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 없이 부쳐서 식감도 맛도 좋은 팽이버섯전 인데 밥먹기전 바로 부쳐서 먹으면 참 맛이 있습니다. 밀가루가 안들어가니 탄수화물 걱정되시는 분들에게도 좋구요.. 식사하기전 바로 부쳐서 따끈하게 먹는 팽이버섯전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팽이버섯1봉, 계란2개, 대파1/2대, 식용유, 초간장소스 팽이버섯 1봉지 입니다. 식재료가 좋아야 맛있으므로 팽이버섯도 신선할때 부쳐주면 더 맛있습니다. 스텐볼에 팽이버섯을 먹기좋게 썰어넣고 대파도 넣고 계란2개를 깨뜨려넣고 잘 섞어줍니다. 계란2개를 넣으니 빠듯하게 되었습니다.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먹기좋게 한수저씩 떠서 부쳐줍니다. 앞뒤로 노릇하니 부쳐주면 완성입니다. 간단하지요? 간단하지만 식감과 맛이 좋은 팽이버섯전 이랍니다. 접시에 담아 초간장과 함께 식탁..
점심한끼는 늘 간단한 분식으로 이런저런 메뉴를 바꿔가면서 해먹는데요 점심을 무얼 먹을까 생각하다가 냉장고의 어묵과 새우와 우동생면을 꺼내어 간단히 어묵우동을 만들어봤습니다. 맛있게 먹은 어묵우동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우동생면2인분, 어묵, 생새우4개, 유부2개, 대파1/2대, 양파1/4개, 멸치다시마육수, 쯔유, 후추 어묵 몇개와 생새우, 유부를 준비합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양파와 대파도 채썰어 준비하구요.. 멸치다시마육수를 냅니다. 찬물에 다시마2장을 넣어 20분간 두면 다시마물이 우러납니다. 여기에 멸치를 넣고 끓여 육수를 냅니다. 끓기시작하면 다시마를 꺼내고 멸치는 계속 끓입니다. 육수가 우러났으면 건더기를 건져내고 쯔유(가쓰오부시간장)로 간을 맞춥니다. 끓기시작하면 먼저 양파를 넣어주고 양파..
작년의 묵은지가 남아있어서 그냥 김치찌개 보다는 등갈비를 싸서 찜을 하면 더 맛있기에 온라인으로 등갈비를 주문하였습니다. 한끼분씩 포장되어오기에 한봉지만 꺼내어 해동하여 오랜만에 등갈비묵은지찜을 만들어봤습니다. 푹 무르도록 찜을 하였더니 이것만으로도 밥도둑이 따로 없네요. 등갈비묵은지찜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등갈비400g, 묵은지2쪽+김치국물+무, 등갈비양념(마늘1큰술, 간장2큰술, 미림2큰술, 후추), 월계수잎3장, 통후추, 대파1/2대, 물 먼저 등갈비를 물에 담가 해동하면서 핏물도 뺍니다. 2시간. 등갈비를 물이 끓으면 넣어 초벌로 20분 끓입니다. 월계수, 통후추를 넣고 끓이면 잡내가 없어집니다. 초벌로 삶은 물은 버리고 등갈비만 꺼내어 마늘, 간장, 후추, 미림을 넣어 양념을 합니다. 큰냄..
겨울이면 한번씩 먹는 꼬막 이라 벼르다가 산지에서 직송되는 새꼬막을 온라인으로 주문하였습니다. 새꼬막을 해감하고 삶아서 양념을 끼얹어 반찬으로도 먹고 꼬막비빔밥도 만들어 먹었습니다. 신선한 제철 꼬막이라 얼마나 맛있었는지요.. 양이 많아 서울 애들집에도 꼬막비빔밥 해먹으라 갖다주구요.. 반찬으로 잘먹는 양념꼬막 입니다. 양념꼬막 보다 비벼먹겠다는 남편의 요청으로 꼬막비빔밥도.. 야채가 없었지만 그래도 신선한 맛에 아주 맛있었답니다. 새꼬막2kg 입니다. 산지에서 깨끗이 세척이 되어 왔지만 해감하면 좋다고해서 2시간정도 해감을 했습니다. 사진이 없는데.. 배송되어온 스티로폼박스에 새꼬막을 붓고 물을 잠길만큼 붓고 소금을 2큰술 넣어 숟가락2개를 같이 넣고 뚜껑을 덮어 어둡게하여 서늘한 현관에 2시간 두어 ..
저녁노을님의 땡초김밥을 보고 우리는 맵찔이라 땡초 대신 고추간장장아찌를 넣고 만들어본 김밥 입니다. 간장장아찌로 만들어놓은 고추는 맵지도 않고 단짠단짠한 맛에 남편도 맛있다고 칭찬을 하더군요. 고추간장장아찌김밥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김밥용김3장, 밥1공기, 양파1/4개, 고추간장장아찌3개, 송고버섯3개, 동치미무 한토막, 냉이 한줌, 카놀라유, 굴소스2큰술, 참기름, 통깨 양파, 고추간장장아찌, 동치미무, 송고버섯, 냉이를 잘게 다져놓습니다. 웍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다져놓은 야채를 한꺼번에 넣고 볶아줍니다. 반쯤 익으면 굴소스2큰술을 넣고 볶다가 밥도 넣어 볶아줍니다. 다 볶아졌습니다. 이렇게 볶음밥을 만들어 김밥을 말아주니 간단하고 맛이 있는것 같아요. 김발에 김을 깔고 볶음밥을 2/3정도 얇게 ..
이웃이 친정 남쪽지방에서 캐온 냉이로 일부 냉이된장찌개를 하고 또 일부로 냉이전을 해봤습니다. 요즘 냉이가 연하고 향이 좋아 이렇게 전으로 부치니 간식으로 먹어도 좋고 식사할때 반찬으로 먹어도 좋네요. 자연산 겨울 냉이로 냉이전 부치는법 입니다. 재료 : 자연산 냉이 한줌, 양파1/4개, 반죽(부침가루, 튀김가루 반반+물), 식용유 재료는 간단하지요? 바삭한 식감을 위해 부침가루 튀김가루 반반에 물을 섞어 반죽을 해둡니다. 양파, 냉이를 잘게 썰어둡니다. 반죽에 냉이와 양파를 넣어 잘 섞어둡니다. 후라이팬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불을 켭니다. 반죽을 먹기좋게 한수저씩 놓아 부쳐줍니다. 불은 강불로 하다 중불로 조절하면서 부칩니다. 앞뒤로 뒤집어주며 노릇하게 부쳐줍니다. 완성입니다. 접시에 담아 초간장과 함께..
이웃이 친정 남쪽지방에 갔다가 캐어왔다며 자연산 냉이를 한봉지 갖다주었습니다. 냉이 캐기는 재미가 있지만 힘들기도 하기에 무척 고마웠답니다. 이 신선한 자연산 냉이를 일부 된장찌개로 끓여봤는데 오랜만에 맛본 향긋한 냉이향이 솔솔.. 아주 맛이 있었네요. 향긋한 냉이된장찌개 끓이는법 입니다. 재료 : 냉이 한줌, 감자1개, 양파1/4개, 대파1/2대, 애호박 한토막, 멸치다시마육수(+쌀뜨물), 된장2큰술, 고추장1/2큰술, 맛술1큰술, 마늘1큰술 냉이는 깨끗이 씻어두고 대파, 감자, 양파, 애호박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둡니다. 냉이도 적당히 썰어두구요.. 쌀뜨물에 다시마, 멸치를 손질하여 넣고 육수를 냅니다. 멸치다시마육수가 우러나면 건더기를 건져내고 된장, 고추장을 체에 걸러 풀어줍니다. 된장국물이 끓으면..
이웃집에서 기르던 토종닭을 한마리 백숙 해먹으라고 가져왔습니다. 토종닭이 그대로 하면 아주 질기기에 며칠 냉장고에서 숙성시킨후 압력밥솥에 푹 끓이고 그 닭국물에 닭죽까지 해서 보양식으로 잘먹었습니다. 닭백숙 할때 엄나무를 넣으면 효능도 좋고 신기하게 기름이 둥둥 뜨지도 않아 좋습니다. 엄나무닭백숙과 닭죽 끓이는법 입니다. 재료 : 토종닭1마리+닭똥집과 알, 불린쌀2인분, 엄나무5토막, 대파2대, 마늘10개, 물, 소금, 후추 쌀은 씻어불리고 엄나무, 대파, 마늘을 준비합니다. 닭은 기름기를 떼어 깨끗이 씻어놓습니다. 압력솥에 닭의 뱃속에 마늘, 닭똥집, 알을 넣고 엄나무와 대파도 넣고 물을 압력솥의 최대부분까지 넣고 뚜껑을 꼭닫아 불을 켭니다. 추가 돌기시작하면 불조절을 해가며 1시간 푹 고아줍니다.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