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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4월초 친구들과 다녀온 제주도여행에서 가본

산방산과 용머리해안 입니다.

이년전에 다녀온 가족여행에서 용머리 해안을 보고 참 좋았다 싶어

제가 적극 추천해서 가보게 되었는데요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산방산은 특이하게 보이고 아름다워서

다들 아실겁니다.

산방산은 이번에도 못올라가보고 배경사진으로만 담아두었습니다.

산방산 아래에 유채꽃이 한창 이었구요..

유채꽃밭 옆에서 인물사진들도 담았지요.

유채꽃밭 안에서 찍는건 유료로 돈을 내야 한답니다.

 

 

산방산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서 용머리해안 쪽으로 걸어오니

하멜상선전시관이 있습니다.

네델란드인 헨드릭하멜이 제주도에 표류하였던것을 기념하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건조하였던 스페르웨르호를 모델로 재현하였고

내부에 하멜 표류 관련자료를 전시하고 있네요.

우리는 내부 전시관은 안가보고 서둘러 용머리해안 쪽으로 가봤습니다.

 

용머리해안은 밀물,썰물과 날씨 상태에 따라 출입이 통제되는데요

이날은 어쩐일인지 출입구가 폐쇄되어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하멜상선 갑판의 왼쪽에 용머리해안이 보이는데요..

 

이날 용머리해안을 못가본게 아쉬워

이년전 가족여행 갔을때의 용머리해안 사진들을 가져왔습니다.

용머리해안은 출입구가 양쪽에 두군데가 있습니다.

우리는 왼쪽 출입구로 들어가서 오른쪽 하멜상선 있는 쪽으로 나왔답니다.

 

용머리해안은 바닷물이 빠질때는 절벽 아랫쪽에

편편한 바위길이 드러납니다.

이 길을 따라 걸어가는데요 길이 미끄러울수도 있으니 조심을 해야 합니다.

 

용머리해안 절벽바위들이 참 신기했습니다.

이 해안길이 꽤나 길었습니다.

 

아주 멋진 풍경 이지요?

우리나라에도 이런 곳이 있다니..

파도에 침식이 되어 이런 절벽이 생겼겠지요.

외국에서나 봄직한 바위절벽이..

바위덩어리도 떨어져 있었습니다.

 

반정도 걸어와서 뒤돌아 담아봤습니다.

뒤에 산방산이 보입니다.

 

중간에 이렇게 해녀들이 채취해온 해산물들도 즉석에서 팔기도 합니다.

우리는 시간상 얼른 가야해서 구경만 하고 그냥 패쓰 했습니다.

 

바위절벽이 높아보여 바위결도 세로로 담아보구요..

 

용머리해안은 바다로 뾰족하게 튀어나온 부분이 용의 머리이고

길다란 길이 용의 꼬리로 비유해서 이름 붙였나봅니다.

저 뒤로 보이는 길다란 길이 몸통이로군요.

 

용의 머리부분을 지나면 하멜상선 있는쪽으로 나오게 되는데

이쪽길은 그리 길지 않았던것 같네요.

 

용머리해안은 제주도에서도 특이한 해안이라 할수있어서

한번은 꼭 가봐야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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