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연휴에 양평집에 다니러온 애들이 김밥이 먹고싶다고해서 있는 재료로 만들어본 김밥 입니다. 김밥도 초밥에 쓰는 단촛물로 간해서 만들면 맛이 더 상큼한것같아 요즘은 단촛물을 만들어쓰고있는데 국도 필요할것같아 계란국을 끓이려했더니 '김밥엔 라면 이지' 하는 말에 라면도 끓여서 점심한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맛있는 꼬다리김밥은 따로 한접시에 모아 담았고.. 재료 : 쌀3인분, 단촛물(식초: 설탕: 소금=3:2:1), 계란3개, 시금치1단, 크래미한팩, 단무지, 우엉조림, 참기름 쌀3인분을 씻어 밥을 하고 속재료를 준비합니다. 계란지단을 두껍게 부쳐서 길게 썰어놓고 단무지, 우엉은 시판재료를 사용했습니다. 크래미는 반으로 잘라놓고 시금치는 살짝 데쳐 조물조물 무쳐놓습니다. 밥이 다되어 스텐볼에 담아놓고 ..
연말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과의 저녁식사에 선보인 전복버터구이 입니다. 마트에 가니 전복이 좋은 가격에 나왔고 할인해주셔서 2팩을 구입해서 전복버터구이와 전복죽을 해먹었습니다. 연하면서 버터향 솔솔나서 맛있게 먹었던 전복버터구이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전복2팩, 버터1조각, 식용유, 통마늘6개, 소금, 후추, 파슬리가루 전복2팩 인데 크기가 별로 크지는 않지만 큰것만 골라서 버터구이를 하고 나머지 작은것과 내장으로 전복죽을 끓였습니다. 전복을 칫솔로 깨끗이 씻고 숟가락으로 껍질을 분리하고 가위로 잘라 내장을 분리해주고 전복의 이빨도 잘라 분리해주는 손질을 해주었습니다. 전복살과 내장 입니다. 그중 큰것만 골라 가로세로로 칼집을 넣어주었습니다. 웍에 식용유를 두르고 편으로 썬 마늘을 넣고 중불에서 마늘향..
양평집에 다니러온 애들과 같이 한 즐거운 저녁식사에 만들어본 밀푀유나베 입니다. 쇠고기와 깻잎을 배춧잎에 층층이 쌓아 냄비에 이쁘게 세팅한 모습 입니다. 밀푀유나베는 끓이기전의 모습이 파티요리 같이 이쁜것 같아요. 끓이면 아주 시원한 국물맛과 야채와 고기가 어우러진 맛이 일품 이지요. 고소한 버터맛이 일품인 전복버터구이와 낮에 해먹은 김밥 까지.. 한상차림 입니다. 재료 : 쇠고기불고기250g, 텃밭 알배추, 깻잎한봉지, 숙주 한줌, 팽이버섯 한봉지, 표고버섯3개, 새송이버섯1개, 멸치육수, 국간장5큰술, 후추, 마늘, 소스(간장2큰술, 식초3큰술, 고추가루1작은술, 통깨) 멸치육수를 끓여둡니다. 배추잎에 쇠고기, 깻잎을 층층이 쌓는법 입니다.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배추잎에 쇠고기를 깔고 그위에 깻잎을..
마트에 갔더니 신선한 파래가 보여서 파래무침을 해보았습니다. 올겨울 들어 첫 파래무침 이라 아주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 파래무침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파래1팩, 무 한토막, 국간장1큰술, 간장1큰술, 액젓1큰술, 식초3큰술, 마늘1/2큰술, 참기름, 통깨 파래1팩을 소금1작은술과 물을 넣어 잘 흔들어 두세번 씻어줍니다. 물기를 쪽 빼고 먹기좋게 가위로 잘라줍니다. 무는 손쉽게 채칼로 썰어주었습니다. 스텐볼에 물기 꼭짠 파래를 가위로 먹기좋게 잘라주고 채썬 무를 넣어줍니다. 마늘, 액젓, 국간장, 간장, 식초를 넣어 잘 무쳐줍니다. 마지막에 참기름과 통깨를 넣어 다시 잘 무쳐줍니다. 완성 입니다. 그릇에 담아 통깨를 뿌리고 식탁으로.. 상큼한 밥반찬이 되었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로그인이 필요없는 공..
이웃집에서 콩나물을 직접 기른걸 갖다주어서 오랜만에 콩나물밥을 해먹어봤습니다. 텃밭재배한 무도 채썰어넣어 소화도 잘되고 맛도 달큰합니다. 무콩나물밥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쌀2인분, 콩나물1줌, 무1/4토막, 쇠고기고명, 멸치육수(물), 양념장 이웃집에서 텃밭재배하고 직접 기른 콩나물 입니다. 손질해서 깨끗이 씻었습니다. 떡국고명으로 쓰는 쇠고기고명 입니다. 콩나물밥에 넣어도 좋더라구요. 무는 손쉽게 채칼로 썰었습니다. 겨울무라 달큰시원합니다. 밥물은 그냥 물을 쓰면 되는데 멸치육수 끓여놓은것이 있어 사용했습니다. 쌀2인분을 씻어 전기압력밥솥에 넣고 분량의 물을 맞춥니다. 멸치육수를 썼습니다. 그위에 무채썬것 올리고 콩나물 올리고 쇠고기고명을 고루 올려주었습니다. 영양밥으로 맞춰 눌러주었습니다. 요렇게..
지인이 직접 쑨 도토리묵을 주었습니다. 냉장고에 보관해두었다가 따끈한 도토리묵밥으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좋은 도토리묵가루로 직접 쑨 도토리묵 인데 따끈한 도토리묵밥이 추운날씨에 잘 어울리네요. 도토리묵밥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수제 도토리묵, 멸치육수, 양념김치(김치+참기름, 통깨) 도토리묵이 냉장고에 두었는지라 단단해져서 납작하게 썰어 냄비에 물과 함께 넣고 중불에서 서서히 데워줍니다. 도토리묵이 부드럽고 야들야들해질때까지.. 멸치와 표고기둥을 넣어 중불에서 20분간 끓여 육수를 내주고 국간장으로 간을 맞춰줍니다. 김치를 잘게 썰어 참기름, 통깨를 넣어 잘 버무려줍니다. 부드러워진 묵과 양념김치를 그릇에 담아줍니다. 김가루가 있으면 같이 토핑해줘도 됩니다. 저는 깜빡했네요. 오랜만에 하는거라.. 육..
점심을 거하게 많이 먹었기에 간단히 저녁으로 먹은 감자전 만드는법 입니다. 밀가루나 전분가루가 들어가지않은 오롯이 감자만으로 만든 감자전 입니다. 재료 : 감자4개, 어린 풋마늘3대, 식용유, 소금1작은술 감자는 힘들더라도 직접 강판에 갈아야 좋습니다. 감자4개를 강판에 갈아 체에 걸러 물기를 빼줍니다. 텃밭에서 너무 웃자라 풋마늘로 먹으려고 뽑아둔 풋마늘 입니다. 아직 어려 연해서 생으로 먹어도 좋은데 감자만으로는 밋밋해서 넣어봤습니다. 그냥 감자만으로 전을 부쳐도 됩니다. 체망 아래로 빠진 물을 그대로 두면 아래에 전분이 가라앉는데 윗물을 따라내고 남은 전분 입니다. 전분에 감자 갈은것을 넣고 풋마늘도 썰어넣고 소금1작은술을 넣어 잘 섞어줍니다. 요만큼 나왔는데 후라이팬에 두번 하니 딱 알맞았습니다...
텃밭 넓은 이웃집에서 재배한 단무지무를 주길래 직접 수제단무지를 만들어봤습니다. 간이 잘 배게 나박나박 썰어서 강황 들어간 단무지물을 만들어 부어 냉장고에서 며칠 숙성시킬것입니다. 재료 : 작은 단무지무3개, 물1.5컵, 식초1.5컵, 설탕1.5컵, 소금1큰술, 강황가루1큰술 단무지무 사진을 안찍었네요. 단무지무를 깨끗이 씻어 감자칼로 껍질을 벗기고 나박나박 썰어둡니다. 둥글게도 썰고 김밥용으로 길게도 썰어서 스텐용기에 담아두었습니다. 뜨거운 단무지물을 부어야하니까요. 냄비에 분량의 식초, 물, 설탕, 소금, 강황가루를 넣어 잘 저어 끓입니다. 잠시 끓이면 됩니다. 설탕, 소금이 녹을 정도로.. 끓인 단무지물을 스텐그릇의 단무지무에 부어줍니다. 뚜껑이 없어 비닐로 덮어주었습니다. 식을때까지 그대로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