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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말린 시래기를 한봉지 갖다주어서 보니 처음보는 길죽한 배추시래기 였습니다.

무청시래기는 텃밭표가 있는데 이런 배추시래기는 처음이라..

일단 일부를 부드럽게 삶아두었다가 이웃집에서 번개모임을 한다기에

시래기찌개를 하여 들고 갔습니다.

본래 시래기찌개를 얼갈이배추를 데쳐서 잘하는데 말린 배추시래기도 괜찮은것 같아요.

따끈한 밥위에 척 걸쳐서 먹으면 꿀맛 입니다.

 

 

재료 : 데친 배추시래기 한줌, 대파1대, 표고, 양파1/2개, 멸치다시마육수, 된장2큰술, 고추장1큰술,

마늘1큰술, 매실액1/2큰술, 고추가루1큰술

 

배추시래기를 뭉근히 삶아주었습니다.

푹 삶아 그대로 식히면 물러지는데 덜무른듯 하여 한번더 삶아

깨끗이 씻어둡니다.

 

냄비에 멸치다시마육수를 조금만 담습니다.

찌개라 육수는 자작할정도로 넣어줍니다.

 

된장, 다진마늘, 고추장, 매실청을 넣고 끓여줍니다.

 

푹삶은 시래기를 길게 잘라서 미리 넣고 중불로 뭉근히 끓여줍니다.

 

대파와 양파도 넣어주고..

 

한맛더 나라고 슬라이스표고도 몇개 넣어 끓여줍니다.

 

시래기가 부드럽게 맛이들면 고추가루를 뿌려주고 잠시 끓이면 완성입니다.

 

완성 입니다.

찌개라 국물은 자작하고 밥에 시래기를 척 걸쳐서 먹든지

국물에 밥 비벼먹어도 좋습니다.

 

이웃집 번개모임에 가져갈거라 작은 냄비에 담아서..

인기있는 메뉴가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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