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식물 염자를 꽤 오랜만에 소개드리네요. 다육식물로 돌나물과 인데요 요즘 실내월동 하느라 거실창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크기가 그리 크지는 않지만 자람이 드딘지라 이래보여도 기른지 10년이 훌쩍 넘었답니다. 아직 꽃을 보여주지않은게 아쉽지만.. 염자꽃이 겨울철에 실내에서 꽃피던데 크기가 왠만해야 피는것 같아요. 아주 커도 꽃을 피우지않기도 하던데 얘는 언제쯤 꽃피워줄지.. 동글동글 두툼한 잎이 이쁘지요? 잎가장자리의 빨간선이 실내에 들어오니 차츰 없어지고있습니다. 잎이 두툼한 다육식물이라 물은 좀 적게주어야합니다. 햇빛은 많이 보여주구요.. 오래되어 가지와 줄기가 구불구불합니다. 그것도 매력적이지요. 작은 나무 같이 되어.. 밑둥치는 제법 굵어졌습니다. 옆에서 본 전체모습 입니다. 염자는 다육식물이라 ..
얼마전에도 포스팅 했었던 익소라가 이제 가지끝마다 꽃볼을 풍성하게 만들어 실내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들고있어서 또 카메라를 들이대게 되네요. 익소라는 아열대식물이라 실내월동을 해야하고 일년이면 두세차례 꽃을 피워줍니다. 그래서 겨울 이맘때쯤이면 실내에서 화사하게 꽃을 피워줘서 이쁨 받는 식물 이지요. 꽃망울 맺히기 시작하고 꽃을 활짝 피우기까지 시간도 오래 걸려 꽃피우는 기간도 길어서 이쁘기도 합니다. 안방창가에서 활짝 핀 모습.. 분위기를 확 바꿔줍니다. 겨울인지도 모를만큼.. 유리창에 비친 꽃을 찍으려했는데 잘 안되네요.. 익소라(Ixora Chinensis) 꼭두서니목, 꼭두서니과, 익소라속. 원산지는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꽃은 5~10월에 산형꽃차례로 피며 흰색,분홍, 오렌지색등 다양하다. 열매..
이웃집에서 잎 가장자리에 생기는 클론 5개를 떼어와 포트분에 심어놓았더니 모두 잘자라 이렇게 어린데도 잎가장자리에 또 클론을 주렁주렁 달은 천손초 입니다. 천손초는 처음 키워보는데요 이렇게 잎가장자리에 생기는 작은 클론으로 번식합니다. 클론이 작아도 뿌리까지 나있는 경우도 있어서 스치기만해도 떨어져 뿌리를 내고 번식하기에 어마어마하게 번식력이 좋은것 같습니다. 이렇게 어린데도 벌써 여러 주변 화분에 까지 자손을 퍼뜨려놓았네요. 겨울동안 실내월동 시키고 봄이 되면 좀 큰 화분으로 분갈이 해줘야겠습니다. 실내라 벌써 웃자라는 기미가 보이네요. 천손초 학명 : Kalanchoe daigrem ontiana 꽃말 : 사업번창, 설렘, 자손번창 원산지가 마다가스카르인 다육식물로 돌나물과 칼랑코에속 이다. 키는90..
다육이들은 아주 작은 포트분에서도 약간의 물만 먹고도 불평없이 잘자라고 번식도 잘하네요. 석연화는 오래전부터 키우던건데 3년전 실내월동 시키면서 요 작은 화분에 몇줄기 삽목을 했는데요 3년째 분갈이 하지않고도 잘자라고 있습니다. 줄기들은 길어져서 목질화가 되었구요.. 겨울엔 실내월동해도 다른계절엔 뜨거운 햇살 아래 두었는데 뭔일인지 아직 꽃도 못피웠답니다. 영양부족인지.. 그래도 짱짱한 잎장이 이쁘지요? 가끔 한번씩 목축일정도로 물을 찔끔 주는데요.. 실내는 햇빛이 부족하여 웃자라기 쉽습니다. 물을 많이 주면 웃자라기에.. 아래는 떨어진 잎장에서 자구가 발아되어 바글바글.. 그와중에 옆 포트에서 떨어진 천손초도 2개쯤 보이네요. 석연화 학명: Pachyveria Pachyphytodies 원산지: 멕시코..
이웃집에서 커다란 돌절구 속의 물에서 자라고있던 워터코인을 3줄기 얻어 부레옥잠이 있던 수조에서 키우다가 월동준비로 실내로 들여오면서 작은 포트분에다 심었습니다. 워터코인은 물을 좋아해서 수경재배를 많이 하는데 이렇게 흙에 심어도 아주 잘자랍니다. 대신에 물을 넉넉히 주어야겠지요. 워터코인은 처음 키워보는데 동글동글 동전같은 잎이 귀엽고 번식도 잘해서 많이 키우나봅니다. 작은 하얀꽃도 피워주더라구요. 안방창가에서 초록초록한 잎을 내고있는 워터코인 입니다. 바깥 수조에서 키울때는 그냥 물 위에 동동 띄워놓았더니 영양부족인지 크게 번식을 못했는데 포트분에 심어주니 새잎도 꽤 많이 내고 잎줄기도 길어지네요. 알고보니 수조에서 키우더라도 작은 포트분에 심어 물속에 넣어두면 잘자란다고 합니다. 워터코인 학명 : ..
아열대식물이라 화분에서 키우는 익소라가 월동준비로 실내로 들여오니 꽃망울을 맺기시작해서 이제는 제법 개화를 많이 하였습니다. 매년 실내월동중에 꽃을 보여줘서 기특한데 올해도 때되니 이렇게.. 안방창가가 화사해졌습니다. 몇년전부터 하얀 솜뭉치 같은 벌레가 생겨서 고전중인데요.. 화분 2개중에서 하나는 꽃망울을 모조리 잘라버리는 불상사가.. 벌레가 꿀이 생기는 꽃망울에 잘 생기기때문에.. 약도 치고 손으로 잡아주고해도 퇴치가 잘안되네요. 화분 하나는 다행히 꽃망울이 갉아먹히기전에 잡아줘서 이렇게 꽃을.. 얼마나 다행인지요.. 햇빛이 비치는 실내에선 사진으로 이쁘게 담기가 어렵네요. 그늘지면 촛점이 안맞고.. 사진찍는 기술이 없어서요.. 꽃망울 하나하나가 길어지며 끝부분에 4장의 꽃잎이 펼쳐집니다. 익소라꽃색..
두달전 지인으로부터 몇줄기 분양받아 심어준 목베고니아가 실내월동 중인데요 안방창가에서 아주 적응을 잘하고 새잎들을 내고있습니다. 붉은 잎은 예전의 잎이고 연녹색이 새잎 입니다. 잎에 점들이 있고 잎의 모양으로 봐서 점박이 베고니아 종류이고 엔젤윙 베고니아 인것같네요. 연초록초록한 잎들이 얼마나 이쁜지요. 점박이베고니아는 잎의 무늬와 모양이 이뻐 관엽식물로도 키우고 또 꽃도 피워주니 원예용으로 기르기 좋은 식물 입니다. 잎모양이 특이해서 엔젤윙이라 불리나봐요. 목베고니아 학명 : Begonia maculata 베고니아과의 상록다년초. 원산지는 브라질, 멕시코, 필리핀 이다. 크기는 15~30cm이고 잎은 보통 어긋나고 품종에 따라 모양과 색갈이 다양하다. 꽃은 4장의 꽃덮이가 쌍으로 달리고 분홍 노랑 흰색..
한달도 더 전에 지인의 집에 갔다가 이뻐서 담아본 슈퍼벨 입니다. 슈퍼벨은 페튜니아를 개량한 사피니아를 또 개량한것이라 하네요. 밀레니엄벨, 미니사피니아 라고도 부릅니다. 가지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로 남아메리카가 원산지로 20~40cm로 자라며 깔대기모양의 꽃이 초여름부터 가을까지 핍니다. 겹꽃과 홑꽃이 있다는데 얘는 홑꽃 이네요. 색감이 이쁜 종같은 꽃이 한가득 계속 피고 있습니다. 지인이 꽃가꾸기를 좋아해서 아주 잘키운것 같습니다. 지금은 실내로 들여놓았을것 같아요. 페튜니아 사피니아는 키워봤는데 이건 처음 보았지요. 개량한 만큼 꽃도 많이 피고 더 이쁜것 같아요. 우리정원에도 키워보고 싶네요. 지인이 오래 키워온 킹벤자민 입니다. 얼마전까지 살았던 서울아파트의 베란다에서 잘자라던 킹벤자민인데 베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