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일이 있어 갔을때 시간을 내어 시누이들과 만나 맛있는 저녁을 먹었던 기와야순두부 본점 입니다. 시누이의 추천을 받아 가본곳인데 국산콩으로 만든 두부와 순두부, 보쌈을 먹었습니다. 먹고 나오면서 보니 이곳이 본점 이었더라구요. 순두부도 부드럽고 따로 시킨 보쌈도 수육이 부드러워 먹기가 좋았습니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들어가봅니다. 1층이 주차장 이고 2층이 음식점 입니다. 밤이 되니 조명으로 더 멋져보이는 건물 이네요. 아마 생긴지 오래되지않은것 같았습니다. 여기가 본점 이고 100% 국산콩 이라네요. 우리는 창가 쪽으로 안내받았습니다. 바깥에 이쁜 인형이 있는데 안쪽 복도창가에도 인형들로 꾸며놓았더군요. 요렇게 복도창가마다 인형들이.. 창가쪽 자리에 앉아 실내를 담아봤습니다. 테이블 위에 메뉴판이 ..
요며칠 날이 따뜻해지고 나무순 이나 꽃망울들이 푸릇푸릇 물이 오르고 있습니다. 그러다 오늘 내일은 살짝 꽃샘추위가 찾아왔네요. 봄을 알리는 구근식물들 중에 작년처럼 올해도 크로커스가 제일먼저 꽃을 피워주네요. 그동안 번식도 좀더 되어서 영역이 조금 커졌습니다. 꽃이 나오는 순서는 올해는 노란꽃이 처음 나오고 그다음 보카시색이 나오고 그다음 보라꽃이 .. 그다음에 흰꽃이 나왔습니다. 키는 아주 나지막해서 땅에 붙은듯이 꽃을 피우고 있어서 얼마나 이쁘고 귀여운지요.. 노란크로커스는 꽃잎이 전체가 노란색 이고 꽃잎 바깥쪽에 밤색 줄무늬가 보입니다. 키가 아주 나지막해서 옆모습을 담아봤습니다. 두번째 핀 보카시는 꽃잎에 흰바탕에 보라무늬가 아주 이뻐보입니다. 노란꽃 보다는 암술도 넓직하구요.. 크로커스 학명 :..
부산에 1박2일로 다녀왔을때 남편이 온라인으로 예약했던 호텔 입니다. 덕분에 몇십년만에 해운대의 달라진 모습도 보았고 조식으로 금수복국을 먹기도 하였습니다. 구남로와 해변 주변은 고층건물이 즐비해서 이 호텔도 25층짜리 인데도 자그마하게 느껴졌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창너머로 해변쪽 풍경을 담았습니다. 저끝에 바다가 조금 보이네요. 객실은 6층 이었구요.. 아래 보이는 길은 구남로 입니다. 저녁을 먹고 도착하여 3층 로비에서 체크인 하였습니다. 저쪽은 조식을 먹을수있는 레스토랑 인데 우리는 금수복국을 먹으려고 신청하지않았습니다. 객실 모습 입니다. 신축건물 같고 깨끗해서 괜찮았습니다. 아래는 냉장고 이고 위에는 차가 준비되어있습니다. 책상과 소파가 있었구요.. 화장실, 샤워실도 아주 깨끗하였습니다. 저녁..
친구들과의 모임이 평일이 아닌 토요일에 있어서 경복궁도곡점에 갔습니다. 평일 이면 점심특선메뉴로 먹을텐데 주말 이어서 오랜만에 비싼것 먹자하고 양념갈비세트(55,000원) 7인분을 주문하였습니다. 가격이 있지만 직원분이 고기를 구워주니 편하게 잘먹었습니다. 들어가서 배정된 방으로 안내받았습니다. 친구들이 다 도착하고 준비해달라고 했습니다. 먼저 물김치와 간장이 나오네요. 왜 간장이 나오나했더니 회가 나왔는데 1인당 2점씩 입니다. 양이 적지만 입가심으로 주는가봅니다. 양념갈비를 먹어야하니까.. 튀김도 1인당 2점씩..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탕평채 인데 사진 찍기전에 친구가 고루 섞는중 입니다. 이제 양념갈비 먹을 준비가 되는듯 합니다. 양념에 버무린 상추가 나왔고.. 밑반찬들 입니다. 숯불이 들어오고 석..
꽃피우는 시기가 다른 2가지 게발선인장을 한화분에 합식해서 키우고있는데 꽃피우는 시기는 하나는 크리스마스 전후에, 다른 하나는 4월즈음에 꽃피웁니다. 이번 겨울이 지나도록 꽃망울이 안맺히길래 왜그런가 생각해보니 늦게까지 불을 켜두는 거실에 두었기 때문으로.. 그래서 부랴부랴 어두운 안방으로 옮겨두었더니 꽃망울이 맺히기 시작해 이렇게 뒤늦게 크리스마스선인징꽃을 볼수있게 되었습니다. 뒤따라 부활절선인장도 꽃망울을 맺고 꽃망울이 커지고 있습니다. 곧 꽃을 피울듯합니다. 아래모습은 먼저 꽃피운 크리스마스선인장꽃 입니다. 아주 화사하지요? 꽃망울이 부풀어오르고 있습니다. 요건 뒤따라 생기고있는 부활절선인장꽃 입니다. 크리스마스선인장꽃은 시기가 늦었고 부활절선인장꽃은 빨리 피겠네요. 꽃망울이 부풀더니 개화하기 시작..
부산에 일이 있어 갔다가 해운대에 숙소를 잡게 되어 아주 오랜만에 해운대 구경도 하고 아침을 먹으러 근처의 금수복국 본점을 찾았습니다. 남편은 복국을 좋아해서 아침식사로는 딱이었지요. 우리가 주문한 생밀복국 입니다. 숙소 근처여서 산책 겸 걸어서 찾아가봤습니다. 해운대가 너무많이 바뀌어서 좀 헤메기는 했지만 금새 찾을수있었습니다. 옛날에는 주택 이었던걸로 알고있는데 멋진 건물을 지어놓았네요. 주차장도 넓직하구요.. 들어가봅니다. 우리는 1층에서 먹었는데 지금보니 2층은 코스요리로 먹는곳인가봅니다. 입구벽에 수족관에 복어들이 놀고있어 담아봤습니다. 손님들이 많아 실내사진은 이렇게만 담는걸로.. 카운터와 판매제품들이 있는곳 이네요. 나오면서 보니 포장판매도 하고있어 1인분을 포장하였습니다.(까치복국21,00..
정원 화단에는 보라히아신스 밖에 없어서 이번에 빨강, 하양, 분홍히아신스를 구입했었습니다. 빨강, 하양히아신스는 지난번에 꽃피운거 소개드렸고 분홍만 꽃대가 늦게 올라왔는데 서울 애들집에 가면서 봄기운 느끼라고 분홍히아신스를 갖다주었고 우리집엔 다시 구입했었습니다. 두번째 산 히아신스가 지금 분홍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여전히 향기는 좋구요.. 분홍히아신스도 이쁘네요. 거의 다 핀 모습 입니다. 먼저 핀 빨강, 하양히아신스 옆에 있던 꽃망울로 있는 분홍히아신스 입니다. 이걸 애들집에 가져다주었습니다. 봄기운을 느끼라고.. 이렇게 이쁘게 꽃피웠다고 사진을 보내왔네요. 히아신스 꽃방망이가 꽤 큰듯.. 아래에서 꽃대가 또 나오고 있다고 하네요. 새로이 구입한 분홍히아신스 입니다. 꽃대가 올라오더니 분홍꽃이 개화하..
부산에 일이 있어 갔다가 해운대에 숙소를 잡았기에 몇십년만에 해운대의 면모를 보게되었습니다. 저녁에 해운대의 숙소로 오는 도중의 여러곳도 전혀 예전의 모습이 하나도 없는 부산 이었지만 해운대는 완전 신도시가 된것 같았습니다. 숙소에서 밤을 잘 보내고 아침으로 유명한 복국을 먹기위해 금수복국 본점을 찾아가는 길에 해운대해변을 둘러보았습니다. 옛날의 기억으로는 동백섬과 웨스틴조선호텔이 전부 였는데요.. 이렇게 천지개벽이.. 아침해가 떠오르고있는 달맞이고개쪽 입니다. 몇층인지 모를 건물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역광 이었지만 달맞이고개를 담아보았는데 다행히 모습이 그런대로 보이는군요. 아침을 먹고 많이 바뀌었다는 달맞이고개 쪽을 드라이브라도 할까 했는데.. 시간상 포기하고 양평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옛날에는 동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