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으로 이사오자마자 심어주었던 알프스오토매사과나무 입니다. 일반 사과에 비해 병충해가 거의 없고 관리가 편하고 맛도 좋다는 말을 듣고 심어주었던 것입니다. 수령이 있어서 올해는 사과가 엄청 많이 열렸습니다. 추석이 다가오니 점점 빨개지고 맛도 들어서 일부 수확을 하였답니다. 봄에 피었던 사과꽃 입니다. 일반 사과꽃들과 차이가 없는것 같네요. 꽃도 많이도 피었습니다. 사과나무 학명 : Malus pumila var. dulcissima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장미과> 사과나무속 꽃말 : 유혹, 명성, 성공, 미인 낙엽활엽관목으로 크기는 3~6m 이다. 잎은 어긋나며 달걀모양의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얕은 톱니가 있다. 꽃은 4~5월에 백색 또는 엷은 홍색의 꽃이 잎과 함께 가지끝부분의 잎겨드..
이웃집에서 3포기 얻어서 심어둔 잔대가 매년 크게 번식도 못하지만 겨우 현상유지만을 했는데 올해도 2포기가 나서 봄에 수난을 겪어서 작년만큼 꽃대를 길게 올리지도 못하고 빈약하게 꽃피우고 있습니다. 작은 하늘색 종모양꽃을 피운답니다. 잔대 학명 : Adenophora triphylla var. japonica 쌍떡잎식물강> 초롱꽃목> 초롱꽃과 꽃말 : 감상, 은혜 원산지는 한국, 일본, 중국, 대만 이다. 다년생초로 전국의 산과 들에서 자란다. 딱주 라고도 하며 생약명이 사삼 이라 하고 크기는 40~120cm 이다. 뿌리는 곧고 도라지뿌리처럼 희고 굵다. 뿌리잎은 잎자루가 길고 거의 원형 이고 꽃이 필때쯤 말라죽고 줄기잎은 3~5개가 돌려나는데 간혹 마주나거나 어긋나기도 하며 댓잎피침형으로 가장자리에 톱..
정원에 미국자리공이 잡초로 가끔 나는데 거의 대부분 어릴때 뽑히지만 어쩌다 한포기가 꽃까지 피어 담아봤습니다. 예전엔 호기심에 미국자리공으로 친환경살충제를 만들어보기도 했지만.. 지금은 보이는대로 뽑아버립니다. 줄기도 튼실하고 매끈하게 생겼고 잎도 넓적하니 보기에는 멋진 식물 같은데 더 키우면 안되겠더라구요. 꽃이 나름 귀엽기도 합니다. 녹색열매도 나름 귀여운데 까맣게 익기전에 처치를 해야겠습니다. 아직은 크기가 이정도 입니다. 미국자리공 학명 : Phytolacca americana 쌍떡잎식물강> 석죽목> 자리공과> 자리공속 미국이 원산지 이다. 키는 1~1.5m 이고 적자색이 돌며 전체에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고 긴타원형 이며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6~9월에 줄기에서 나오는 총상꽃차례에 흰색 또..
이웃에서 몇년전 맨드라미를 얻어 이식해주었더니 매년 씨앗이 떨어져 저절로 나서 자랍니다. 일년초라 관리를 안해도 때되면 여기저기서 싹이 돋아나와 화단정리차원에서 많이 뽑히기도 하는데 몇포기가 살아남아 이렇게 꽃들을 피웠습니다. 우리정원의 맨드라미는 꽃이 그리 크지않고 닭벼슬 같은 모양이 크지도 않아 개맨드라미가 아닐까 싶네요. 모양들은 조금씩 다른데.. 아랫쪽엔 벌써 까만 씨앗이 보입니다. 일반적인 맨드라미와 살짝 다른것 같지요? 맨드라미 학명 : Celosia cristata 쌍떡잎식물강> 중심자목> 비름과> 맨드라미속 꽃말 : 건강, 타오르는 사랑 한해살이풀로 인도네시아 등 동아시아 열대지역이 원산지 이다. 크기는 약 90cm정도 되고 곧게 자라는 줄기는 털이 없고 붉은색이 돈다. 잎은 어긋나며 잎끝..
번식력 좋은 다년생 벌개미취가 몇년새 정원 여기저기에 자리잡았는데 요즘 한창 연보라꽃을 피워주고 있습니다. 가을꽃, 가을 들국화 같은 벌개미취 입니다. 개미취에 비해 키도 그리 크지않고 꽃도 큼직하고 단단하게 보여 정원에 심기좋은 식물 입니다. 몇년새 많이 번져 여기저기 소규모로 군락으로 피었습니다. 이제 피기시작해서 아직 꽃망울이 많아 한동안 꽃을 보여줄것같네요. 뒷곁 그늘진곳에서도 꽃을 많이 피우고 있습니다. 벌개미취는 장소를 가리지않는듯.. 피고지고 피고지고.. 벌개미취 학명 : Aster koraiensis Nakai 쌍떡잎식물강> 국화목> 국화과> 참취속 고려쑥부쟁이 라고도 하며 대한민국이 원산지 이고 경기도 이남지역에 분포한다. 여러해살이풀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크기는 50~90cm 이..
향기좋고 작은 종 같은 하얀꽃이 늦봄부터 가을까지 꽃피워주는 꽃댕강나무가 어쩐일인지 봄부터 수난을 겪다가 뒤늦게 이제야 꽃을 피워주고 있습니다. 작은 잎도 반질반질 윤기나게 이쁘고 꽃은 쉬임없이 피워줘서 꽃수명이 긴것 같아 보입니다. 꽃망울이 계속 생기고 있지요? 안좋은 줄기를 잘라내었더니 풍성하던 모습이 홀죽해졌지만.. 이렇게나마 살아나서 얼마나 다행인지요.. 꽃이 작아서 가까이서 보야 됩니다. 하얀 작은종 같지요? 꽃댕강나무 학명 : Abelia mosanensis T.H.Chung 쌍떡잎식물강> 꼭두서니목> 인동과 아시아에 분포하며 반상록성 낙엽관목 이다. 높이는 2m정도 이다. 잎은 마주나며 가장자리에 결각이 있고 광택이 있다. 꽃은 흰색, 분홍색꽃이 6~10월에 걸쳐 가지끝에 원추꽃차례로 핀다...
꼬리조팝나무가 요즘 한창 분홍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조팝나무 중에서는 제일 늦게 꽃을 피워주는것 같습니다. 한달전부터 꽃피우기 시작했는데 한꺼번에 꽃피우지않고 차례차례 조금씩 꽃피워줘서 꽃이 오래가는것처럼 보입니다. 동글동글 분홍꽃망울도 이쁘고 꽃술이 길어 활짝 개화한 모습도 이쁩니다. 선명한 분홍꽃으로 개화해서 차츰 누르끼리하게 변해가네요. 나비도 자주 찾는 밀원식물 입니다. 꼬리조팝나무 학명 : Spiraea saliciforia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장미과 꽃말 : 은밀한 사랑 아시아와 유럽이 원산지 이고 골짜기의 습지에 서식한다. 떨기나무 이고 줄기는 모여나며 크기는 1~2m 이다. 잎은 어긋나고 피침형 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6~8월에 햇가지끝에 원추꽃차례로 달리며 연한 붉은색으로..
요즘 재배되는 장미들은 사계절 꽃피우는 사계장미 입니다. 정원에 심어놓은 장미들도 봄철에 꽃피우고 진후 다시 꽃망울을 만들더니 두번째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빨간 땅장미들이 먼저 피기시작해서 지금은 이쁘게 만개하고있고 덩굴장미 분홍안젤라장미도 피기시작했습니다. 한그루 빨간 땅장미가 봄철보다 더 풍성하게 꽃피우고 있습니다. 봄엔 제대로 활짝 피지못했는데 요즘은 잦은 비 덕분인지 이쁘게 활짝활짝 꽃피우네요. 뒤따라 안젤라장미도 분홍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키큰 빨간장미도 꽃을 피웁니다. 안젤라장미는 봄철보다는 오히려 빈약하게 꽃을 피우네요. 이제 피우기 시작했지만요.. 제세상 만난 빨간 땅장미. 겹꽃이 활짝 피어 꽃술까지 보이네요. 미니장미에 가까운 땅장미들 입니다. 장미 학명 : Rosa spp. 쌍떡잎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