톳을 사볼까 하고 마트에 갔다가 톳은 없고 파래가 있어 사와서 무쳐본 파래무침 입니다. 상큼한 바다향이 솔솔나는 파래무침 이네요. 깔끔하고 바다향 솔솔나는 파래무침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파래4재기(+소금1작은술), 무 한토막(+소금1작은술), 양념(국간장1큰술, 액젓1큰술, 식초3큰술, 설탕1큰술, 다진마늘1/2큰술, 통깨1/2큰술), 참기름1/2큰술 파래4재기에 물 약간 넣고 소금1작은술 넣어 주물러씻어 서너번 헹궈냅니다. 요즘은 파래가 깨끗이 세척되어나오는지 그리 더러운물은 나오지않네요. 체에 받쳐 물기를 꼭짜고 적당히 잘라 스텐볼에 담습니다. 무를 채칼로 썰어 소금1작은술을 넣고 잠시 절입니다. 국간장, 액젓, 마늘, 식초, 설탕, 통깨를 넣어 잘 섞어놓습니다. 스텐볼에 파래를 꼭짜서 잘라넣고..
지인이 미처 못봐서 못땄던거라며 늙은 애호박을 하나 주었습니다. 살짝 늙긴 했지만 원래가 애호박이라 껍질 벗기기는 어렵지않았구요 채칼을 사용하여 채를 써는 방법으로 속의 씨도 용이하게 제거하였습니다. 오랜만에 달큰한 호박전도 괜찮네요. 재료 : 늙은 애호박 1개, 양파1/2개, 홍고추2개, 반죽( 부침가루 튀김가루 반반, 물), 카놀라유, 간장소스(간장, 식초) 늙은 애호박 입니다. 늙은 애호박은 처음보았네요. 감자 깎는 필러로 껍질을 벗기니 그리 딱딱하지않아 잘 벗겨졌습니다. 호박이나 노각을 채칼로 채써는 방법 입니다. 채칼에 애호박을 돌려가며 채칼에 밀어서 속씨만 남게하면 된답니다. 가운데 속씨는 버리구요.. 양파와 홍고추도 썰어넣습니다. 반죽은 튀김가루 부침가루 반반으로 하여 물을 넣고 약간 무르게..
친구부부와 점심을 같이 먹으러 들러본 오륙도횟집 입니다. 양평집 부근에선 횟집에 가본적이 없는데 친구가 추천을 받았다고해서 가봤는데 회도 신선하고 맛나게 먹어서 바닷가에서 먹는것 못지않았답니다. 차를 주차장에 주차하고 담아본 외관 입니다. 출입구 양옆으로 수족관이 크게 진열이 되어있네요.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오후1시가 지나서 가니 손님이 한테이블도 없었고 먹는 도중에 한테이블이 있었지만 실내가 넓고 뚝 떨어져 앉았던지라 안심이 되었습니다. 벽에 있는 메뉴판을 담아봤습니다. 회를 세트메뉴 중에 세꼬시 광어 우럭(57,000원)을 주문하였고(4인) 나중에 매운탕(5,000원), 공기밥2개(2,000원), 소주1병(4,000원)을 주문하였습니다. 주방쪽 입니다. 반찬과 미역국과 야채가 차려졌습니다. 마늘, ..
지난번에 동죽조개를 온라인으로 주문해 맛있게 잘먹어서 다시 3kg를 주문하였습니다. 동죽조개는 아직은 흔한편인지 바지락에 비해 싸면서 시원한 조개맛을 볼수있고 영양면에서도 우수한것 같습니다. 다만 해감을 많이 해야해서 연한 소금물에 숟가락2개를 넣고 하루밤낮으로 해감해주었습니다. 중간에 소금물을 한번 갈아주면서 해감을 했더니 완벽히 해감이 되었답니다. 금방 먹을거만 한봉지 냉장해두고 나머지는 냉동보관해두고 요리할때마다 해동한후 사용하면 됩니다. 일부로 시원하고 칼칼한 조개탕을 끓여봤습니다. 재료 : 해감한 동죽조개, 물, 마늘1큰술, 홍고추2개, 대파1개, 양파1/4개, 소금1작은술, 후추 해감하고있는 동죽조개를 일부 덜어와 하나하나 깨끗이 딲아주고 서너번 씻어주었습니다. 홍고추, 양파, 대파를 썰어줍니..
두달전 지인으로부터 몇줄기 분양받아 심어준 목베고니아가 실내월동 중인데요 안방창가에서 아주 적응을 잘하고 새잎들을 내고있습니다. 붉은 잎은 예전의 잎이고 연녹색이 새잎 입니다. 잎에 점들이 있고 잎의 모양으로 봐서 점박이 베고니아 종류이고 엔젤윙 베고니아 인것같네요. 연초록초록한 잎들이 얼마나 이쁜지요. 점박이베고니아는 잎의 무늬와 모양이 이뻐 관엽식물로도 키우고 또 꽃도 피워주니 원예용으로 기르기 좋은 식물 입니다. 잎모양이 특이해서 엔젤윙이라 불리나봐요. 목베고니아 학명 : Begonia maculata 베고니아과의 상록다년초. 원산지는 브라질, 멕시코, 필리핀 이다. 크기는 15~30cm이고 잎은 보통 어긋나고 품종에 따라 모양과 색갈이 다양하다. 꽃은 4장의 꽃덮이가 쌍으로 달리고 분홍 노랑 흰색..
치킨은 주문해서 배달시켜먹어도 맛있지만 양평집에선 어렵기에.. 한번씩 에어프라이어에 구워먹게 되는데 금방 구워서 바삭하고 아주 맛있어서 주문배달시켜먹는 치킨에 못지않은것 같아요. 마침 주문한 닭볶음탕용이 택배로 배송되었기에.. 우리부부 둘이서 먹는거라 양은 조금으로 간단히 만들어 먹은 치킨구이 입니다. 재료 : 닭볶음탕용 1/2팩(400g), 우유1/2컵, 맥코믹올시즈닝1큰술, 커리가루1큰술, 올리브유2큰술, 파슬리가루 닭볶음탕용 1/2팩 입니다.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제거하고.. 잡내제거를 위해 우유에 잠시 담가두었습니다. 우유를 씻어내고 물기를 제거하고 맥코믹올시즈닝과 커리가루를 뿌려 고루 묻혀줍니다. 올리브유도 넣어 고루 코팅해줍니다. 에어프라이어 아래통에 종이호일을 깔아주고.. 기름이 종이호일에 ..
양평집 텃밭에 씨앗뿌려 잘자란 무를 날씨가 영하로 떨어지기전에 뽑아 동치미도 만들고 김장무로도 쓰고 나머지는 신문과 비닐로 꼭 묶어서 저장무로 보관해두었습니다. 텃밭무로 3년째 동치미를 만들고 있습니다. 시원한 맛이 일품인 동치미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동치미용 무8개, 무 절임용 소금2컵, 소금물(물8L, 소금1.5컵), 무청 약간, 마늘10톨, 생강3톨, 쪽파 한줌, 삭힌고추10개, 배1개, 사과2개 동치미용 무를 깨끗이 씻어 소금에 굴려서 소금을 묻히고 통에 차곡차곡 담아줍니다. 무청도 같이 절여주었습니다. 하루나 이틀 뒤에 물을 부을건데 어쩌다보니 사흘만에 열어보았습니다. 무가 잘 절여져 약간 쪼글거리고 물이 많이 나와있네요. 씻지않고 그대로 소금물을 부을겁니다. 천주머니에 마늘, 생강 편으로..
한달도 더 전에 지인의 집에 갔다가 이뻐서 담아본 슈퍼벨 입니다. 슈퍼벨은 페튜니아를 개량한 사피니아를 또 개량한것이라 하네요. 밀레니엄벨, 미니사피니아 라고도 부릅니다. 가지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로 남아메리카가 원산지로 20~40cm로 자라며 깔대기모양의 꽃이 초여름부터 가을까지 핍니다. 겹꽃과 홑꽃이 있다는데 얘는 홑꽃 이네요. 색감이 이쁜 종같은 꽃이 한가득 계속 피고 있습니다. 지인이 꽃가꾸기를 좋아해서 아주 잘키운것 같습니다. 지금은 실내로 들여놓았을것 같아요. 페튜니아 사피니아는 키워봤는데 이건 처음 보았지요. 개량한 만큼 꽃도 많이 피고 더 이쁜것 같아요. 우리정원에도 키워보고 싶네요. 지인이 오래 키워온 킹벤자민 입니다. 얼마전까지 살았던 서울아파트의 베란다에서 잘자라던 킹벤자민인데 베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