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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에서부터 몇년 키워온 란타나가 아열대식물이어서

양평집에 이사온 후에도 실내월동해야해서 화분에서 기르고 있습니다.

양평집이 산기슭이어서 기온이 평지보다는 낮아서 바깥으로 내어놓는것이 늦었고

또 한동안은 센 햇빛에 적응하느라 잎상태들이 좋지를 못합니다.

그래도 햇빛과 바람을 받고 새잎도 내고 튼실해지는것 같더니

곧 꽃망울을 계속 내고 있네요.

란타나꽃은 꽃망울일때 작은 분홍리본 같은 모양이었다가

개화를 하면 꽃잎이 노랗고 그랬다가 차차 붉은색으로 변해서

'칠변화'라고 한답니다.

 

가운데 꽃망울은 분홍리본같고 꽃이 피면 노란색을 띱니다.

꽃모양도 꽃색도 특이하지요?

꽃송이도 좌우로 2개씩 생기는데

아래사진은 활짝 핀 꽃들 사이에 2개의 새로운 꽃송이가 생겼습니다.

 

리본모양에서 막 개화하는 모습이구요.

 

막 생긴 꽃망울도 귀엽습니다.

 

란타나

 학명: Lantana camara

꽃말: 엄숙함

 쌍떡잎식물강> 통화식물목> 가지과> 란타나속

꿀풀목(Lamiales) 마편초과(Verbenaceae)에 속하는 관목으로 150종이 있다.

아메리카와 아프리카가 원산지이고 키가 3m까지 자란다.

꽃은 두상꽃차례로 노란색,오렌지색,분홍색,흰색등이 여러가지 조합을 이루며 계속해서 핀다.

잎은 넓은 타원형이며 향기가 난다.

열매는 장과로 검고 독이 있다.

 

막 피어날때도 이쁘지요?

기온이 여름같이 더워지니 제세상 만난양 잎도 꽃도 색감이 이뻐졌습니다.

 

몇년 키웠어도 작은 포트에서 시작한지라 아직 줄기가 좀 여리합니다.

2년째 바깥에 두니 그나마 튼실해졌네요.

잎에서는 특유의 향이 있습니다.

지금은 한화분에 세그루가 심어져 있는데 외목대로 키우지를 못했습니다.

아직 실력이..

조금더 크면 각자의 화분에 심어 관리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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