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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카파도키아에 도착해서 동굴식당에서 항아리케밥을 먹고난뒤

소나기를 피해 잠시 식당 입구에서 기다리다가 지프투어를 시작했습니다.

지프투어는 선택관광으로 지프를 타고 다니며

카파도키아의 몇몇곳을 구경시켜주는것이었어요.

지프를 타고 아직도 내리는 빗속을 뚫고 처음 도착한곳인데요

전망이 좋은곳이라 카페도 있고 괴레메가 아주 잘 보였습니다.

다만 비가 오는 중이라 이쁜 색감이 안나오네요.

 

 

중앙과 좌우의 풍경을 담아주었는데요

황량하고 바위들의 색감이 그랜드캐년 비슷한 느낌도 납니다.

 

다시 지프를 타고 두번째로 도착한 곳인데요

바위에 구멍을 내어 비둘기도 키우고 동굴집이나 교회로도 사용한것 같습니다.

괴레메에는 이런 동굴교회가 무수히 많아  야외박물관이라 불리나봅니다.

 

그중 한곳으로 들어가봤습니다.

이곳으로 관광객들이 제법 오는지 입구에 과일노점상이 있었습니다.

터키에는 이시기에 체리랑 살구를 파는 노점상이 많이 있었는데요

체리1kg에 10터키리라(우리돈 2,500원정도)여서 체리1kg를 사서 나눠먹었구요..

 

안으로 들어가니 프레스코화가 많이 지워졌지만 교회였던듯 합니다.

 

동굴을 나와보니 비가 거의 거쳐서 풍경이 색감이 이뻐보이네요.

가이드를 따라 조금 걸어서 또다른 동굴교회를 보러 갑니다.

 

저기 아래에 동굴교회가 보입니다.

 

주위에도 군데군데 동굴이..

 

열기구투어를 하면 이 윗쪽을 날아다니며 풍경을 보았을텐데..

다음날 새벽에 있는 열기구투어는 날씨는 괜찮았지만 대기상층부의 바람으로 인해

열기구투어는 할수없었답니다.

 

동굴교회로 가는 길을 알려주는 팻말 이었네요.

 

입구의 다른 용도의 방으로 쓰인 굴인지..

 

빗물을 받아 썼던듯 했구요..

 

바로 옆 계곡의 풍경 입니다.

 

저곳이 동굴교회 입니다.

 

들어가보니 천장과 양쪽벽면의 프레스코화가 남아있었습니다.

 

동굴교회를 나와 다시 지프를 타고 세번째 도착한 곳인데요

여기도 어김없이 카페가 있었고 마주바라보이는곳에 구멍이 많이난 바위가..

이곳이 우치히사르 성채 라고 하나봅니다.

우치히사르도 여기저기 여러군데 있나봐요.

 

주변에는 현대식 집도 있고 동굴집도 섞여있는 모양이네요.

우치히사르는 '뾰족한 바위'라는 뜻으로

로마시대에는 그리스도교인들이 종교박해를 피해 숨어살던 곳인데요

비둘기를 키우던 구멍도 있다고 합니다.

 

지프투어기사들이 이곳에서 샴페인파티(?)를 열어주었고

우리는 기사들에게 팁도 주었구요..

 

다시 지프를 타고 네번째로 도착한곳이 파샤바(버섯바위) 입니다.

이곳에서 지프투어는 끝났고 해가 쨍쨍나니 너무 덥고 습해서

카페에서 잠시 쉬며 터키에서 유명하다는 석류주스를 주문해서 마셨습니다.

한잔에 큰석류3개의 즙을 짠다는데 가격은 12터키리라 입니다.(우리돈 3,000원정도)

잠시 쉬고서 파샤바(버섯바위)를 둘러보았는데요

파샤바는 다음에 소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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