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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집 정원에 두포기 심어둔 산꼬리풀이 올해는 가물어서인지

한포기는 싹터서 자라다가 시들어버리고, 한포기만 가지끝에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얘도 작년만큼은 풍성하지않고 키만 삐죽하니 큰것 같아요.

그래도 가지끝 꽃줄기 바로 밑에 또 작은 꽃차례가 생겨나고는 있습니다.

요즘 보라색 비비추에 이어 보라색 산꼬리풀에 또 보라색 맥문동까지..

요즘 피는 꽃들도 보라색 게열이 많네요.

 

 

산꼬리풀

학명: Veronica rotunda var. subintegra (Nakai) T.Yamaz.

쌍떡잎식물강>통화식물목>현삼과

다년생초로 크기는 약 40~80cm이고

한국,일본,만주 등지의 산지 초원에 자생한다.

잎은 피침형으로 마주나고

꽃은 8월에 남빛을 띤 꽃이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열매는 납작한 원형으로 꽃받침보다 길다.

 

꽃이 작지만 가만 들여다보면 아래로부터 피워올라가는 꽃들이 귀엽습니다.

보라색 꽃술들을 쏙쏙 내밀고 있지요?

 

양평집 주변 빈터나 야산에 많이 있어

3년전에 캐어 정원에 심어보았습니다.

꽃차례가 꼬리처럼 길어 꼬리풀이고 산에 많아 산꼬리풀이라 부르나봅니다.

 

막 개화한 작은 꽃들이 이쁩니다.

 

전체모습입니다.

산꼬리풀은 다년초라 겨울에 지상부가 말라죽지만 뿌리는 살아있어

봄이 되면 싹터서 자라서 7,8월에 꽃을 피운답니다.

심어만 놓으면 거의 관리가 따로 필요없을 정도네요.

완전 야생화수준 입니다.

주변에 씨앗이 떨어져 저절로 난 어린 산꼬리풀들도 많이 생겨났습니다.

 

 

꽃차례 바로 밑에 새로운 꽃차례가 좌우로 생겨나고 있어요.

 

산꼬리풀꽃이 꼬리같은 모양 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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