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집 정원에 분홍장미가 화사하게 피기시작했습니다. 이 장미는 이름은 모르지만 다른곳에서도 자주 눈에 띄는 종류 같습니다. 5년차가 되니 줄기도 튼실하게 올리고 포기도 커져서 올해는 꽃망울도 많이 생겼습니다. 언제 피나 매일 들여다봤는데요.. 첫꽃이 피기시작하더니 금새 우후죽순으로 꽃을 피우네요. 며칠에 걸쳐 담았습니다. 우리정원에 덩굴장미는 없는것 같아요. 얘 같은 관목장미 이거나 미니장미들 이거든요. 장미 학명: Rosa spp. 영명: rose 꽃말: 사랑, 애정, 행복한 사랑 쌍떡잎식물강>장미목>장미과>장미속 다년생 관목 또는 덩굴식물. 약100종으로 거의 전세계에 분포하며 대다수의 원산지는 아시아이다. 줄기에는 가시가 있으며 잎은 마주나고 깃털모양 겹잎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흰색,노..
양평집의 이웃집 중에 마당 너른 집이 있는데요 다른 꽃들도 많지만 올해는 꽃양귀비와 청보리를 넓게 씨앗을 뿌려 가꾸고있어서 사진으로 담아왔습니다. 작년은 수레국화도 많았는데 올해는 꽃양귀비와 청보리를 심어두었네요. 이 마당은 완전 공원 수준 인듯.. 키큰 꽃양귀비가 씨앗을 뿌려서인지 빽빽히 나서 쓰러지지도 않네요. 우리정원의 꽃양귀비는 몇포기라 키도 크고 쓰러지기도해서 지지대를 해주었는데요. 여기는 분홍색도 드물지만 있습니다. 청보리가 익어가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찍어둔거라 지금은 좀더 누래진 상태 입니다. 보리이삭이 실하지요? 한켠에 몇포기 있는 작약 입니다. 우리는 적작약인데 여기는 분홍작약 이네요. 여기는 옅은 분홍색. 이집은 큰나무도 여럿 있는데요 아래사진은 큰 이팝나무에 이팝꽃이 가득 피어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거의 외출을 자제하고 음식점은 안가다시피 하고있는데요 지난 긴 연휴동안 오랜맛에 애들이 양평집으로 와서 맛집도 가보기로 했습니다. 애들이 해장국이 먹고싶다고해서 해장국 대신에 지인이 추천해준 토종순대국을 먹으러 갔답니다. 가보니 3대로 내려온 오래된 음식점 이었네요. 음식점을 확장하고 별관도 있었구요. 우리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원래의 음식점 자리인 앞쪽으로 들어갔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오래된 분위기가 나네요. 우리는 입식테이블에 앉았습니다. 메뉴판에서 토종순대국(9,000원) 4인분을 주문하였습니다. 잠시뒤 이렇게 반찬이 차려졌습니다. 여기 간은 퍽퍽하지않고 부드러웠습니다. 순대국이 나왔습니다. 순대국 속의 순대를 꺼내놓고.. 순대가 크기도 큰것같아요. 순대국에 부추무침과 후추를 ..
작년에 꽃양귀비를 이웃집에서 몇포기 얻어와 심어줘서 꽃을 본후 잘 여문 씨앗을 가을에 그자리에서 뿌려주었습니다. 작은 새싹이 난 상태로 월동을 하였고 봄이 되니 쑥쑥 잘자라 요즘 한창 꽃피우고 있습니다. 첫꽃이 피기시작하고부터 매일 차례대로 피우는 꽃들을 담아주었는데요 아직 반도 피지않은것 같습니다. 우리정원의 꽃양귀비는 모두 붉은색 인데 꽃중심에 흰부분이 있든지 검은부분이 있다는게 다를뿐입니다. 그래도 꽃잎은 하늘하늘 이쁩니다. 꽃양귀비 학명: Papaver rhoeas 영명: Corn Poppy 미나리아재비목 양귀비과에 속하는 식물로 30~80cm정도 자라는 한해살이풀이다. 꽃은 3~4장의 단엽으로 이루어져있으며 보통 붉은색내지 주황색꽃이 피지만 흰색꽃이 피는것도 있다. 관상용으로는 개양귀비를 개량한..
요즘 낮기온은 초여름에 접어든듯 합니다. 삼시세끼를 해야하는 양평집에서 시원하게 점심으로 먹은 비빔국수 입니다. 좀 선선한 날은 따끈한 멸치국수로.. 이렇게 더운날은 시원하게 비빔국수로.. 텃밭 쌈채소 뜯어 간단하게 시원하게 해먹은 비빔국수 랍니다. 재료 : 소면국수2인분, 쌈채소 한줌, 양념장(고추장2큰술, 고추가루1큰술, 마늘1/2큰술, 설탕1큰술, 올리고당2큰술, 식초3큰술, 참기름1큰술, 통깨) 분량의 재료를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둡니다. 텃밭 쌈채소를 뜯어와 깨끗이 씻어 먹기좋게 썰어줍니다. 물이 끓으면 소면을 넣어 삶습니다. 물이 끓어오르면 찬물을 붓기를 2번 하면 알맞게 익습니다. 찬물에 잘 헹궈 물기를 뺍니다. 스텐볼에 국수를 담고 채소와 양념장을 부어 살살 버무려줍니다. 완성입니다. 비빔국..
양평집 정원에 수레국화가 피기시작했습니다. 며칠전부터 하나 둘 피기시작해서 아직 반도 채 피지않았습니다. 다 피면 훨 이쁘겠지만 막 피어났을때가 제일 이쁘기에.. 이쁜 모습으로 소개드리고자.. 우리정원의 수레국화는 푸른색 한가지 뿐이지만 푸른색이 제일 이쁜듯 하네요. 이웃집 정원에서 드물게 분홍색도 본적이 있거든요. 수레국화는 일이년초라 작년의 씨앗이 떨어져 저절로 싹이 나서 자라 이렇게 이쁜꽃을 보여준답니다. 막 피어난 모습도 이쁘고 꽃망울에서 삐죽 푸른 꽃잎을 낸 모습도 이쁘구요.. 화살깃 같은 꽃잎이 빙 둘러 꽂혀있는 모양이라 시차국, 수레국화라 부른답니다. 푸른색으로 피어나서 점차 허여꾸름하게 변합니다. 수레국화 학명: Centaurea cyanus L. 쌍떡잎식물강> 초롱꽃목> 국화과> 수레국화..
양평집 정원에 작약꽃이 화사하게 피기시작했습니다. 한가지색 적작약 인데요 올해는 어쩐일인지 꽃봉오리가 14개나 왔네요. 첫꽃부터 카메라로 담아주기 시작해서 만개하기까지 수시로 담아봤습니다. 화사한 진홍색 꽃잎에 노란 꽃술이 참 이쁘지요? 꽃망울이 부풀기 시작했습니다. 작약 학명 : Paeonia lactiflora var. hortensis 꽃말 : 수줍음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작약과> 작약속 중국이 원산지로 관상용, 약초로 재배되는 다년생초로 키는 50~80cm이고 뿌리는 방추형이다. 뿌리에서 나는 잎은 1~2번 갈라지며 윗부분은 3개로 갈라진다. 흰색, 빨간색, 혼합된 여러색의 꽃은 5~6월 원줄기끝에서 1개가 핀다. 꽃받침은 녹색으로 5장이고 꽃잎은 길이가 5cm정도로서 10장이다. 꽃밥은 많고 ..
지인이 새싹보리를 키워먹는걸 봤는데요 겉보리를 어떻게 구하지.. 하다가 온라인몰에서 겉보리를 판매하길래 구매해서 새싹보리를 키워보게 되었습니다. 새싹보리의 효능이 찾아보니 참 대단하더라구요. 효능은 폴리코사놀 성분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관청소도 해주고, 지방분해를 돕고 중성지방이 생성되는걸 억제하고, 플라보노이드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면역력강화에 좋고, 사포나린이 간기능에도 도움을 주고, 철분 칼슘 비타민도 많다고 합니다. 새싹보리 키우는법 입니다. 겉보리를 몇번 물에 씻어 12시간 물에 담가둡니다. 저는 어쩌다보니 시간이 부족하여 8시간 담가둔후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한후 적당한 용기가 없어 체에 흰천을 깔고 겉보리를 되도록 한층 정도만 되도록 편편하게 고루 깔고 스프레이로 물을 촉촉히 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