐서 이동을 시켜주었는데 구근이 남았는지 원래의 자리에도 싹이 나서 꽃을 몇개 피워주네요. 아래의 튤립은 겹노랑과 홑빨강 튤립 입니다. 겹튤립은 드문데 다행히 몇개의 꽃대를 올려주었습니다. 분홍튤립 입니다. 튤립 학명 : Tulipa gesneriana 꽃말 : 명성, 애정, 사랑의 고백 외떡잎식물강> 백합목> 백합과> 튤립속 아시아 유럽이 원산지 이고 크기 20~30cm인 비늘줄기를 가진 알뿌리화초 이다. 잎은 두껍고 2장 또는 3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