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루드베키아가 한창 절정일때 분홍 에키네시아도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루드베키아와 에키네시아는 꽃색만 다를뿐 많이 닮아보이지만 잎이 루드베키아는 털이 보소소하고 에키네시아는 털이 없이 매끈합니다. 요렇게 가까이 심어놓으니 서로 잘 어울리네요. 둘다 가운데의 관상화가 피어갈수록 꽃잎으로 보이는 설상화가 뒤로 젓혀지는게 닮았네요. 에키네시아가 꽃이 더 튼실해보이는듯.. 첫꽃이 피었을때 모습 입니다. 루드베키아와 또 다른점은 에키네시아는 천연감기약으로 쓰인답니다. 감기약의 효능이 있나봐요. 몇년새 4군데로 번식이 되어 그중 작은 한포기는 이웃에게 분양하였구요.. 에키네시아도 노지월동 잘하고 번식력이 좋습니다. 에키네시아 학명 : Echinacea purpurea (L) Moench 국화과 >자주천인국속 꽃..
작년겨울의 혹한 때문인지 양평집 정원에 에키네시아와 루드베키아가 한포기씩만 자라서 요즘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노란꽃을 피우는 루드베키아는 정원에 몇포기를 심어주었었는데 월동후 봄에 2포기가 싹이 터서 그중 한포기가 꽃을 피우고 있구요 에키네시아는 2년전 왜성종을 한포트 사서 심어주었는데 월동에 실패하였고 다시 작년에 이웃에서 키다리 에키네시아를 한포기 얻어 심어주었더니 월동에 성공했습니다. 에키네시아는 튼실히 자라 꽃 2송이를 활짝 피우고 있는데요 아래가지에 꽃망울들이 계속 생기고 있습니다. 큼직한 분홍꽃이 참 이쁘네요. 요렇게 튼실하게 자라 키가 커져서 가리지말라고 옆의 측백나무 가지를 좀 잘라주었습니다. 꽃잎이 막 생겨나는 모습입니다. 여리한듯한 분홍 꽃색이 너무 이쁘지요? 에키네시아는 다년초로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