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바닷가출신이라 생선종류를 좋아하는데요 갈치찌개도 어릴적부터 자주 접하던 음식이라 좋아하는데 갈치가 비싸지고난뒤로는 거의 못해먹었던 음식 입니다. 마트에 갔더니 제주은갈치 생물이 있어서 한팩 사가지고와서 좋아하는 갈치찌개를 오랜만에 해봤답니다. 갈치찌개는 제주은갈치로, 생물로 해야 맛이 있는데 크기는 그리 크지않아도 됩니다. 애호박은 꼭 들어가야하고 간은 멸치액젓이나 어간장으로 해야되구요.. 재료 : 제주은갈치1마리, 애호박1/2개, 양파1/2개, 홍고추2개, 마늘1큰술, 고추가루1큰술, 멸치액젓3큰술, 멸치 다시마 육수 생물 제주은갈치 입니다. 멸치 다시마 육수를 내주구요.. 그냥 물보다는 육수가 더 좋은듯 합니다. 애호박, 양파, 홍고추를 썰어두고.. 냄비에 육수를 붓고 다진마늘, 멸치액젓을 넣..
경인미술관에서 친구의 포슬린아트전을 보고 점심을 먹었던 개성만두 궁 입니다. 경인미술관 맞은편에 위치해있어서 경인미술관 입구에서 담아봤습니다. 대기줄이 있네요. 2명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뒤로 가서 섰고 얼마 안되어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여기는 예전에 한두번 온적이 있었는데요 외관은 그대로인듯.. 대기줄에 섰는데 유리창 너머로 열심히 만두를 빚고 게시네요. 유리창에 미쉐린가이드 2017, 2018, 2019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붙어있습니다. 자리를 안내받아 앉았습니다. 실내를 찍고싶었지만 사람들이 많아 사진찍기가 여의치 않아서.. 외국에서도 유명한지 기사화된 사진과 글들이 액자로 주욱 붙어있네요. 옆에 메뉴판이 보여 담아봤습니다. 가격은 좀 센편 이네요. 녹두전(16,000원)이 나왔습니다. 맛이 깔끔하..
오랜만에 인사동에 나들이하여 경인미술관을 찾았습니다. 예전에 몇번 가본 기억이 있는데요 이번엔 아주 오랜만에 찾은것 같습니다. 친구가 경인미술관에서 포슬린 아트전에 참여했다고해서 관람겸 격려차.. 경인미술관은 1983년 12월6일에 개관하였고 약500평의 대지에 1,2,3,5 전시실과 아틀리에, 야외전시장, 각종 행사를 할수있는 야외무대, 전통찻집으로 구성되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장소이자 미술인들의 전시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들어서면 전통찻집인 한옥이 보이고 전시실들이 보입니다. 친구의 포슬린 아트전은 1전시관에서 열리고 있었습니다. 포슬린 아트는 유약을 입힌 백자그릇에 그림을 그리고 구워 하나뿐인 나만의 그릇을 만들수 있다고 하네요. 작품들을 개별적으로 담지않고 전체적으로 담아봤습니다. 친..
양평집 텃밭은 아주 작아서 몇종류만 재배할수있는데요 이웃집에서 봄에 모종이 남았다며 심으라고 준 메주콩(백태)을 몇개 주어서 조금이라도 빈틈이 보이는곳에 심어서 얼마전 수확을 했습니다. 잘 여문것도 있지만 풋콩들도 있어서 풋콩은 꼬투리채로 쪄먹기로.. 지난번에 강남콩도 풋콩을 쪄먹으니 괜찮았지요. 오른쪽이 메주콩 입니다. 왼쪽은 일찍 몇개 따본 팥(적두) 입니다. 덜여문것만 골라서 식초 떨어뜨린 물에 깨끗이 씻어둡니다. 김이 오른 찜기에 올려서 10분 쪄주었습니다. 완성 입니다. 그릇에 담아서 식탁으로.. 오며가며 주전부리로 하나씩 까먹으니 괜찮았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로그인이 필요없는 공감♡ 꾹~~ 부탁드립니다.
양평집 정원에 3년전에 한포트 사서 심어준 둥근잎꿩의비름이 포기가 많이 커져서 깜찍한 분홍꽃을 여럿 피우고 있습니다. 키워보니 둥근잎꿩의비름은 줄기가 꼿꼿하지않고 옆으로 눕는 경향이 있네요. 바로 세워보려고 줄기들을 모아 끈으로 묶어 고정시켜보려했는데 의도대로는 안되었구요.. 통통한 분홍꽃망울도 이쁜데 꽃술도 이쁘고 별같은 모양의 꽃은 참 깜찍합니다. 다육이꽃들은 거의 모양이 비슷한듯 하지요? 별같은 모양.. 둥근잎꿩의비름 학명 : Hylotelephium ussuriense (Kom.) H. Ohba 쌍떡잎식물강>장미목>돌나물과>꿩의비름속 여러해살이풀로 키는 15~25cm이다. 잎은 난상원형으로 마주나고 엽병은 없다. 꽃은 7~10월에 원줄기끝에 홍자색으로 둥글게 모여 달린다. 열매는 골돌로 5개가 달..
마트에서 행사로 싸게 팔때 득템해놓은 훈제오리가 냉동실에 있는데요 한번씩 소분해놓은거 한봉지 꺼내어 있는 야채 적당히 넣고 볶으면 반찬으로 안주로도 좋은 훈제오리야채볶음이 됩니다. 오리는 나이들어가면 자주 먹어주면 좋다는데 훈제오리라 간단하게 요리할수있고 좋은것 같아요. 재료 : 훈제오리200g, 소금, 후추, 마늘3개, 배추잎2장, 당근, 양파1/2개, 새송이1/2개, 아삭이고추1개,통깨, 허니머스타드소스 소분해놓은 냉동 훈제오리를 해동합니다. 마늘은 편썰어놓고 나머지 야채도 적당한 크기로 썰어둡니다. 웍에 아무것도 두르지않고 편마늘과 훈제오리를 넣고 볶아줍니다. 훈제오리에서 기름이 많이 나므로 기름을 두르지않아도 됩니다. 소금 후추를 뿌려주구요.. 야채들도 넣어 볶아줍니다. 야채도 익어가면 소금 후추..
양평집 정원에 재작년부터올해까지 매년 삽목을 시도해 여기저기서 자라고있는 노란 소국들이 있습니다. 같은 종류인가했더니 바로 아래의 노란국화는 좀더 일찍 꽃피우기 시작했고 꽃색은 완전 노란색이고 꽃잎수는 좀 적어보입니다. 국화는 삽목이 아주 잘되는 식물인가봐요. 가지를 잘라서 그냥 땅에 바로 삽목해도 되고 배양토에 제대로 삽목을 해도 되었구요.. 국화 학명: Chrysanthemun morifolium 쌍떡잎식물강> 초롱꽃목> 국화과> 국화속 꽃말 : 성실, 정조, 고귀, 진실 크기는 약 30~100cm정도이고 다년생초본이다. 잎은 어긋나고 날개깃처럼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작은 톱니가 있다. 꽃은 가을에 두상꽃차례로 피고 흰색, 노란색, 빨간색, 보라색, 주황색으로 핀다. 2000여종의 품종이 있고 꽃피는 ..
이웃집과 양평에서 점심을 먹고 커피를 마시러 그린망고카페로 왔습니다. 이웃이 정원이 이쁜 카페라고 제가 좋아할만하다고 추천을 해서요..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카페건물을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정원이 넓은데 주차장에서 바로 정원으로 들어갈수 있었습니다. 쭈욱 정원 구경을 하고.. 넓은 잔디밭과 정자와 주변에 화단이 둘러져 있었네요. 장미터널도 있고.. 유럽식 정원처럼 구획이 되어있고 색색의 키작은 안젤로니아와 황금조팝이 심어져 있네요. 한쪽 구석에 하우스2동도 있던데 아마 꽃식물을 키워서 수시로 교체하는등 관리를 하는것 같네요. 카페 바깥에도 테이블이 있어서 정원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실수있게 해놓았네요. 카페내부로 들어왔습니다. 넓직하고 쾌적하네요. 한쪽 벽면에 장식 겸 판매도 하는 그릇들이 진열되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