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이 없고 작아서 꽃 같지도 않은 연노랑 회양목꽃이 나무꽃으로는 제일먼저 피었습니다. 축대정원에 심어놓은 개나리 꽃몽오리를 살펴보고 있자니 옆의 회양목에 벌들이 날아다녀서 보니.. 회양목꽃은 꽃잎 없이 암꽃 수꽃이 모여핀다는데 향기는 달큰해서 벌들을 유혹하나봅니다. 가운데부분에 암꽃이 있고 둘레에 수꽃이 있는듯합니다. 회양목은 오래되면 키도 꽤 크던데 모양있게 동그랗게 전지해두었습니다. 회양목 학명 : Buxus koreana Nakai ex Chung & ai. 쌍떡잎식물강> 노박덩굴목> 회양목과> 회양목속 꽃말 : 참고 견뎌냄 원산지는 한국으로 상록활엽관목 이다. 산지에서 많이 자라는데 정원수로 많이 심고있다. 도장나무, 화양목 이라고도 불린다. 키는 7m에 이르고 작은 가지는 녹색으로 네모지고 털..
날이 따뜻해지니 정원에 여기저기 새싹들도 나오기 시작하는데 그중 제일먼저 꽃피운것이 있습니다. 새싹도 제일먼저 올리고 키가 작다보니 꽃망울도 제일먼저 나와 요즘 한창 색색의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우리화단의 크로커스는 꽃색이 4가지 인데 노란색이 일차로 피고 보라색이 2차로 피고 흰색이 3차로 피었습니다. 보카시색이 아직 안피었는데 작년에 2차로 피더니 올해는 네번째로 피겠네요. 키작은 크로커스가 오종종 꽃피웠습니다. 제일먼저 노란 꽃망울이 쏘옥 나오고 있습니다. 크로커스 학명 : Crocus spp. 외떡잎식물강> 빗짜루목> 붓꽃과> 크로커스 꽃말 : 믿는 기쁨, 청춘의 기쁨 붓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알뿌리화초 이고 가을에 심는 추식구근식물 이다. 원산지는 유럽남부, 지중해연안, 중앙아시아 이다. 3..
얼마전 노란소국이 피기시작했다고 올렸는데요 이제는 완전 만개해서 완연한 가을분위기 입니다. 국화 중에서 노란소국이 제일 적응 잘하고 번식 잘해서 정원 여기저기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사과나무 아래 보라 아스타와 함께 피고있는 노란소국 입니다. 삽목이 잘되어 정원 여기저기에 심어주었습니다. 적작약 옆에도 노란소국이 있고.. 산수국 옆에도 노란소국이 만개하고 있습니다. 이 노란소국은 꽃봉오리 때와 막 피기시작할때 가운데 부분이 붉으레한데 활짝 피면 이렇게 완연한 노란소국이 됩니다. 배나무 옆에도.. 화살나무 같은 회잎나무와 보라 용담꽃과 같이 피고있습니다. 국화 학명 : Chrysanthemun morifolium 쌍떡잎식물강> 초롱꽃목> 국화과> 국화속 꽃말 : 성실, 정조, 고귀 크기는 30~100cm 이..
정원의 작은 회잎나무가 올해는 작은 빨간열매를 많이 달고 있습니다. 회잎나무는 화살나무와 비슷한데 화살나무는 가지에 코르크깃이 있는데 회잎나무는 코르크날개가 없습니다. 화살나무의 잎을 봄에 홑잎나물 이라고 나물로 먹는데 회잎나무의 잎도 똑같이 나물로 먹을수있다고 합니다. 회잎나무를 3그루를 심었는데 아직 어려서 나물로 잎을 따먹지는 못했답니다. 올해는 봄에 작은꽃도 많이 피우더니 이렇게 이쁜 빨간열매를 많이 달아주었네요. 화살나무나 회잎나무의 잎은 빨갛게 물든 단풍이 이쁩니다. 봄에 눈에 잘 띄지도않는 황록색 작은꽃들을 피워주었습니다. 작지만 귀여운 꽃들 입니다. 회잎나무 학명 : Euonymus alatus f. ciliatodentatus (Franch. & Sav.) Hiyama 쌍떡잎식물강> 무환..
봄에 꽃피우고 가을이 되니 다시 꽃피우고있는 보라 클레마티스 와쇼니케를 담아봤습니다. 덩굴성 이어서 작년 겨울에 가지를 좀 정리해주었는데 여전히 가지들이 얽혀있습니다. 가을이 되니 다시 꽃피우기 시작했지만 역시나 올해는 어려운지 작년만큼 풍성하게 꽃피우지는 못하네요. 그래도 두번째 꽃피워주는게 기특해서 여러차례에 걸쳐 담아주었습니다. 막 피어나는 모습이 제일 이쁜것 같습니다. 진한 와인색 같은 꽃색에 우단 같은 느낌이 있는 와쇼니케 인데 올해는 그런 느낌이 좀 덜한듯합니다. 가을이라 더 그런것 같기도 하고.. 클레마티스 학명 : Clematis spp. 목련강>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 으아리속 꽃말 : 당신의 마음은 진실로 아름답다 낙엽덩굴나무로 줄기는 갈색 이고 길이는 2~4m 이다. 잎은 마..
요즘 정원에 가을꽃 노란소국이 한창 입니다. 몇년전 국화종류를 다양한 색갈로 심어주었는데 그중 이 노란소국만 많이 번식하고 살아남아 꽃을 피워주고있습니다. 노지월동 잘하고 삽목도 잘되어 정원 여기저기에 심어져있는데 해마다 조금씩 갓핀 꽃을 따 국화차도 만들고 있답니다. 향기가 좋은 노란소국 이라 국화차도 아주 향기가 좋습니다. 이 노란소국은 꽃망울이 붉으레하고 꽃이 피기시작할때도 가운데가 붉은기가 남아있어 더 화사해보이기도 합니다. 활짝 피면 완전한 노란소국 입니다. 국화 학명 : Chrysanthemun morifolium 쌍떡잎식물강> 초롱꽃목> 국화과> 국화속 꽃말 : 성실, 정조, 고귀 크기는 30~100cm정도 이고 다년생초본 이다. 잎은 어긋나고 날개깃처럼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작은 톱니가 있다..
이웃집에서 와송 모종삽 하나 얻어와 심어주었는데 몇년새 정원화단 2군데서 번식 잘하고 요즘 꽃대를 올리고 있습니다. 와송은 산지의 바위 위에서 자라는 다육식물로 다년초 인데 기와 위에서 자라기도 하는것을 와송 이라고 합니다. 요즘 로제트 잎 사이에서 길다란 꽃대를 올리고 꽃을 피우고 있네요. 꽃대를 올리지않은 로제트 잎 입니다. 이상태로 겨울을 납니다. 화단가에 조르르 심어놓은 와송이 크고작은 꽃대를 올리고 있습니다. 꽃대의 잎 사이사이에 꽃망울이 생기고 있네요. 와송 학명 : Orostachys japonica (Maxim.) A.Berger 쌍떡잎식물강> 범의귀목> 돌나물과> 바위솔속 꽃말 : 가사에 근면 다년생초로 동아시아에 분포하며 산지의 바위에 주로 자란다. 뿌리에서 나오는 잎은 로제트로 땅위에..
국화과 다년초인 보라 아스타가 한포트 심어준지 3년만에 꽤 번져 조그만 군락을 이루었습니다. 국화과 이지만 꽃색이 진하고 화사해서 눈길을 끄는 아스타 입니다. 가을꽃 소국을 여러색 정원에 심어주었지만 거의 고사하고 지금은 남았는게 노란소국 2종류가 많이 번식하고 있는데 화단을 좀 더 화사하게 해주고싶어 구입한 아스타가 제할일을 잘하고있는셈 입니다. 아스타가 여러꽃색이 있던데 우리정원의 아스타 꽃색이 흔한것 같아요. 청보라 보다 이 보라색이 더 화사한듯 합니다. 아스타가 홑꽃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얘는 겹꽃 입니다. 참 화사하고 이쁘지요? 하나둘 피기시작해서 아직은 꽃망울이 더 많은듯합니다. 아스타 학명 : Aster novibelgii 꽃말 : 사랑의 승리, 믿는 사람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원산지는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