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에 갔다가 처음보는 꽃이 피어있는걸 발견했습니다. 약간 붉으레한 우단같은 줄무늬가 있는 잎은 여러번 봤는데 실내에서 키우기쉬운 식물 이라고만 생각했지 꽃은 한번도 본적이 없어 그냥 실내에서 키우는 공기정화식물 중 하나 라고 생각했었지요. 꽃을 보니 그제야 이식물의 이름도 몰랐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별로 키우고싶은 생각도 못했본것 같네요. 꽃을 보니 갑자기 키우고싶다는 생각이.. 꽃이 난초 같다고 했는데 정말 난초과 였더라구요. 이름은 '해마리아' 라네요. 긴 꽃대에 꽃이 하나씩 나오며 피고있습니다. 꽃이 흰꽃 분홍꽃이 있다는데 얘는 흰꽃 입니다. 하얀꽃잎에 노란꽃술 이네요. 해마리아 학명 : Haemaria discolor var. dawsoniana 난초과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중국남부 등에서..
알로카시아가 작년겨울에도 꽃대를 2개 올렸는데 올해도 지난번에 한송이가 피고 지고난후 또 하나의 꽃대를 올리고 요렇게 두번째 꽃이 개화하였습니다. 알로카시아는 천남성과라 꽃도 천남성과 비슷하고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꽃잎이 노래지고 꽃가루를 흘리고 있네요. 2번째 꽃이 살짝 벌어진 모습 입니다. 이때는 꽃잎이 초록색 이지요. 알로카시아 학명 : Alocasia odora 외떡잎식물강> 천남성목> 천남성과> 알로카시아속 꽃말 : 수줍음, 좋은일이 생길거야 인도 스리랑카 인도네시아가 자생지인 열대성 관엽식물 이다. 밝은 창가에 두는것이 좋고 물은 한달에 한번정도 충분히 준다. 과습하면 무름병이 생긴다. 잎끝에 물방울이 맺히기도 하는데 가습효과와 습도조절능력이 뛰어난 식물 이다. 오른쪽에 첫번째 꽃이 진채로 있..
우리집 테이블야자가 꼭 겨울철 이맘때면 꽃같지도않은 노란 알갱이 같은 꽃을 피워줍니다. 공기정화식물 이고 실내에서 키우기 적합한 식물 이라 화분에서 주욱 키워왔고 이름처럼 키가 쑥쑥 크는 종류는 아니지만 오래 키우다보니 키가 꽤 커졌네요. 자그마한 포트분을 사서 키운 오래된 묵은둥이 입니다. 노란 알갱이가 아주 작지만 핸폰카메라의 줌을 당겨서 찍으니 이렇게 찍히네요. 요즘 핸폰카메라가 아주 성능이 좋습니다. 긴 꽃줄기에 초록알갱이가 생겼다가 점차 노래집니다. 무화과 같은 종류 인가 했더니 한번도 열매를 맺지않아 이상타했는데 어느분이 이것이 암수가 있어 수꽃만 핀것이라 하더군요. 하여간 신기한 테이블야자꽃 입니다. 긴 꽃줄기 끝부분이 가지를 치고 초록알갱이가 생겨나고 점차 노랗게 익어갑니다. 꽃줄기가 옆으..
겨울을 실내월동 해야해서 화분에서 키우고있는 꽃기린이 실내에선 햇빛부족으로 꽃이 시원찮은데 이번엔 창가자리가 좋은지 쉬임없이 꽃을 피워주고 있습니다. 꽃크기가 작지만 많이 피고 잎도 아주 싱싱하게 많이 나고 있네요. 지금의 자리가 딱인듯.. 분재화분에서 분재같이 크고있는 꽃기린은 십여년 키운 묵은둥이 입니다. 요즘은 꽃이 큰 꽃기린도 보이던데 우리집건 꽃크기가 아주 작습니다. 그래도 점점이 쉬임없이 빨간꽃을 피워주니.. 더구나 작고 비좁은 화분에서.. 참 기특한 꽃식물 이지요? 연이어 꽃을 피워주다보니 말라버린 꽃대도 제거해주지 못했네요. 여기저기 말라버린 꽃들이.. 꽃잎 같아보이는건 꽃잎이 아니라 포엽 입니다. 진짜꽃은 가운데 아주 작은것이 진짜꽃 이지요. 꽃잎도 없는것 같아요. 꽃기린 학명 : Eup..
우리집 알로카시아는 들여온지 2년이 되었는데 거금 들여 대품을 구입해서인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겨울이 되니 꽃대를 올리고 특이한 꽃을 피워주고있습니다. 알로카시아는 천남성과라 꽃도 천남성꽃과 비슷하게 생겼네요. 작년에 2개의 꽃송이를 올려주었는데 올해는 한송이가 피고 거의 지려고하니 아래에서 꽃대 하나가 더 올라오는듯 보입니다. 알로카시아가 대품 이라 키도 크고 줄기가 굵고 나무 같기도 합니다. 새로운 잎과 꽃이 동시에 나오고 있네요. 꽃잎이 벌어지며 속에 이런 모습이.. 알로카시아꽃 입니다. 참 특이하게 생겼지요? 별로 이쁘지는 않지만.. 알로카시아 학명 : Alocasia odora 외떡잎식물강> 천남성목> 천남성과> 알로카시아속 꽃말 : 수줍음, 좋은일이 생길거야 인도 스리랑카 인도네시아가 자생지인..
화단에 작은 포트분을 심어 몇개월 노란꽃을 많이 피워주고 폭풍성장한 헬리크리섬이 노지월동은 안되기에 혹시 하며 가지 몇개 잘라 삽목을 해봤습니다. 한달이 훨씬 넘어 아직도 꽃을 그대로 달고있는 가지가 50% 쯤이라 반은 성공한것 같습니다. 겨울을 실내에서 잘 보내고 봄이 오면 다시 화단에 심어주려고 합니다. 작은 포트분이 화단에서 이렇게나 포기가 커지며 노란 바스락거리는 꽃을 많이 피워주었답니다. 꽃색도 꽃도 이쁘지요? 한해 또는 두해살이라 노지월동은 안되는것 같고.. 해서 삽목을 시도해봤습니다. 헬리크리섬 학명 : Helichrysum bracteatum 쌍떡잎식물강> 초롱꽃목> 국화과> 헬리크리섬속 꽃말 : 항상 기억해주세요 키는 50~70cm 이고 줄기는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긴타원..
란타나도 환경조건만 맞으면 수시로 꽃을 피워주는데 월동시키느라 실내로 들여왔더니 따뜻해서인지 차례로 몇송이씩 연이어 꽃피워주고 먼저 피고 진 자리에는 까만 열매도 맺고 있습니다. 우리집 란타나는 노란색이 많은 꽃을 피워줍니다. 노랗게 피어났다가 점차 붉으레해지네요. 가지끝마다 꽃망울을 만들고 있습니다. 노랗게 피었다가 점차 붉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변화하는 꽃 이라서 란타나를 칠변화 한다고 합니다. 가운데의 꽃망울들은 리본모양 이지요. 요것도 신기하답니다. 잎은 작은 깻잎 같은데 까슬거리고 스치면 진한 향이 풍깁니다. 란타나 학명 : Lantana camara L. 꿀풀목 마편초과 이고 열대아메리카가 원산지인 관목 이다. 높이는 50~200cm이고 잎은 마주나고 억세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에서 ..
화단에서 캐어 화분에 심어 실내월동 중인 제라늄과 벤쿠버제라늄이 창가에서 연약하나마 꽃들을 피우고 있습니다. 화단에서 번식 잘하고 포기가 커졌던 제라늄들인데 실내로 들어오니 창으로 들어오는 햇빛이 약한지 꽃색도 연하고 튼실하지못하지만 꽃피우느라 안간힘을 쓰네요. 제라늄은 튼실하고 꽃송이도 큰데 벤쿠버제라늄은 꽃도 작고 약합니다. 벤쿠버제라늄은 그나마 약한 꽃대에서 한송이만 피우고 나머지 꽃송이는 말라버리네요. 안타깝게도.. 실내로 들어오니 꽃대를 올리고 하나씩 개화하기시작합니다. 제라늄 학명 : Pelargonium inquinans Aiton 쌍떡잎식물강> 쥐손이풀목> 쥐손이풀과 꽃말 : 치구의 정, 결심 아프리카남부의 아열대지역이 원산지인 다년생초 또는 관목. 잎은 둥근 심장상원형에서 깊게 갈라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