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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씩 애들만 있는 서울집에 밑반찬을 해서 가져다주어야 합니다.

며칠 두고 먹어도 괜찮은 우엉조림은 맛도 영양적으로도 좋아서 자주 해먹는데요

뿌리채소로서 겨울부터 요즘이 제철 이랍니다.

효능은 이눌린이 많아 당뇨병에 좋으며 변비예방, 정력증진효과가 있고

인후병, 기침,가래에도 좋다고 합니다.

우엉을 간장에 조린 우엉조림은 며칠 두고 먹어도 괜찮아서

준비한 다른 밑반찬들과 함께 가져다주었습니다.

 

 

재료 : 우엉 한봉지, 식용유, 간장, 귤발효액, 설탕, 물엿, 물, 참기름, 통깨

 

우엉을 필러로 껍질을 벗겨 가늘게 채썰어 쌀뜨물에 몇시간 담가둡니다.

우엉은 공기와 접촉하면 검어지는데

이렇게 쌀뜨물에 담가두면 검은물이 빠지고 희게 됩니다.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웍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우엉을 넣고 볶아줍니다.

 

우엉이 어느정도 익으면 물을 약간 붓고 간장, 귤발효액, 설탕, 물엿을 적당량 넣고 졸입니다.

양이 많아 양념을 계량하기가 힘들었는데 맛을 봐가며 취향대로 넣으면 됩니다.

귤발효액(아니면 매실액)이 들어가니 설탕은 아주 조금만 넣으면 되구요.

 

중불에서 뚜껑을 덮고 졸여줍니다.

한번씩 뒤적여주구요.

 

국물이 거의 졸면 완성입니다.

마지막으로 참기름, 통깨를 뿌리구요.

 

윤기 자르르한 우엉조림을 락앤락통에 2군데 담아서..

 

큰통은 서울집으로 보낼것입니다.

 

요렇게 2그릇이 나왔네요.

제철식재료이고 몸에 좋은 우엉조림을 자주 해먹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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