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작년 3월말 다녀온 일본 북규슈여행중 마지막날 들러본

다자이후텐만구 입니다.

다음블로그에 여행3일치를 올렸었는데 거의 일년뒤에야 포스트 하게 되네요.

일본북규슈여행 구마모토성, 사쿠라노바바 => http://blog.daum.net/moon104308/1275

아소대관봉, 유노하나유황재배지, 가마토지옥 => http://blog.daum.net/moon104308/1276

유후인, 후쿠오카 캐널시티, 모모치해변 => http://blog.daum.net/moon104308/1278

클릭하시면 여행일정을 보실수 있습니다.

 

다자이후텐만구는 학문의 신 스가와라노미치자네를 모시고있는 신사라네요.

수험생부모들이 합격기원을 위해 찾는답니다.

 

주차장에서 좀 걸어가면 도리이가 있는 상점가가 나오고

이런 상점가를 주욱 걸어가면 저 끝에 신사가 있습니다.

가며오며 상점들도 구경하고..

기념품이나 매화떡 가게가 많았습니다.

 

 

길에 도리이가 몇개 있었는데 몇갠지 세어보지는 않았습니다.

저 끝의 도리이 뒤에 정문이 보이네요.

 

정문 옆에 소의 동상이 있는데

스가와라의 유체를 싣고 장지로 향하던 소가 여기서 움직이지 않았다는 전설이 있답니다.

소동상의 머리를 만지면 머리가 좋아지고

다른부분을 만지면 자신의 아픈것이 없어진다고 하네요.

그래서 머리부분이 제일 반들반들 하군요.

 

정문을 들어가 봅니다.

 

주욱 들어가보니 큰 호수위에 계단길이 나있었어요.

호수가 꽤 넓은데 아치형의 다리가 3개인가 나 있네요.

엄청 사람들로 붐비지요?

이 아치형다리가 현세와 내세를 이어주는 다리로 다이코바시라 부른다네요.

 

연못에도 신사로 가는 길목에도 요런 작은 신사들이 여럿 있습니다.

 

이연못은 오래된 나무들도 많아 반영이 아름답다고 소문나 있네요.

 

또 도리이를 지나면 저기 신사의 정문이 있습니다.

 

신사마다 있는 손씻는 곳이라네요.

표주박으로 물을 떠내어 손을 씻는다는..

우린 그냥 지나쳤어요. 참배하러 온게 아니니까..

 

동물상들도 기이해서 담아봤어요.

저 문을 들어가면 신사가 나옵니다.

 

신사의 모습입니다.

 

학문의 신이 모셔져있다는 신사.

 

현지인들이 참배하려고 줄서서 기다리고 있네요.

 

이 옆건물에 기념품이나 부적 같은걸 파는 곳이 있었는데

사진이 흔들려 아쉽게도..

 

여긴 뒷쪽 후원쪽이구요..

소원성취를 비는 팻말인지.. 많이 달려 있네요.

저는 이런것보다 신사의 지붕이 특이해서 한참 바라다봤습니다.

 

 

여기도 후원인데 작은 신사들인지..

후원도 아주 넓습니다.

 

신사 본전뒤에 아주 오래된 노거수들이 있었어요.

 

여기는 벚꽃이 거의 지고 한나무에서만 벚꽃이 피어있어서 담아주었습니다.

가지가 아래로 늘어진게 수양벚나무 같네요.

 

후원이 제법 넓었어요.

오래되고 관리가 잘된 느낌입니다.

 

나무에 일엽고사리가 있어서 담아봤습니다.

뭔지 오래된 느낌이 있는 풍경입니다.

다 둘러보고 나와서 점심을 먹고 공항으로 갔습니다.

 

작년 일본여행을 갔다와서 얼마후 지진이 나서

관광했던 여러곳이 무너졌다는 소식이 있었지요.

여기는 괜찮았던듯 하네요.

 

반응형
댓글
최근에 달린 댓글
«   2024/03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
Total
Today
Yesterday
최근에 올라온 글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