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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를 해야하는 양평집에서 주로 국수나 빵을 이용한 샌드위치를 점심으로 애용하는데요

얼마전 콩나물 큰봉지를 구입해서 콩나물밥을 해먹고 남은 콩나물이 있어서

오랫만에 콩나물 넣은 라면을 끓여볼까 싶었지요.

나이들어가니 예전에는 그렇게 좋아했던 라면도 별로 안먹게 되었는데

갑자기 콩나물 들어간 라면이 먹고싶어져서..

야채가 들어가니 양이 많아질거라 라면1봉지로 2인분을 끓였습니다.

간도 싱겁게 물을 조금더 많이 잡구요.

그렇게 끓여본 콩나물라면 입니다.

양도 그리 적어보이지 않지요? 맛도 아주 담백하답니다.

 

 

재료 : 라면 아무거나 1봉지(저는 오동통을 선택), 콩나물 한줌, 대파1줄기, 계란1개, 고추가루

 

나이들어가니 양이 줄어서 라면1봉지로 2인분을 끓입니다.

아무 라면이나 괜찮은데 집에 있는 라면 중에서 오동통을 선택했습니다.

스프건더기에 미역이 많아서 좋더라구요.

 

콩나물과 대파를 준비하구요.

 

물은 라면1인분보다 조금더 잡았습니다. 간을 싱겁게 먹으니까요.

나중에 야채에서도 물이 나오니 2인분으로 나누기에 충분하네요.

물이 끓으면 라면스프를 넣고 라면을 넣어서 어느정도 익을때까지 끓여줍니다.

 

라면이 반정도 익으면 콩나물과 대파를 넣어주고 뚜껑을 덮고 끓여줍니다.

콩나물이 익을때까지 뚜껑을 덮어줘야 콩나물 비린내가 안나거든요.

 

콩나물도 어느정도 익으면 계란 1개를 깨어 넣어 끓여줍니다.

 

마지막에 고추가루를 솔솔 뿌려주었습니다.

 

완성입니다.

이렇게 2인분이 나왔습니다.

콩나물과 대파가 들어가서 맛이 개운한 라면이 되었네요.

라면 끓이실때 콩나물, 대파를 많이 넣어서 콩나물라면 끓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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