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차낙칼레) 고대 서사시 일리아드로 유명한 트로이유적지, 트로이의 목마

 

터키여행 7일차..

아이발릭의 호텔에서 조식부페를 먹고 버스를 타고 트로이의목마로 유명한

차낙칼레의 트로이로 이동했습니다.

이동하는 길에 차창밖의 풍경을 담아주었습니다.

여기는 에게해를 끼고 달리는 도로라 휴양도시들도 있고 군데군데

전원주택들도 눈에 많이 띄였습니다.

가이드가 요즘 터키의 환율이 싸니까 주택도 싸다고 한채 구입하라고 농담을..

 

 

에게해랑 해변의 집들이 멋졌습니다.

 

황량한 풍경에 풍력발전기들도 보이네요.

 

거의 도착이 되어간다고 합니다.

 

트로이유적지에 도착했습니다.

왼쪽으로 들어가면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장에 버스를 주차하고 출입구에서 티켓팅을 하고 들어가면

트로이의 목마가 보입니다.

이건 조형물로 만들어놓았는데 계단으로 사람들이 들어가볼수도 있습니다.

 

트로이유적은 트로이전쟁과 트로이목마로 널리 알려져있는 고대도시인데요

전설속의 도시라고 알고있었는데 1873년 독일의 고고학자 슐리만이 발견하고

발굴작업을 통해 발견한 금은보화의 유물을 독일로 밀반출하여 베를린박물관에 공개했습니다.

그리고 1996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옛날옷을 입고 촬영을 하는가봅니다.

 

트로이유적의 최하층은 무려 기원전 4000년시대의 유적으로 밝혀졌고

2층에는 메가론식의 왕국으로 짐작되는 건물과 많은 금은보화가 발겼되었구요

7층에는 호메로스시대와 청기시대초기, 8층에는 아르카이크시대, 맨위 9층에는

헬레니즘시대와 로마시대의 유적이 있다고 합니다.

지금은 7층이 트로이의 유적으로 판명되었고 발굴작업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트로이목마의 조형물속은 이런 모습으로 위에 한층이 또 있어서

창밖으로 머리를 내밀고 기념촬영을..

 

안내도인데요 여러층의 유적중에서 7층이 트로이의 유적이라고 하네요.

 

트로이의 성벽 쪽으로 들어가는 길에도 유물들이 있었습니다.

 

처음 마주친 트로이의 유적지 입니다.

 

지금은 바다가 보이지않는데 트로이시대에서는 바로 바닷가였나봅니다.

지금은 지진의 영향인지.. 융기를 한건지..

 

성벽 사이로 들어가봅니다.

 

여기는 거의 발굴이 안된편이어서 에페소만큼 볼거리는 없는것 같습니다.

 

가이드가 열심히 설명을 해주었지만..

사진 찍느라.. 딴짓하느라.. 기억이 나지도 않네요.

 

이렇게 육지만 보이고 바다는 보이지도 않는데

그옛날에는 바닷가 였다니..

 

관광객들이 유적지를 훼손하지않게 이렇게 데크길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여기도 규모는 꽤나 넓은것 같은데 아직 발굴이 덜되어..

 

군데군데 안내문이 있는데 알아볼수는 없지만..

아테네신전인지..

 

전부 요렇게 재건이 덜된 상태로 황량하기만..

 

건물의 일부분인듯 하네요.

아주 엣날것이지요.

 

벽돌이 지진 때문인지 전부 구멍이 있게 만들어놓았네요.

 

터키에는 흔한 양귀비꽃이 야생화로 군데군데 자리잡았네요.

 

커다란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잠시 쉬었습니다.

 

여기는 길이었는지 재건이 잘되어있는데 기억이 확실치가 않네요.

 

안내도 상에는 요런 모양인데요..

 

궁전이었는지..

트로이는 아직 재건이 제대로 안되어 뚜렷이 기억에 남을만한 것들은 없었던것 같아요.

크기는 꽤 넓었는데요.

 

처음보는 야생화가 눈에 띄여 담아봤습니다.

 

이제 돌아서 입구쪽으로 다시 나가는데요..

 

처음으로 제대로 되어있는 유적을 만났습니다.

음악이나 연극이나 회의를 하는 소극장인 오데온 입니다.

 

다시 출입구 쪽으로 가서 버스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버스를 타고 잠시 이동한후에 다르나넬스해협을 카페리로 건너고

갈리폴리항구 바로 옆의 식당에서 고등어케밥으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로그인이 필요없는

공감♡ 꾹~~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