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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첩을 들추다보니 몇개월전 부산 갔을때의 사진이 보였고

그때 먹었던 완당 사진이 보여 소개하려고 가져왔습니다.

완당은 부산의 유명음식이기도 하지요.

 

몇개월전 부산에 갔을때 영도다리,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남포동, 광복동을 돌아다니다

점심을 먹으러 들어간 남포동 18번완당집입니다.

대학생 시절에 처음 가보고 결혼후는 서울에서 살았기에 그동안은 한번도 못가봤는데

갑자기 완당이 먹고싶어져서 검색을 해서 찾아가봤습니다.

아주 오랫만이어서 위치가 어딘지 확실히 알수가 없어서요..

 

찾아가보니 지하로 내려가야 했구요..

옛날에도 그랬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완당 2그릇을 주문했는데 남편이 초밥이 먹고싶다해서

하나는 세트메뉴를 시켰나봐요.

완당 6500원, 세트1(완당, 유부초밥3개, 김초밥2개) 9000원 이네요.

 

 

그때 찍은 사진이 몇장 없는데 개점 1948 이라는 안내판이 보여 담아주었구요.

안에 주방에서 일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완당은 아주 얇은 사각만두피에 만두소를 아주 쬐끔만 넣어서

만두 같기도 하고 얇은 수제빈지 면인지 모르게 호로록 넘어가 버리는데요

한쪽방에서 이렇게 완당을 만들고 있더라구요.

상위에 있는게 만들어진 완당인가 봅니다.

 

국물은 맑았구요 완당이 가득한 위로 숙주나물이 많이 올려져 있었어요.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옛날 완당보다 더 얇아지고

소는 더 적게 들어간게 아닌가 싶구요..

하여간 옛추억을 생각하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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