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분에서 실내월동 중인 제라늄이 2종류가 있는데 일반제라늄이 지난번에 꽃을 피웠다가 졌고 지금은 벤쿠버제라늄이 꽃대 2개를 올리고 꽃을 큼직하게 피우고 있습니다. 벤쿠버제라늄은 잎이 단풍잎 같고 꽃은 활짝 피니 불꽃 같아보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크기가 커져서 꽃대도 길게 올리고 꽃볼도 더 커진것 같네요. 처음 꽃망울을 올린 모습 입니다. 꽃망울이 부풀더니 드디어 첫꽃이 개화하였고 두번째 세번째 차례대로 개화하고있는 중 입니다. 벤쿠버제라늄 학명 : Pelargonium horturum 'Golden Ears' 쌍떡잎식물강> 쥐손이풀목> 쥐손이풀과> 제라늄속 꽃말 : 애정, 우정, 그대가 있어 행복합니다. 원산지는 남아프리카 이고 유통명으로 골덴제라늄, 단풍제라늄, 캐나다제라늄 이라고도 부른다. 약 20~..
날이 따뜻해지니 정원에 여기저기 새싹들도 나오기 시작하는데 그중 제일먼저 꽃피운것이 있습니다. 새싹도 제일먼저 올리고 키가 작다보니 꽃망울도 제일먼저 나와 요즘 한창 색색의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우리화단의 크로커스는 꽃색이 4가지 인데 노란색이 일차로 피고 보라색이 2차로 피고 흰색이 3차로 피었습니다. 보카시색이 아직 안피었는데 작년에 2차로 피더니 올해는 네번째로 피겠네요. 키작은 크로커스가 오종종 꽃피웠습니다. 제일먼저 노란 꽃망울이 쏘옥 나오고 있습니다. 크로커스 학명 : Crocus spp. 외떡잎식물강> 빗짜루목> 붓꽃과> 크로커스 꽃말 : 믿는 기쁨, 청춘의 기쁨 붓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알뿌리화초 이고 가을에 심는 추식구근식물 이다. 원산지는 유럽남부, 지중해연안, 중앙아시아 이다. 3..
이웃집에 분양해준 양란 심비디움이 꽃을 피웠다고해서 지난번에 소개드렸는데요 이제 꽃줄기 3개가 모두 개화하여 또 담아주었습니다. 심비디움꽃은 꽃수명도 길어서 처음에 핀 꽃들도 여전히 생생한 모습 이네요. 흰색바탕에 살짝 연두빛도 있고 아랫쪽 꽃잎에 붉은 반점들로 이쁜 심비디움 입니다. 두번째 꽃줄기도 개화하기 시작하고 세번째 꽃줄기도 꽃망울이 통통해지고 있었는데 어느새 꽃줄기 3개가 다 개화했네요. 활짝 핀 모습이 참 이쁘지요? 꽃수명이 길어서 더 이쁜 심비디움 꽃 입니다. 잎도 꽃도 아주 싱싱하고 건강한 모습 입니다. 심비디움 학명 : Cymbidium spp. 외떡잎식물강> 난초목> 난초과> 심비디움속 꽃말 : 귀부인, 미인 원산지는 인도, 타이 이고 상록성 여러해살이풀 이다. 크기는 30~100cm..
부부모임이 있어 양지에 갔다가 점심을 먹으러 들렀던 어야디야 입니다. 지인이 추천을 해서 간 곳 인데 점심시간이 좀 지난 시간 이어서 우리만 조용하게 식사를 했습니다. 이날은 비도 오고 날씨가 스산해서 그랬는지.. 사장님이 오셔서 요것조것 설명도 잘해주셨답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봅니다. 1층이 음식점 입니다. 외관과는 달리 실내는 정갈하게 꾸며져있더군요. 우리는 예약을 하고 갔는데 룸도 있었는데 칸막이 한 테이블에 세팅해놓았더군요. 여기는 룸 입니다. 테이블 마다 이쁜 상보가 덮여있네요. 깔끔한 느낌.. 다른 손님이 없어서 실내를 요모조모 담아봤습니다. 세팅해놓았던 테이블 옆 칸막이에 사인판들이 붙어있었습니다. 우리는 6명 이어서 테이블 당 보리굴비정식(29,000원) 2인분, 황게장정식(25..
원산지에선 다년초인 일일초가 화분에 심어 실내월동 중에 꽃을 피웠습니다. 이번에 꽃피우고 있는 건 씨앗이 떨어져 발아해서 난 어린 개체를 벤쿠버제라늄화분에 합식해놓은것 입니다. 묵은둥이 어미 일일초는 지난번에 꽃피우고 잠시 쉬고있는데요.. 환경조건만 맞으면 매일 꽃피우는 일일초 이지만 겨울철 실내에서 꽃피우는건 좀 힘들기도 하나봅니다. 일일초 학명 : Vinca rosea 쌍떡잎식물강> 용담목> 협죽도과 꽃말 : 즐거운 추억 원산지는 마다가스카르, 자바, 인도 이다. 우리나라에선 일년초 이고 원산지에선 연중 개화하는 다년생 반목본성 식물 이다. 높이 30~60cm 이고 가지가 많이 갈라져 넓게 퍼져 자란다. 잎은 마주나고 긴타원형으로 윤기가 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7~9월에 잎겨드랑이에 한송이씩..
폭설이 내린 날 친구부부와 오랜만에 만나 점심을 맛있게 먹고 커피를 마시러 근처의 카페로 이동했습니다. 남한강 강변에 위치해있어서 전망이 시원한 카페 인데 그동안 지나치기만하다가 드디어 들어가보았답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남한강변의 멋진 설경을 한참 담았습니다. 고요하고 물에 비친 반영도 이쁘고 차분한 분위기 입니다. 강 건너편도 당겨서 담아보고.. 카페가 크고 기능장이 만든 빵 이라는 문구도 보이네요.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우리는 커피랑 빵을 주문해서 엘리베이트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빵은 다양하게 만들어놓은것 같네요. 2층에 올라가니 전망 좋은 통창이 있는 창가엔 이미 자리가 없이 만석 이었습니다. 일단 가운데 테이블에 앉았다가 창가자리가 비어서 옮기기도 했습니다. 3층으로 가는 계단도 있..
매년 이맘때 겨울철 이면 실내월동 하는 알로카시아가 차례로 꽃대를 2개 올리고 특이한 꽃을 피워주는데 얼마전 첫번째 꽃을 피우고 시들었고 요즘 2번째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알로카시아는 천남성과 라 꽃이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꽃 같지도 않구요.. 워낙 키가 커져서 반으로 잘라 삽목했는데 성공해서 알로카시아 2개가 같이 합식되어있습니다. 꽃은 원래의 윗부분에서 피었고 뿌리에서 나온 새개체는 아직 어려 꽃을 피우지않았습니다. 첫번째 꽃이 시들고 나니 2번째 꽃이 쏘옥 나오고 있네요. 알로카시아 학명 : Alocasia odora 외떡잎식물강> 천남성목> 천남성과> 알로카시아속 꽃말 : 수줍음, 좋은일이 생길거야 인도, 스리랑카, 인도네시아가 자생지 인 열대성 관엽식물 이다. 밝은 창가에 두는것이 좋고 물은 ..
친구들과의 점심모임이 있어 롯데월드몰에 갔다가 들어가본 피에프창 아메리칸 중식당 입니다. 미국식 중식당으로 퓨전중식 인데 예전에 용산에서 먹어본적이 있습니다. 이번에 가보니 메뉴가 거의 그대로인듯 하네요. 퓨전중식 이라 일반 중국집 메뉴는 없지만 퓨전중식도 한번씩 먹을만한것 같습니다. 우리는 빈좌석이 있어 바로 안내받았지만 먹고나오면서 보니 일부 대기가 있었네요. 실내는 넓은편인데 좌석이 거의 차있네요. 사람들이 많으면 사진찍기가 어렵지만 실내가 넓어 담아봤습니다. 우리는 6명 이라 안쪽 구석자리 둥근테이블로 안내받았습니다. 중국풍의 조형물이 있었습니다. 메뉴판에 보니 4인세트메뉴, 6인세트메뉴가 있었지만 양이 많을것 같고 쓸데없는 음료를 주문해야해서 요리를 몇개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요리마다 밥공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