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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을 즙을 내거나 청을 만들려고 자르면 씨앗이 꽤 많이 들어있습니다.

호기심에 레몬씨앗을 발아시켜보려고 한번씩 시도를 해보았는데요

레몬씨앗은 생각보다 발아가 잘되는 편입니다.

아직 레몬꽃이 피거나 레몬이 열리기까지 키워보진 못했는데요

그 이유는 어느정도 키운뒤에 서울아파트에서 양평집으로 이사를 해야해서

짐을 줄이느라 화분들을 정리했기 때문입니다.

양평에서의 생활이 어느정도 익숙해지자 다시 레몬씨앗발아를 시도해봤습니다.

여러개 발아가 성공되었는데 또 여기저기 지인들에게 나눔하고..

지금은 2년차 레몬나무1그루와 1년차 레몬나무2그루와 1년차 오렌지나무2그루가 있습니다.

 

 

양평집에선 노지월동이 안되는지라 화분에서 키우는데요

실내로 들여오자 따뜻한 기운에 새잎도 내고 잎이 커지고 있습니다.

레몬잎은 손으로 살짝 문지르면 상큼한 레몬향이 나서 매력적입니다.

 

레몬

학명 : Citrus limon

쌍떡잎식물강>쥐손이풀목>운향과

꽃말 : 열의, 성실한 사랑

상록관목소교목으로 주로 열대, 아열대지방에 심고있으며

이탈리아와 캘리포니아연안에서 많이 재배한다.

가지치기를 하지않을 경우 넓게 퍼지는 관목이 되거나 키가 3~6m인 소교목이 된다.

몇몇 품종은 잎겨드랑이에 날카로운 가시가 나기도 하고

꽃은 달콤한 향기를 풍기며 잎겨드랑이에 한개 혹은 여러개 흰색, 분홍색으로 핀다.

어린나무는 3년이 지나야 결실기에 이를수 있다.

 

 

2년차 레몬나무 줄기 입니다.

제법 나무꼴이 나고 잎겨드랑이에는 가시들도 나구요..

 

2년차 레몬나무의 전체모습입니다.

레몬잎의 향기로움 때문에 또 씨앗발아시켜 키우고 있는데

이번엔 꽃도 피우고 열매도 맺게 하고 싶네요.

 

1년차인 오렌지나무 입니다.

스위트오렌지는 씨앗이 없고 발렌시아는 가끔 씨앗이 있는데요

어느품종인지는 모르겠네요. 어쩌다 스위트오렌지에서도 씨앗이 있는걸 봤기에..

 

화분수를 줄이려고 레몬나무와 합식해주었습니다.

내년엔 따로 심어줘야겠지요.

오렌지나무도 잎겨드랑이에 가시가 있습니다. 같은 운향과니까요.

오렌지잎은 레몬잎같은 향은 풍기지않습니다.

 

오렌지(Orange)

학명 : Citrus sinensis

운향과 귤속에 속하는 몇종의 교목과 관목.

아시아열대지역 특히 말레이열도가 원산지로 추정되며

아메리카 아열대 열대지역, 지중해 북부 동부, 오스트레일리아,

남아프리카등지에서 재배되고 있다.

늘푸른잎은 넓고 광택이 있으며 잎자루에는 폭이 좁은 날개가 있다.

꽃은 매우 향기롭고 열매는 보통 둥근형태이다.

 

종류는 당귤(China orange), 밀감(mandarin orange), 향귤 또는 샤워오렌지(

sour orange/Seville orange), 이스라엘산 자파(Jaffa), 몰타(Maltese), 블러드오렌지(

blood orange), 네이블오렌지(navel orange) 등이 있다.

 

오렌지는 겨울에 약간의 서리가 내려 나무를 다소 차게하는 지역에서 가장 번성한다.

겨울은 반휴면상태이고 서리가 내리지않는한 어는점 바로 아래의 온도에서는

나무나 열매에 해를 끼치지않는다.

한국에서는 밀감의 일부품종 특히 온주밀감(감귤류)를 제주도에 널리 심고있다.

 

작은 화분에 2그루를 심어주었는데도 이렇게 잘자라주니 기특하네요.

 

잘자란것들 지인들에게 분양해주다보니..

제일 처진 레몬나무 오렌지나무 2그루를 합식한 화분 입니다.

아무리 1년차 이지만 자람이 저조합니다.

그래도 버릴수가 없어 지켜보고 있답니다.

이상 씨앗발아시킨 레몬나무, 오렌지나무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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