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락을 주문하였더니 엄청 큰 왕바지락이 배송되어서 하루밤 소금물에 숟가락2개넣고 해감을 잘하여 시원한 바지락칼국수를 끓여봤습니다. 신선하고 해감이 잘되어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바지락칼국수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왕바지락500g, 면2인분, 멸치육수, 다진마늘1큰술, 야채(양파1/4개, 당근, 대파, 홍고추), 소금1작은술, 후추 해감해서 깨끗이 씻어둔 왕바지락 입니다. 바지락이 엄청 크네요. 바지락은 해감을 잘해야해서 배송되자마자 옅은소금물에 숟가락2개 넣고 바지락을 넣어 하루밤 해감했더니 해감이 잘되었네요. 야채도 채썰어둡니다. 멸치육수를 끓여둡니다. 멸치육수에서 건더기를 건져내고 끓으면 바지락을 넣어 입이 벌어지도록 끓입니다. 바지락이 입을 다 벌렸으면 건져내어 따로 둡니다. 나중에 넣어줄것입니..
양평집 정원에도 봄이 오고있네요. 주차장 축대에 심어준 개나리들이 잎이 나오기전 노란꽃부터 활짝 피웠습니다. 개나리는 삽목이 아주 잘되어서 양평집으로 이사온후 꽃식물이 별로 없을때 이웃에게서 삽목가지를 많이 얻어서 여기저기 쿡쿡 꽂아놓았던것들이 모두 살아 지금은 엄청 튼실한 자태를 자랑합니다. 특히 축대가 환경이 맞는것인지 새줄기들도 아주 굵게 내고 꽃들도 한가득 입니다. 개나리는 관목이라 뿌리에서 새줄기를 많이 내고 길게 가지를 뻗기도 하는데 단정한 모습을 좋아해서 강전지를 해주곤 합니다. 그래서 모두 짱똥한 모습 입니다. 개나리 학명: Forsythia koreana (Rehder) Nakai 영명: korean forsythia 꽃말: 희망 쌍떡잎식물강> 용담목> 물푸레나무과> 개나리속 낙엽관목으로..
재작년에 지인의 집에 분양했던 클레로덴드롬이 관리를 잘받아서 이쁜 꽃을 한가득 피웠네요. 지금 양평집에 있는 클레로덴드롬이 어미나무 인데 이 작은 나무도 8,9년은 키운것입니다. 오늘 지인의 집에 놀러갔다가 한가득 이쁘게 핀 꽃들을 보고 핸폰으로 담아왔습니다. 새로난 잎도 하얀 꽃받침도 빨간 꽃잎과 긴 꽃술이 이쁘지요? 전체모습 입니다. 위에서 내려다보고 찍어서 아담해보이지만 제법 키가 큰데 강전지를 하며 키웠기에 줄기는 제법 나무꼴이 나는 모습 이랍니다. 클레로덴드롬 학명: Clerodendrum thomsoniae 영명: Bleeding heart 마편초과의 상록덩굴성 관목으로 열대아프리카가 원산지이다. 잎은 계란형의 진녹색잎이고 마주난다. 꽃은 순백색,분홍색의 꽃받침이 부풀어오른 모습이고 중앙에 진..
3주전에 큰맘먹고 구입해 화분에 심어준 빨간 겹꽃 동백나무가 이제 제대로 적응이 되었는지 층층인 겹꽃을 활짝 펼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적응이 안되었는지 꽃잎을 다 못펼치고 꽃송이채 톡톡 떨어져버렸거든요. 빨간겹동백이라 언뜻보면 장미 인것같고.. 참 이뻐서 다시 소개시켜드리고 싶었지요. 꽃망울이 반이나 떨어져버렸는데도 아직도 꽃송이들이 제법 달려있습니다. 지금은 모두 겹꽃이 제대로 피는 모양 입니다. 그동안 꽃잎도 못펼치고 떨어져버린 꽃송이들이 참 아깝고.. 아쉽고.. 활짝 피고있는 꽃들을 들여다보면 즐거워집니다. 참 이쁜 동백 이지요? 토종동백도 이쁘지만 이 겹동백도 참 이쁜듯합니다. 동백나무 학명: Camellia japonica 영명: Common Camellia 꽃말: 자랑,겸손한 마음 쌍떡잎식물강..
양평집에 온지 몇년이 지나니 화단의 식물들도 많아지고 너무 복잡해져서 이번에 잔디를 파내고 화단을 넓히기로 했습니다. 넓히는 김에 넉넉하게 넓혔더니 새로이 화단을 조성할 꽃식물들이 필요해서 아르메니아, 이메리스, 백두산떡쑥을 구입하고.. 나머지는 기존 화단의 식물들을 이리저리 옮겨주었습니다. 아르메니아는 너도부추 라는 우리이름이 있는데 양평집에 온 초기에 한번 심어준적이 있습니다. 무슨 이유에선지 실패를 했구요.. 아마 화단흙이 거의 생땅 이어서 그랬지않았을까 싶네요. 그때는 붉은색꽃 이었는데 이번엔 진분홍꽃 입니다. 5포트 심어주었는데 꽃망울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르메리아(너도부추) 학명 : Armeria vulgaris 쌍떡잎식물강>앵초목>갯질경이과 꽃말 : 배려, 동정, 가련, 온순, 심려 숙..
이웃집 지인분이 직접 채취해서 보냈다는 톳을 조금 얻어서 귀한거라 장아찌를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톳도 장아찌로 만드니 괜찮더라는 이웃의 조언을 듣고.. 장아찌는 오래두고 먹을수있어 괜찮겠다싶었습니다. 냉장고에 며칠 두었다 꺼내어봤습니다. 재료 : 톳, 간장물(물:간장:설탕:식초=1:1:0.8:0.8) 설탕과 식초의 비율을 조금 줄여봤습니다. 톳을 이물질 없이 손질하여 깨끗이 씻어둡니다. 직접 바위에서 채취한 톳이라 그런지 줄기부분이 많은것 같습니다. 톳을 끓는물에 데쳐냅니다. 톳은 데치면 파랗게 변하지요. 찬물에 씻어 먹기좋게 잘라둡니다. 간장물을 식초 빼고 분량대로 넣고 끓입니다. 잠시 끓인후에 불을 끄고 식초를 넣어줍니다. 늘 식초까지 넣고 끓였는데 그러면 식초성분이 날아간다고해서 이렇게 뒤에 넣어..
5년전에 2포트 화단에 심어준 눈개승마는 첫해 지나면서 한포기만 살아남았고 지금은 제법 포기가 커졌습니다. 울릉도 삼나물이라 불리는 눈개승마는 작년에야 겨우 4줄기 채취해 데쳐서 맛을 보았구요 올해는 일단 일차로 7줄기를 수확해서 숙회로 먹었습니다. 쫄깃해서 고기나물 이라고 하기도하고 쌉싸래한 인삼맛이 나기도 합니다. 양이 적어 맛을 음미해가며 먹었답니다. 쫄깃하니 쌉싸래한게 맛있는 눈개승마숙회 네요. 정원화단에 한포기 살아남은 눈개승마(삼나물) 입니다. 가장자리에 먼저 나온 7줄기만 채취. 추위에도 강인해서 추운날씨 속에서 먼저 움이 터 싹을 내었습니다. 요렇게 일차수확한 7줄기. 아주 싱싱하지요? 냄비에 물을 끓이고 소금1작은술을 넣어 눈개승마를 줄기쪽부터 넣어 데칩니다. 잠시 데쳐내어 찬물에 씻어 ..
이웃집에 점심초대를 받아서 간단히 만들어 한접시 가져간 아보카도샌드위치 입니다. 수고를 덜어주게 뭘 해갈까 하다가 냉파 겸 냉동 아보카도를 꺼내어 샐러드로 만든후 식빵 사이에 넣어 간단히 만들어봤는데 한끼식사나 간식으로도 좋고 맛도 좋은것 같네요. 냉동 아보카도라 더 크리미해져서 샌드위치 만들기가 더 좋았던.. 아보카도 샐러드, 샌드위치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식빵6장, 냉동 아보카도 약간, 삶은 계란 2개, 양파1/4개, 크림치즈, 머스타드소스, 소금, 후추, 레몬즙2큰술 계란을 완숙으로 삶아놓고 아보카도를 해동해둡니다. 양파도 다져놓습니다. 삶은 계란, 아보카도, 양파를 잘게 다져 스텐볼에 담아놓습니다. 소금 후추를 뿌리고 레몬즙을 2큰술 넣어 숟가락으로 잘 섞어놓습니다. 아보카도샐러드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