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역) 만포막국수 - 찜닭, 막국수, 만두,빈대떡

 

친구들과의 모임이 약수역 만포막국수에서 있었습니다.

송년회인데 왜 이런곳에서.. 하는 친구도 있었지만 요즘 모임이 많아 과식하기 쉬운데

결과적으로 알맞게 잘먹었다 싶네요.

약수역 근처에서 이북식찜닭으로 유명한 곳중 하나인가 봅니다.

저도 처음 가본곳입니다.

1층홀은 크기가 좀 협소한데 지하에 단체손님을 위한 넓은 홀이 있었습니다.

 

 

지하로 내려가서 메뉴판을 담아보고..

 

지하층 한쪽에 우리를 위한 자리가 마련되어있습니다.

이날 단체손님은 우리밖에 없었기에 편안하게..

 

친구들이 와서 각자 자리를 잡고..

테이블당 찜닭(25,000원)과 먹고싶은 메뉴를 주문하라고해서..

우리는 온면, 물막국수, 접시만두, 빈대떡(각 8,000원씩)을 추가주문 하였습니다.

밑반찬과 소스가 차려지고..

 

찜닭이 나왔습니다.

닭을 조각내어 백숙한것에 데친 실파를 얹은것이 전부 이고 국물은 없습니다.

이북식 찜닭 이라는데 맛이 담백하고 좋았습니다.

 

직원이 찜닭소스 만드는법을 가르쳐주었는데

다대기장에 겨자와 식초를 넣어 섞으라고 했습니다.

 

소스를 잘 섞어 찜닭과 실파를 찍어먹으면 됩니다.

저는 소화가 문제가 있었기에 닭가슴살만 조금만 먹어봤습니다.

 

찜닭을 다먹고 추가주문한 물막국수 입니다.

 

추가주문한 온면이구요..

그날 소화장애가 있어 제가 주문한 온면 이었구요.. 이것도 반만 먹었습니다.

나머지는 친구들에게..

온면은 국물이 닭육수였고 고명으로 닭고기를 얹었습니다.

맛이 순하고 괜찮았습니다.

 

접시만두가 나왔습니다.

이건 그날그날 만드는 수제만두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이것도 못먹었고..

 

빈대떡을 주문하였는데 옆테이블의 메밀파전과 반씩 나눠먹었습니다.

저는 이것도 못먹고..

다행히 속은 편하였지만 지금보니 제가 먹은게 별로 없었군요.

 

도움이 되셨으면 로그인이 필요없는

공감♡ 꾹~~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