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저절로 한포기 자란 물봉선
양평집 우리동네 길가 계곡물 졸졸 흐르는 곳에 요즘 물봉선이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물봉선은 예전에 산길을 걸어가다 어쩌다 한번씩 보게되면 참 신기해하며 사진을 찍곤 했었는데 여기 양평집에서 동네에서 흐드러지게 핀 모습을 보게 되네요. 물봉선은 물을 좋아하는 봉선화라 그리 부르고 물봉숭아라고도 합니다. 꽃 뒷부분에 꼬부랑한 꿀주머니가 달려있지요. 정원에 기르는 봉숭아(봉선화)도 이 꿀주머니가 있습니다. 환경이 깨끗해서 꽃도 참 이뻐보이네요. 꽃송이가 대롱대롱 달린 모양이 좀 우습기도 하고.. 어찌보면 개화하지않은건 물고기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작년에도 꽃핀걸 봤는데도 기억을 못하고 꽃피기전에는 이것이 무엇이었더라? 했었지요. 꽃핀걸 보니 물봉선 이었네요. 물봉선 쌍떡잎식물강>측막태좌목>봉선화과>봉선..
식물키우기/정원식물
2017. 9. 21.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