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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여행 5일차.

숙소인 호텔이 해변에서 멀리 떨어져있어 전날 호텔에 도착해서

어쩔수없이 기력충전 하며 푹 쉬었는데요

아침으로 호텔조식을 먹고 버스에 타니 전날저녁 못본 해변으로 데려다 주었습니다.

원래 선택관광인 유람선을 타면 바로 항구로 갈텐데 우리는 아무도 유람선을 안탔기에..

구시가지와 공원을 먼저 보고 아래로 내려가 해변으로 갔더니 유람선 타는곳이 있었습니다.

 

버스에서 내리니 전망이 좋은 넓은 광장이 있었는데

왼쪽에 보이는 구시가지에 우뚝 솟은 첨탑이 보였습니다.

이울리 미나레 입니다.

 

 

높이가 38m라는 이울리(이블리)미나레는 셀주크 술탄 아라에딘 케이쿠바트가

13세기에 세운것인데 이슬람사원은 무너지고 미나레만 남아있다고 합니다.

붉은 벽돌의 외부에 8개의 홈이 있고 안탈랴를 대표하는 상징물 이라고 하네요.

 

바다와 구시가지 건물들이 멋진 풍경 입니다.

 

아래로 내려가서 이울리미나레를 올려다보며 담아보았구요..

 

이제 구시가지의 골목길이 나오네요.

 

시계탑이 있었구요..

 

여기저기 유적지 같은 옛날성벽들이 남아있었어요.

 

이제 구시가지 골목들을 돌아볼텐데요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와서인지 옛날의 건물을 구조를 그대로 두고

조금씩 고쳐 사용하는것 같습니다.

특이하게 아랫층보다 2층이 더 튀어나와 있어요.

 

여긴 옛날분위기가 물씬 나는듯하여..

 

바닥은 돌들이 깔려있구요.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카페나 음식점들이 있고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우리의 인사동 같다고 할까요.

 

옛날성벽과 하드리아누스 문 입니다.

안탈랴의 도시성벽은 130년에 로마의 하드리아누스황제가 인근의 프하세리스를

방문한 기념으로 세워졌다고 합니다.

이오니아식 기둥이 받치고 있는 3개의 대리석 아치로 꾸며져있는데

당시 안탈랴로 들어오는 유일한 관문 이었다고 합니다.

 

옛날의 바닥 입니다.

 

다시 구시가지 골목길을 누비고..

 

공원이 가까워질수록 꽃과 식물들로 이쁘게 치장한 건물들이 많이 보입니다.

우리집에도 화분에 키우고있는 부겐베리아가 엄청 크고 꽃도 엄청 많이 피웠네요.

 

가게 안도 살짝 찍어봤습니다.

 

화분에 심어져있는 이 큰 나무들이 협죽도 라고..

빨간꽃, 흰꽃들을 피우고 있네요.

 

케시크미나레 입니다.

원래 로마신전터 였는데 비잔틴시대에 교회로 개조되었고

셀주크튀르크시대에 이슬람사원으로 개조되고 미나레가 추가되었고

4세기에는 교회로 사용되다가 오스만제국시대에 다시 이슬람사원으로 바뀌었다네요.

케시크란 말은 잘렸다는 뜻으로

큰화재가 나서 미나레의 윗부분이 잘려진채로 방치되었다고 합니다.

 

공원과 해변 가까이로 갈수록 꽃식물들로 이쁘게 꾸며진 곳이 많았습니다.

 

화분에서 꽃을 피우고 있는 레몬나무 입니다.

 

전망대가 있는 공원에 왔습니다.

저쪽 끝으로 가면 안탈랴의 앞바다인 지중해와 유람선을 타는 선착장을

볼수있습니다.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공원따라 있구요.

 

전망대에서 바라본 안탈랴 해안가와 지중해 풍경 입니다.

 

해안가로 내려가봅니다.

 

선택관광인 유람선투어를 하는 배들 입니다.

 

해적선 모양으로 꾸민 배들이 많더라구요.

 

지중해 입니다.

 

해적선으로 꾸민 유람선.

 

오래된 성벽 같아요.

 

저쪽으로 가면 엘리베이트가 있는데

우리는 구경하며 내려왔기에 버스를 타려면 엘리베이트를 타고 올라가야 된답니다.

유람선을 안타서 가이드가 좀 섭섭했겠지만

대신 올림포스케이블카를 타는 선택관광이 있기에..

버스를 타고 올림포스산으로 갑니다.

터키에도 올림포스산이 있더라구요.

올림포스케이블카는 다음에 소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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