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 제철식재료로 만든 쫀득하고 아삭한 연근조림

 

서울집에 밑반찬 몇가지 만들어 가져다주었는데

그중 요청받고 만들어준 연근조림 입니다.

연근은 뮤신이 많아 위벽을 보호해주고 비타민c가 많아 피로회복, 감기에 좋으며

지혈작용과 소염작용이 뛰어나서 코피를 멎게하는데 도움이 되고

저칼로리식품이라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네요.

애들도 좋아하기도 하고  간장조림이라 냉장고에서 얼마간 두어도 괜찮구요.

그래서 가끔 만드는 연근조림인데 쫀득하고 아삭, 달달하네요.

 

재료 : 연근 큰거 한뿌리, 식초, 간장, 올리고당, 귤발효액, 물엿, 통깨,

 

연근을 필러로 껍질을 벗기고 얇게 썰어 물에 담가 전분기를 뺍니다.

연근은 공기에 노출되면 검게 변하므로 써는 즉시 물에 담가둡니다.

 

조림을 할때는 웍이 편해서 자주 사용하는데요

먼저 연근이 잠길정도로 물을 붓고 식초 한두방울 떨어뜨려 5분정도 끓여줍니다.

이렇게 끓여두면 연근이 희게 된답니다.

 

5분간 끓인후 찬물로 씻어내고 다시 웍에 담아

먼저 올리고당3큰술을 넣어 뒤적여줍니다.

간장보다 단맛이 먼저 들어가야 연근에 잘 배더라구요.

 

간장과 귤발효액과 물엿을 적당히 간 봐가면서 넣고 물1컵을 붓고

뚜껑을 덮고 조려줍니다.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조리다가 한번씩 뒤적여주구요.

물이 부족하면 추가해가며 조려줍니다.

 

국물이 거의 없이 쫀득하고 아삭하게 잘 익었으면 완성입니다.

통깨를 뿌려주고..

 

단맛이 먼저 배게 올리고당을 먼저 넣어준게 주효했네요.

적당히 달고 쫀득하고 아삭하고..

 

유리락앤락통에 담은게 서울집으로 갖다줄 연근조림 입니다.

몸에 좋은 제철식재료인 연근조림을 자주 해먹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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