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오이 한봉지를 사와서 피클을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오이만으로 좀 밋밋해서 냉장고에 있던 양배추와 아삭이고추를 같이 넣어주었습니다. 풍미가 있으라고 월계수잎과 피클링스파이스도 넣어주구요. 이렇게 피클을 만들어두면 피자나 햄버거나 고기를 먹을때 느끼함을 잡아주지요. 재료 : 오이3개, 양배추1/4통, 아삭이고추3개, 물2컵, 설탕1컵, 식초1컵, 소금1작은술, 월계수잎, 피클링스파이스 피클을 담을 유리병을 열탕소독해두고 냄비에 물:설탕:식초=2:1:1로 잡아 넣어주고 소금, 월계수잎, 피클링스파이스를 넣어 한소끔 끓입니다. 설탕이 유기농설탕이라 색이 좀 있어보이네요. 열탕소독해둔 유리병에 오이, 양배추, 고추를 차례로 켜켜이 꼭꼭 눌러담아줍니다. 끓인 피클물을 한김 식히고 유리병에 부어줍니다. 어..
점심 한끼는 주로 밥이 아닌 국수나 다른 음식으로 먹게 되는데요 이렇게 간단한 샌드위치도 가끔 잘해먹습니다. 감자샐러드를 만들어두고 샌드위치에 넣어먹는다든지 요즘 텃밭에서 나오기 시작한 상추를 깔고 계란후라이도 넣어 먹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새콤달콤한 맛이 좋겠다싶으면 피클도 넣구요. 얼마전 점심으로 먹은 간단 샌드위치 인데 피자주문시 끼워져오는 소스와 피클을 이용해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피클은 여러모로 이용도가 높았는데 소스종류들은 많이 모여 있었지요. 소스들을 써봐야겠다 싶어 해본건데 의외로 맛도 괜찮았습니다. 재료 : 식빵4장, 갈릭디핑소스2개, 핫소스2개, 오이피클2개, 상추 조금, 계란2개, 감자샐러드, 케찹, 식빵은 토스트기에 구워냅니다. 갈릭디핑소스, 핫소스, 오이피클 입니다. 서울집에 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