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에 2종류의 원추리가 있는데 화려한 왕원추리가 먼저 피었고 노란꽃 원추리는 뒤따라 몇송이 피기시작했습니다. 왕원추리가 먼저 피었기에 사진을 많이 찍어두었습니다. 왕원추리는 번식력도 좋아 정원 여기저기에 자리잡았는데 노란 원추리는 한군데서 포기만 커지고 있네요. 왕원추리 입니다. 꽃줄기가 너무 키가 큽니다. 꽃줄기 끝에 꽃망울이 여러개 달려 매일 한송이씩 피었다가 지고 다음날은 또다른 꽃망울이 개화합니다. 단아한 색의 노란 원추리 입니다. 이제 피기시작해서 꽃사진이 별로 없네요. 얘도 매일 한송이씩 피었다가 지고 다음날은 또 다른 꽃이 핍니다. 원추리 학명 : Hemerocallis fulva (L.) L. 외떡잎식물강> 아스파라거스목> 원추리과> 원추리속 꽃말 : 지성 다년생초로 아시아에 분포한다. ..
정원에 한창 여름꽃들이 피고있는데 분홍 에키네시아와 노란 루드베키아가 대표적 입니다. 올해는 분홍 에키네시아가 먼저 피기시작했고 거의 만개할때까지 수시로 담아주어서 사진량이 좀 많네요. 집부근에 넓은 양배추밭이 생겨서 갑자기 배추흰나비가 많아졌는데 나풀거리며 날아다니는 나비들이 이쁘기도 하지만 텃밭의 배추랑 양배추에 알을 낳을까 걱정도 되고.. 덕분에 나비사진은 많이 찍었습니다. 다년초인 에키네시아가 포기가 큰곳이 2곳이 있는데 이곳이 첫번째 입니다. 첫꽃이 피어날때 입니다. 에키네시아 학명 : Echinacea purpurea (L) Moench 국화과> 자주천인국속 꽃말 : 영원한 행복 다년초 이고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키는 60~70cm 이다.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가 없으며 끝이 뾰족하고 밑은 심장형..
향이 좋은 허브식물인 베르가못이 요즘 한창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올해는 정원의 꽃들 상태가 안좋은것이 많은데 다행히 베르가못은 2군데 빨강꽃과 분홍꽃을 잘 피워주고 있네요. 아래는 펜스쪽 화단에 피고있는 빨강 베르가못 입니다. 안젤라장미가 있는곳인데 안젤라장미가 잠시 쉬는 사이에 베르가못이 꽃을 활짝피워주고 있답니다. 베르가못은 모나르다 라고도 불리는 허브식물 인데 다년초라 겨울에는 지상부는 다 말라죽습니다. 그래서 봄에 새싹이 나올때까지 그리 비좁아보이지는 않는데요 일단 새싹이 나서 자라고 꽃을 피우니 많이 복작복작해졌습니다. 아메리카가 원산지라 꽃이 특이하고 정열적으로 보이지요? 여름꽃 답습니다. 꿀풀과의 꽃특징이 보이는듯하고.. 꽃색이 빨강 분홍 흰색이 있는데 우리정원에는 빨강과 분홍만 심어주었고..
올해는 이상기후 탓인지 거름탓 인지.. 원인을 알수없지만 정원의 꽃들이 수난을 겪고있고.. 백합도 예외는 아니어서 여기저기서 풍성하게 피었던 노란백합이 거의 꽃대를 올리지못했는데 겨우 2군데서 기특하게 꽃을 피워주고 있습니다. 이 노란백합은 품종명은 모르지만 번식력도 아주 강해서 몇년새 정원 몇군데서 꽃을 피워주곤 했었지요. 올해는 빈약하나마 이렇게 환한 얼굴을 보여줘서 더 이쁜것 같아요. 노란 꽃잎에 밤색점들을 깨순이처럼 달고있는 노란백합 입니다. 꽃줄기 하나에 여러개의 꽃을 달고있는게 하나 있고 그아래에 한송이만 피우고있는게 하나 있는데 아마 번식을 해서 새끼친것이 아닐까 싶네요. 풍성하게 필때는 몰랐는데 귀해지니까 더 환해보이고 이쁜 노란백합 입니다. 백합 학명 : Lilium longiflorum..
정원에 다년초 위주로 심다보니 노지월동 잘하는 패랭이도 3종류가 있는데 그중 제일 잘자란 진분홍 패랭이 입니다. 오색패랭이, 빨간패랭이도 있는데 노지월동은 했지만 포기가 빈약해서 소개를 못드리겠네요. 진분홍패랭이가 제일 튼실하게 싹을 내더니 풍성하게 자라 꽃망울을 많이 만들었습니다. 일전에 수염패랭이도 소개드렸는데 뭉쳐서 피는 수염패랭이 와는 달리 이건 꽃송이가 하나하나 피어나는 패랭이 입니다. 진분홍패랭이가 하나둘 개화하기 시작했고 .. 통통해진 꽃망울도 귀엽습니다. 꽃도 어느정도 크고 잎도 튼실한 패랭이 입니다. 오색패랭이 같은 경우는 꽃도 잎도 작거든요. 요렇게 잘자라 포기가 풍성해졌고 꽃색이 진홍색 이라 눈에 잘 띕니다. 꽃볼을 만들어가네요. 패랭이 학명 : Dianthus sinensis L. ..
이웃집에서 분양받은 다년초 수염패랭이가 2년동안 월동 잘하고 번식을 잘해서 포기가 많이 커졌습니다. 패랭이꽃과는 달리 수염패랭이는 꽃이 꽃볼처럼 다발로 피고 꽃수명도 길어서 한동안 정원을 환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꽃색은 빨강 분홍 2종류 인데 섞어놓았더니 분홍이 세력이 강한것 같네요. 빨강꽃은 몇송이만.. 아래는 꽃술도 이쁜 빨강 수염패랭이꽃 입니다. 분홍은 무늬가 살짝 보이네요. 요렇게 수염같이 삐죽삐죽한 속에서 낱낱의 꽃이 피어 꽃볼을 이룹니다. 빨간꽃이 막 피기시작할때인데 하얀 꽃술과 빨간꽃잎이 참 이쁘네요. 이렇게 빨강과 분홍이 섞여 피고있습니다. 수염패랭이 학명 : Dianthus barbatus L. 쌍떡잎식물강> 석죽목> 석죽과 한국, 유럽, 중국, 시베리아에 분포한다. 여러해살이풀로 원줄기..
우리정원에 붓꽃종류는 3가지가 있는데 보라색꽃이 피는 붓꽃, 잎이 부채살 같고 꽃색이 살짝 연한 부채붓꽃, 물가에서 흔히 보이는 노란꽃창포가 정원 여기저기에 심어져있어 요즘 한창 꽃피우고 있습니다. 집 뒷쪽 이라 그늘진 곳이 환경에 맞는지 올해는 대거 붓꽃이 피고있는 곳 입니다. 정식으로 화단을 조성하지는 않았는데 잘 자라고 꽃도 잘 피워줘서 요즘은 신경을 써주고있는 곳 입니다. 우리동네가 물이 많은곳이라 그런지 본래부터 야생으로도 많이 자라고 있는 붓꽃 인데 우리정원에도 잘 적응해주었답니다. 요즘 가물어서 하루 한번씩 물을 주었더니 꽃들이 생생합니다. 꽃망울이 부풀고 있네요. 붓꽃 학명 : Iris nertschinskia Lodd. 외떡잎식물강> 아스파라거스목> 붓꽃과> 붓꽃속> 꽃말 : 기별, 존경..
화원에서 3년전 봄에 사서 심어준 백두산떡쑥 입니다. 지피식물 이고 땅위를 덮어 뻗어나가는데 적응은 했지만 크게 번식하지는 못했습니다. 지금도 2군데서 겨우 명맥을 유지하고있는데 요즘 피우고있는 꽃도 너무나 작아서 정확한 꽃모양을 찍을수가 없네요. 꽃이 털이 보송한 붉은색 인가했더니 검색한바로는 흰꽃 이라하고.. 잎모양은 정확한것 같습니다. 지면을 빽빽히 덮고있는 흰털이 많은 잎은 단단하고 귀엽습니다. 조금씩 옆으로 뻗어나가는 중 입니다. 한달전에 찍은 꽃사진은 꽃모양은 정확히 알수없지만 꽃색은 진홍색으로 이쁩니다. 백두산떡쑥 학명 : Antennaria dioica 쌍떡잎식물강> 초롱꽃목> 국화과> 백두산떡쑥속 여러해살이풀로 괴쑥, 화태떡쑥 이라고도 한다. 높이는 6~25cm로 가늘은 줄기를 옆으로 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