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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말에 부부모임을 나들이겸 양평에서 갖기로 하여 점심을 먹은곳입니다.

계곡옆 테이블에서 토종닭백숙을 먹고, 용문사로 가서 천년 넘은 유명한 은행나무도 보고,

양평집에 와서 차와 맥주를 마시며 시간을 보내다 저녁으로 막국수까지 먹고 헤어졌었지요.

도일봉식당(도일봉먹거리)는 중원계곡 근처에 있는데 닭백숙집을 찾다보니 알게 되었구요

처음 가봤지만 계곡가에서 닭백숙을 먹는건 좋았습니다.

다들 서울에 사는지라 나들이 나온게 즐거웠나봅니다.

도일봉식당은 펜션겸 식당을 운영하는듯 하였고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들어가니

건물들로 미로같이..

 

 

식당 안에 테이블이 있었지만 계곡가의 테이블이 좋아서 야외의 자리에 앉았습니다.

 

8집 총16명이서 토종닭백숙(60,000원)2개, 토종닭볶음탕(60,000원)2개, 도토리묵무침2개를

주문했습니다.

 

반찬이 나왔구요..

그런데 천막이 초록색이어서 영 음식색이 살아나질 않네요.

먹어보니 맛은 있는데 초록색이 식욕을 떨어뜨리는 색인가봐요.

 

토종닭백숙도 색이 그렇고..

약간 당황스러웠습니다.

천막색이 차라리 빨강색이었으면 좋았겠네요.

 

토종닭볶음탕은 색갈이 더더욱..

빨개야하는데 거무튀튀하네요.

 

닭백숙을 앞접시에 덜어서..

그래도 진국이고 닭고기도 특별히 부탁한만큼 부드러웠구요..

 

닭볶음탕도 앞접시에 덜어서..

먹으면서 이구동성으로 한마디씩들 얘기했습니다.

천막색이 문제라고..

 

도토리묵무침인데 반으로 나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닭죽이 나와서 밥은 주문할 필요가 없었구요..

 

식욕 떨어뜨리는 색감 이었지만 다들 맛있게 배부르게 먹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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