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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에서 점심모임이 있어서 서울 나들이를 했습니다.

점심모임이 끝나고 저녁에 있는 부부모임시간까지는 세시간 정도 남아서

혼자서 어떤식으로든 시간을 보내고서 모임장소를 가야했지요.

점심을 먹은 음식점이 바로 청계천 옆이어서

오랫만에  청계천을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청계천을 아주 잠깐만 걸어보아서 모전교 광통교 까지만 갔다가 다시 돌아왔구요.

아래의 조형물은 청계천 시작지점에 있는데 다슬기조형물 인가요?

여전히 색이 이뻐서 눈에 잘 띕니다.

 

 

시작지점에서 청계천으로 내려가는 계단참에서 담아봤는데요

여기는 관광객들의 인증샷 포인트 이기도 한가봐요.

다들 여기서 사진들을 찍고 있었구요..

 

다슬기조형물에서 구불구불 물이 흐르는 수로가 멋집니다.

그래서 한번 찰칵 해주었습니다.

 

시작지점엔 이런 분수도 있습니다.

주위의 고층빌딩 사이에서 복원된 청계천으로 인해

삭막한 곳이 멋진 명소가 되었지요.

이제 천천히 걸어봅니다.

모전교를 지나고..

청계천의 물은 계속 흘러서  그런대로 물이 깨끗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쪽 벽면에 갖가지 봄꽃들로 장식중이었어요.

금잔화, 비올라, 팬지, 리빙스톤데이지, 마가렛들을 화분에 심어

멋지게 장식하고 있었어요.

 

양쪽 길로 왔다갔다 할수있게 징검다리도 있습니다.

저도 한번 건너보구요.

 

꽃장식화분을 바로 옆에서도 담아주었습니다.

 

요런 구름다리같은곳도 있어서 다시 건너갔습니다.

 

이구간은 자연스런 하천 모양으로 꾸며졌는데요

한창 버드나무의 새순이 나고 있었습니다.

다리 위에서 담아본 풍경 입니다.

 

다시 시작지점으로 돌아갑니다.

 

여기는 광통교 인데요 다리 모습이 특이합니다.

 

광통교는 태종때 신덕왕후(태조의 계비)의 옛무덤터에 있던

돌을 옮겨와 세운 도성 최대의 다리 라네요.

 

오랫만에 잠깐 걸어본 청계천 이었는데요

다시 봐도 청계천 복원은 참 잘되었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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