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베란다에서 꽃가꾸기를 좋아해서 꽃사진을 올리려고 블로그를 시작했었구요 다음블로그에서 몇년 블로깅을 하다가 티스토리로 옮겨와서 블로그를 시작한지 일년이 조금 넘은 티스토리 일년차 입니다. 블로그 활동 결산은 이번에 처음 해보는거라 좀 신기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후한 평가를 해주신것 같아 감사하고 올해도 또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도 생겼답니다. http://www.tistory.com/thankyou/2017/tistory/2570223 아파트 베란다에 화분들이 꽉차게 꽃식물들을 키우다가 정원에 꽃식물을 심어보고싶은 꿈이 있어 이년전에 양평 전원주택으로 이사와서 제꿈을 펼쳐보고 있는중입니다. 상위1%댓글부자, 200+포스팅, 취미, 20만+방문자, 1년차 블로그, 상위3%공감부자, 친절한 ..
연말에 친구들과의 점심모임이 한정식집 경복궁도곡점에서 있었습니다. 경복궁은 서초점도 여러번 갔었고 도곡점도 몇번 갔었는데요 포스팅 하는건 처음입니다. 음식사진 찍기가 부담스럽지않은 친구들과의 모임이어서 가능했지요. 그런데 실내와 외관 사진을 깜빡 하고 찍지않아서.. 음식사진만 올립니다. 아쉽네요. 우리는 아래 메뉴판에서 점심특선메뉴 중에 런치한정식B(27,000원)를 주문하였습니다. 물김치가 먼저 나왔습니다. 야채죽이 나왔는데 너무 양이 적지요? 새우맛도 살짝 나는듯.. 샐러드가 먼저 나와야 되는데 파전이 먼저 나왔구요. 신경안쓰고 나오는대로 먹었는데 나중에 보니 빠졌다며 샐러드를 나중에 주셨네요. 가지튀김 인데 가지 속에 뭔가 속이 들어가 있었어요. 맛은 좋았습니다. 한정식에 빠질수없는 잡채도 나왔구요..
지난번에 온라인주문한 생굴로 굴젓도 담고 이번엔 굴밥을 돌솥(도자기솥)에 해봤습니다. 굴밥을 전기압력밥솥에 할수도 있지만 냄비밥이나 돌솥에 하는것이 밥이 끓는 중간에 굴과 야채를 넣을수있어서 더 좋은것 같아요. 전기압력밥솥엔 굴을 미리 넣어야해서 너무 익어버려서 좀 그런것 같습니다. 2인분만 해야하는데 작은 도자기솥이 있어서 딱 맞는것 같네요. 재료 : 불린쌀1컵, 물1컵, 굴300g, 새송이버섯1개, 양념장(간장2큰술, 물1큰술, 식초1큰술, 매실청1큰술, 레몬즙1작은술, 고추가루1작은술, 통깨, 참기름) 도자기솥에 불린쌀과 물을 담고 불위에 올리고 끓입니다. 굴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크기가 커서 반으로 잘라주었습니다. 새송이도 먹기좋게 적당히 썰어놓습니다. 밥이 끓기시작하면 썰어놓은 새송이와 굴..
지난 봄에 정원에 씨앗파종하여 몇달간 꽃을 보여줬던 페튜니아를 겨울이 오기전에 몇포기 캐어 실내월동 시켜보았는데 성공했었구요 요즘도 줄기차게 게속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페튜니아 실내월동에 대해서 지난번에 한번 포스팅 했었는데요 몇포기 캐어 모두 화분 3개에 심어주었고 원산지에선 다년생이라 실내에서 잘 자라고 있네요. 화분 3개가 성장세가 다 다르고 2번째 화분이 요즘 튼실한 꽃을 피우고 있기에 소개 합니다. 페튜니아는 많은 품종이 있지만 크게 직립성과 포복성으로 나눌수 있는것 같은데 우리집에도 2가지가 같이 자라고 있는것 같습니다. 2번째 화분엔 직립성이 대부분인것 같아요. 직립성은 줄기가 튼실하고 꼿꼿하구요 꽃도 따라서 큼직하네요. 요렇게 아래로 늘어지지않고 일단은 위로 꼿꼿하게 줄기를 올리고 있습니..
한번씩 끓여먹는 육개장인데요 요즘 추운날씨가 지속이 되어서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해줄 육개장을 또 끓여봤습니다. 쇠고기 부위는 그때그때의 냉장고재료로 이것저것 쓰고 쇠고기를 삶아 찢어서도 쓰고 썰어서도 하는데 이번엔 장조림용으로 사다놓은 홍두깨살이 있어서 푹 삶아서 찢었습니다. 말려놓은 텃밭표 토란대도 있고 말린 슬라이스표고도 넣구요. 재료 : 쇠고기300g, 무 한토막, 토란대 한줌, 대파2대, 숙주나물 한봉지, 마늘3톨,표고버섯 한줌, 국간장 적당량, 고추가루3큰술, 참기름, 후추 쇠고기를 푹 삶아 좀 식혀서 먹기좋게 찢어놓습니다. 냉동실에 국거리가 없고 홍두깨살이 있어서 그걸로.. 양평집에선 냉파를 해야해서 있는재료를 사용한답니다. 큰 스텐볼에 무 한토막을 빚어넣고 숙주나물 데쳐서 넣고 표고버섯 한..
겨울 제철인 생굴을 인터넷으로 2kg 주문을 하였는데 요즘 추워서 신선한 상태로 배송이 잘 되었습니다. 굴을 이런저런 요리에 쓸 요량으로 많이 주문하였는데요 그중에서 500g정도를 굴젓을 담아봤습니다. 담아서 바로 먹을수도 있고 일이주 정도는 알맞은 발효상태로 먹을수있는 간단한 굴젓 만들기 입니다. 재료 : 생굴500g, 마늘2톨, 멸치액젓4큰술, 소금 3작은술, 무 한토막, 대파 흰부분, 매실청2큰술, 고추가루4큰술 생굴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뺍니다. 잔굴은 비싸고 큰굴이 싸길래 큰굴을 주문했습니다. 큰굴이 굴전 하기는 좋은데 굴젓 담기엔 너무 커서 반씩 잘라주었습니다. 굴을 반씩 잘라 스텐볼에 담고 마늘 다진것, 썰은 대파를 넣고 무도 작게 썰어 소금1작은술을 넣어 살짝 절여서 넣고 멸치액젓, 소금,..
봄에 양평집 정원에 바질씨앗을 뿌려 키우면서 가을까지 수시로 바질잎을 따다가 요리에 쓰곤 했는데요 가을이 되면서 잎을 좀 수확하여 말려서 겨울동안 요리에 쓸려고 갈무리 해두었지만 겨울에도 생바질잎을 먹어보고싶어서 혹시.. 하며 화분에 심어둔 바질 입니다. 정원의 바질은 너무 커지고 꽃대가 다 올라온 상태여서 가지 2개를 잘라다가 일단 물꽂이해서 뿌리가 나온걸 보고 화분에 심어주었던 것입니다. 바질은 삽목도 잘 되네요. 요즘 거실창가에서 실내월동하고 있는데 꽃대 하나가 길어지더니 하얀 바질꽃을 피웠습니다. 사진으로 담기위해 벽쪽으로 옮기고.. 바질은 잎이 상큼한 향을 풍기기에 요리에 많이 사용하는데 꽃은 깨끗하지만 작고 그리 눈에 띄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추운 겨울에 실내월동 하면서 피워주는 꽃이라 귀하고..
친구들과 한달에 한번 잠실에서 만나는 모임이 있는데요 몇번을 롯데백화점잠실점 푸드코트에서 점심을 먹다가 이번에는 식당가로 올라가보았습니다. 식성이 좀 까다로운 친구가 있었기 때문인데 여기 식당가에서도 결국 의견통합을 못보고 여기저기로 분산해서 점심을 먹고 만나기로.. 일행중 4명이 선택한 아그라 입니다. 인도전문음식점인데 처음 들어가본 곳입니다. 다행히 빈자리가 있어 바로 들어갈수 있었구요. 직원의 조언을 듣고 런치c세트(15,600원 - 커리, 클래식난, 탄두리치킨, 음료)2개, 브레드(빨락플렛브레드 15,600원)1개, 탄두리치킨(하프 9,900원)1개 주문했습니다. 빨락플렛브레드가 먼저 나왔습니다. 소스통에서 나오는 냉기가 아주 멋지네요. 4조각의 난 위에 야채 과일들이 토핑되어있어서 한조각씩 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