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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집 작은 텃밭에 봄에 씨앗 한알 심어주었더니 이렇게나 크게 자란 피마자(아주까리) 입니다.
손바닥 같은 잎이 아주 넓지요?
피마자잎을 나물로 먹으려고 심었는데 위쪽 연한 잎을 두차례 따서 삶아서 냉동보관 해두었습니다.
잎이 큰만큼 억세서 연한 잎이라도 20분쯤 데쳐주어야 한답니다.
땅심이 좋은건지 사람키보다 훨씬 더 커지고 있습니다.
아래쪽 꽃은 지고 열매가 열리고 익어가고 있습니다.
피마자꽃 입니다.
암꽃과 수꽃이 한꽃대에 피는데 아랫쪽 노란꽃이 수꽃이고 위쪽 빨간꽃이 암꽃 입니다.
피마자(castor-oil plant)
학명 : Ricinus communis L.
쥐손이풀목> 대극과> 피마자속
인도와 소아시아가 원산지로 원산지에서는 여러해살이풀이나 우리나라에서는 1년생초이다.
아주까리라고도한다.
열대지역에선 키가 10~13m까지 자라고 온대지역에선 1.5~2.4m까지 자란다.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가 길고 손바닥같이 5~11개로 갈라진다.
꽃은 8~8월에 총상꽃차례로 피는데 암꽃, 수꽃이 있고
암꽃은 붉은색으로 윗쪽에 달리고 수꽃은 연노란색으로 아랫쪽에 달린다.
열매는 9~10월에 둥근 삭과가 부드러운 가시에 싸여 달리는데
익으면 3개로 갈라지고 안에 갈색 얼룩무늬가 있는 씨가 3개 들어있다.
출처: https://moon104308.tistory.com/858 [꽃 뜰]
암꽃 수꽃을 더 가까이서 담아보고..
암꽃이 꽃이 특이하지만 붉은색이 참 이쁜 색 이네요.
수꽃은 별로 볼품이 없는것 같구요..
새로 나오는 잎이 참 이쁜듯..
아직도 새잎이 나오며 점점더 커지고 있습니다.
씨앗은 어릴때 기억으로는 기름도 짠것같은데요..
양이 적으니 기름은 못짜고 잎으로 나물을 먹는 용도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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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hin86 아주까리 잎사귀를 먹을수 있다는건 오늘 처음 알았네요.
그리고 꽃도 참으로 이쁘네요. 2020.10.04 03:40 신고 -
문moon 아주까리잎은 묵나물로 말려놓았다가 정월대보름에 나물로 먹었는데
생나물로 데쳐서 무쳐먹으니 그것도 괜찮더라구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2020.10.04 07:50 신고 -
@산들바람 피마자 오랫만에 보네요 예전에는 기름짜느라 많이들 심은 기억 이 나는군요^^ 2020.10.04 05: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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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moon 어릴때 기억으로는 피마자기름을 먹었던것같은데 요즘은 구하기 어려운것같아요.
남은 추석연휴 잘 보내세요 ~^^ 2020.10.04 07:54 신고 -
空空(공공) 피마자 열매는 보았는데 피마자꽃은 좀 생소합니다 ㅎ
덕분에 보고 갑니다. 2020.10.04 07:50 신고 -
문moon 피마자를 직접 심지않으면 꽃을 보기 힘들고 또 가까이서 보아야 꽃인줄 알기에.. ㅎㅎ
작은 텃밭이라 많이 심지못하고 딱한포기만 심었는데 포기가 엄청 큽니다.
남은 추석연휴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 2020.10.04 07:58 신고 -
오렌지훈 피마자꽃 처음 보네요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 연휴되세요~ 2020.10.04 19:25 신고 -
문moon 피마자꽃을 보기는 어렵지요.
남은 연휴 저녁시간 잘 보내세요 ~^^ 2020.10.04 19:29 신고 -
*저녁노을* 어릴때 보고 자랐습니다.
ㅎㅎ
잘 보고가요 2020.10.05 08:08 신고 -
문moon ㅎㅎ 그렇지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2020.10.05 08:19 신고 -
kangdante 피마자 열매는 자주 보았지만
꽃은 처음 봅니다
새로운 한주를 여유롭게 시작하세요.. ^^ 2020.10.05 08:34 신고 -
문moon 피마자꽃은 보기 어렵지요.
좋은 하루 되세요 ~^^ 2020.10.05 09:59 신고 -
은이c 안녕하세요
어릴때 봤던거같은데요 ~ㅎ
20분이면 억세긴 한가봐요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행복한 보내세요~~^^ 2020.10.05 08:48 신고 -
문moon 피마자잎이 커서 그런지 은근 억세더라구요. 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 2020.10.05 10:00 신고 -
여강여호 이게 아주까리였군요...
보긴 많이 봤는데...이름은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2020.10.05 11:40 신고 -
문moon 아주까리 라고도 하고 피마자 라고 하기도 하지요.
예전에는 흔했는데 요즘은 드문것같아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2020.10.05 11:51 신고 -
행복한+요리사 튼실하게 잘 자랐네요...
피마자에 대해 알고 갑니다. ^^ 2020.10.05 14:02 -
문moon 피마자가 텃밭흙이 좋은지 엄청 잘자랐답니다. ^^
많이 먹지는 않지만 나물로 먹어도 맛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2020.10.05 17:16 신고 -
아이리스. 요즘은 피마자도 보기 힘들어 진 것 같아요~
피마자잎도 미끈거림이 있지 않나요.?
피마자 나물은 먹어본 적 없지만
말려서 묵나물로 해 먹으면 더 쫄깃하고 맛있을 것 같아요~^^ 2020.10.07 00:29 신고 -
문moon 요즘 피마자 보기힘들지요.
피마자잎이 억세서 저는 묵나물보다 생나물이 좋더라구요.
그리 미끌거리지는 않는듯.. ㅎㅎ 2020.10.07 08: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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